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러런 봄이오면 이런 만남들이 기다리고 있겠지요? 여친들 안그래요... 긴겨울 당신을 그리워도 했고 남친들이 보고파서.. 당신의 따뜻한 품이 그립기도 하곤 했죠 여친들이 눈에 밟혀서.. 그래서 이렇게 중년에 다시 만나 제잘 거리며 놀다 보면 때로는 속상하고 의상해서 삐치기도 하겠지만(마치 꼬맹이들 처럼..) 우리는 종고라는 굴레로 엮여진 동창들 이기에... 다시또 그리워하고 이해하게 되면서 우리들은 동지로서 행복해 하게 되겠지요 서로를 사랑하면서... |
2006.03.22 11:23
싱그런운봄 새 사랑
조회 수 1970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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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미 2006.03.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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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 2006.03.22 23:34오늘 개나리를 봤다.
고향에 뒷동산에 진달래가 허벌나게 피었을텐데...
아름다운 사진이구나.
구경 잘하고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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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미 2006.03.23 08:54나도 어제 개나리 봤다
노오란 병아리 입처럼 생긴것이 경쾌한 소리를 내면서 나오는것 같아 기분 좋더라.
수락산으로 진달래 따러가자
화전부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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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2006.03.23 21:50그미야 !!
첫번째 그림의 새부부가 금희네 부부아닐까?
금희처럼 모난데없이 서방님과
잘맞춰서 살다보니 어느새 쌍둥이 처럼 닮아져있는
저우게 새부부말이야~~
참말로 보기좋은 부부지!!
다음세상에서도 이룰
금실좋은 부부가 바로 금희네 부부일거여~~~
그리고 맨아래 그림은 새들의 몸상태로 봐서
윤성이네 부부가틀림없네그려
비록 몸뚱아리는 작지만
화려한 사랑을 뽐내는 부부 새같아서 말이시...
정말로 부러운 부부들이네...
어이 상근총무 !!!
자네 부부는 어떤모양을 하고있는 부부 새인가
궁굼하네그려...
또 기태친구는 어떤가?
아무튼 우리는 노래가사 처럼
천둥치는 운명을 가졌고
또 이렇게 살아가야 하지 않는가
아무튼 잘살아 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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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2006.03.23 21:55참!!!
해단아 ~~
넌 어떤새여 나는 짐잣이 가는데
어디한번 말해봐
내가 맞았는지 한번보게
그라고 갱희야 너도 한번말해봐라
내 짐작이 맞는지 한번 보게
꼭 말해야한다
말안하면 주~~~~~우~~~~~~~ㄱ
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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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2006.03.24 12:02재열아~ 새들이 어쩜 저렇게 우리부부를 얘기하고 있는거같니?
처음엔 없으면 못살것 같아
해어지기싫어 같은침대 썼는데
가끔은 싸워서 서로를 외롭게 만들곤 하지
누가먼저화해하나 기다리기도하면서 ~
그러다 친구들만나 웃고재잘거리고 ~
남편흉도 보다가 꼭 끝날때쯤되면 칭찬으로 돌변하면서
언제그랬냐는듯 신랑밥하러가지 .....
그날밤 사랑에꽃을피우고 ~
내일을 맞이하지 ~
재열아 ~ 궁금했니?
난~ 맨날이러고살아 ~
넌우리부부를 어떤새들에 비유해서 생각했어?
틀렸지? ㅎㅎ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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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단이 2006.03.25 14:49어제는
세무서에 일보러 갔다가 나오는데 봄 햇살이 넘좋아
한참을 걸었지.
약간 쌀쌀한 바람사이로 따사로운 햇볕이
날 마냥 걷게 만들더라.
오늘도 그 바람 그 햇빛이네..
가족과함께 줄서서 기다려 짜장면을 먹고왔는데
이런게 요즘 나에 행복인것 같아.
재열이가 어떤새로 연상했을까?
우리 나이쯤이면 서로 닮아있는 새로 모두들 살고 있을것 같은데...
서로를 안스러워하며 ......
우리 부부새!! 사진에는 없는것 같다.
눈이 서로를 바라보는 새는 없네.
어때!! 니 짐작이 맞는지 궁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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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열 2006.03.27 18:26아무리 느그들이 그래봤자
이속에 다있어
해단이는 맨날 서방님 안 오시나하고
아파트에서 눈빠지게 아래만 바라보고있는
3번 일거고
갱희는 독수리같은 서방님께 짝달라 붙어서
속삭이는 6번새라고 짐작하고 있었는디
내가 오바해부렀는갑다.
아렇게 사나 저렇게사나
사는거 별거있겠어
오십보 백보지 안럽니까?
아무튼 아름다운 부부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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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의 철쭉이 꽃을 피운다.
벌써 7년째... 한결같은 그 마음...아! 자연이다.
사람도 자연 같을 수 있다면
햇살이 눈부셔 활짝 웃을 수 있다면
어쨋든 사람도 자연이니까.
저 우게 아름다운 새들처럼
고운 사랑 나눌 수 있다면
어쨋든 사람도 자연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