무심히 고개들어 창밖의 풍경을
훔쳐봅니다.
빗방울을 머금은채 아름답게
펼쳐진 산과 들
햇살에 반짝이는 모래알
포근함을 간직한채 펼쳐진 잔잔한 바다
그 곳 내 고향 금산 거금도랍니다.
비 갠 화창한 날
무심히 고개들어 창밖의 풍경을
훔쳐봅니다.
햇살에 반짝이는 나뭇잎
살포시 고개들어 인사하는 새싹들
아름다운 소리로 노래불러 주는
온갖 새들의 노래
그 곳 내고향 금산 거금도랍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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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애원 | 시김새 | 2003.07.31 | 1782 |
29 | 거금도 일출/시김새 | 시김새 | 2003.12.29 | 17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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