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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2 23:20

참으로 행복합니다!

조회 수 2039 추천 수 0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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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로 행복합니다!


강산이 두 번 변하는 세월이 흘렀건만

아직도 기억해 주는 여러분이 있으니

참으로 행복합니다.


반갑게 맞아주는 여러분을 만나는 순간

세월의 시계를 거꾸로 돌려놓은 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었지요.


교실에서의 수업 장면, 운동장에서 뛰어 놀던 일,

그리고 소풍 행사 때의 모습들이 파노라마처럼 흘러갔습니다.

순간 그곳이 여러분의 모교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옆자리에 다정하게 앉아서 “선생님! 제가 금산종고 졸업생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라고 얘기한 K 군의 말이 아직도 귓전에서 맴도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어느 분이 예전에 나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느 분야에 최고의 실력자가 되어야 한다. ‘누구’하면 ‘무엇’, ‘무엇’하면 ‘누구’가 될 정도가 되어야 한다.”
순간 가슴에서 솟구치는 뜨거운 기운을 느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금산종고 1회 졸업생입니다.

이끌어 줄 선배가 없습니다.

대신 여러분들이 이끌고 갈 후배들은 많습니다.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정 잊지 않겠습니다.

한동안 감동에 젖어 살 것 같군요.


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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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배경연 2005.12.12 23:50
    선생님께서  느끼셨던
    그 기분 그 느낌 그 감정...
    그 곳에  함께 했던  모든친구들이
    함께 공감 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 또한  두분 선생님을  만나 뵈서
    너무 기뻤고  감사 했고  행복 했습니다
    많은 얘기 나누지  못함이  아쉽씁니다.
    그 시절 모교에서  함께 했던  모든 추억이  너무나도  소중합니다.
    두 분 선생님
    사랑합니다. 건강 하십시오.
  • ?
    영심 2005.12.12 23:57
    선생님 반가웠습니다..
    먼 길인데  선뜻 와주시고  너무 감사드려요
    저희들도 만나는 순간 다시 고등학생으로 다시
    되돌아가는 기분이였습니다..
    두 분 선생님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몇 일 남지는 않았지만 올 한해도
    건강하십시오..
  • ?
    윤재학 2005.12.13 00:14
    배경연! 박영심!
    벌써 들어 왔군요!

    회장 남편을 둔 덕분에 고생이 너무 많지?
    그래도 묵묵히 내조를 하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인다네.
    학창 시절보다 훨씬 좋아 보이네.

    영심이는 표정이 너무 밝고 활기차게 보여서 너무 좋다.
    참 행복하게 보인다. 삶에 자신감 같은 것을 느낄수가 있어.
    참 보기 좋다.
    (상과 졸업생들은 학창 시절에 약속하기를 늙어서도 말을 내리기로 ......)

    그러니 다른 과에서는 오해 없으시기를...............
  • ?
    김상근 2005.12.13 01:05
    선생님 뵙게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예전에 모습이 그대로이신것 같아서
    더욱이 그렇구요...

    선생님 말씀에 다시한번 금산종고 1회
    졸업생임에 긍지를 갖고 순간순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선생님의 따뜻한 정이 있으셨기에
    지금의 제자들 또한 그러한 정을
    느끼며 사는것 같습니다.

    선생님!~~ 진도는 예술의 고장이라고도
    할 수 있죠?.
    행여 갈 기회가 있으면 꼭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 ?
    김호근 2005.12.13 05:49
    저희들 바램 외면하지 않고
    먼길 마다 않고 기꺼이 찾아 주신 두 은사님.............

    걍 ~~~~~~~고마울 뿐입니다

    덕분에 저희 동창 행사도 한결 보람있고, 의미 있게 마감한 것 같습니다

    또한, 우리는
    윤재학, 박준수 선생님을 늘 곁에 모시고 살아 갈 것 입니다
    지금 이대로 맘 영원하리라 믿습니다

    위트가 넘치고 편안한 행님같은 윤제학 선생님
    정감이 넘치고 영원히 변치않을 큰행님 같은 박준수 선생님
    항시 건강하시고 늘상 행복하세염............

    글고
    쩌 우게
    울 회장보다 더 고생한 재열네,
    국가 가족계획시책에 열씸 이바지한 영심이,
    2년 고생길에 접어든 새론 살림꾼 상근이

    나머지 다른 친구들도 모두 행복하그라

    근디 날씨가 겁나 춥그만
    센님이 울 겉을 떠난께 더 춘가보그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
    그미 2005.12.13 07:28
    선생님  잘 내려 가셨군요.
    선생님과의 데이트 행복했습니다
    그 많은 세월은 다 어디로 가버리고 어 제 뵌 듯한  느낌은 그 만큼 가슴에 남아 있었던거겠죠.
    친구들 이름 하나하나 잊지않고 계신것 감사드리고
    먼 길 와 주셔서 자리를 빛내 주신것 정말 감사했습니다.
    어릴적 좋은 기억에 더 귀한 기억을 남기게 되어 정말 좋구요
    언제나 열정적인 모습 또 건강해뵈는 모습을 우리도 닮겠습니다
    다시 뵐 때까지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웃음과 함께 하세요~ *^&^

    박준수 선생님!
    선생님은 여전히 준수하셨습니다
    그 모습 기억하고 있었지만 더 중후해진 모습에 잔잔한 미소가 넘 멋지셨습니다.
    잘 가셨는지 궁금하네요
    다시 뵐때 까지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 ?
    미경이 2005.12.13 10:41
    선생님
    윤재학선생님 정말 뵙고 싶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종고1회에 들어왔는데 선생님이 계시더라고요.
    진도에서 서울까지 올라오셨는데 ...
    바쁜다는 핑게로 안부조차 여쭙지 못한 소심한 제자가 여기 있답니다.
    3회 친구들과 연락만,그리고 가끔 애경사나 1년에 2번정도 만나게되 서로가 모두
    일상에 바쁜생활을 하고 있나 봅니다.  인숙이랑 은희랑은 가까운데 살아서 자주 만나고
     박례 춘희 미선이랑 연락만 자주 한답니다.
    선생님 항상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존경스럽구요.
    선생님!
    올한해도 다 지나가나봅니다.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 ?
    김경희 2005.12.13 11:47
    선생님!
    저경희예요~
    제마음속깊이묻어두었던 선생님이기에 더더욱반가웠습니다
    멀리서 마다하지않고 오신거 정말감사합니다~~
    정말 선생님 만나면 그렇게 꼭~안기고싶었습니다
    그래서 아줌마의 힘을발휘하여 .......
    감사합니다....
    정말 우리들이공부하던 상과교실 같았어요~~
    그때선생님은 모든열정을 다해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우리들을 가르쳤죠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자~털어놓기를 ~~~
    하던 그때그목소리가 지금도 귀에쟁쟁하담니다
    선생님은혜에 다시한번 감사드림니다~~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준수선생님~
    끝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함니다~
    항상기억속에 남아있었는데 ...
    선생님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함니다
    건강하시고 준수하신 선생님 모습뵙고 너무놀랍고 감사했습니다
    기억해주신 선생님이  눈물이앞을가릴정도로 감사했습니다
    또 뵐수있겠죠?그때까지 건강하시고
     꼭~~행복하셔야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 ?
    윤재학 2005.12.13 14:37
    상근이! 호근이!
    너무 반갑고 고맙네.
    수 많은 세월을 훌쩍 뛰어넘어 따스한 정을 느끼게 해준 금산종고
    1회 졸업생 모두에게도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
    자네들의 기억속에 나의 자리도 있었다는 생각을 하니
    그저 고마울 따름이네
    이제는 어엿한 중년으로 성장한 자네들이 믿음직스럽고
    대견스럽다네.

    금희야! 경희야!
    너무 너무 반가웠고 감격적인 시간이었다.
    모두들 바쁠텐데 시간을 내어 많이 참석하였더구나.
    한동안 소식들이 뜸했는데 앞으로는...................
    늘 열심히 사는 너희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는 것을 아는지.....................

    미경이! 오랜만이다.
    모두들 잘 지내고 있지?
    그동안 전혀 소식이 없어 모두 나를 잊은줄 알았는데........
    그래도 다행히 너의 기억속에 남아 있었구나.
    미경아! 반갑다.
    이제는 가끔씩 소식을 주고 받았으면 좋겠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 ?
    김해단 2005.12.13 17:37
    선생님댁에 전화했었는데요 근무지로 내려가셨네요.
    진도로 가신후 체중이 많이 빠지셨다는 얘기들었는데요
    건강해 보여서 더욱 좋았습니다.
    가르쳐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가족모두 건강하십시요.
  • ?
    전인숙 2005.12.13 21:18
    윤재학선생님!  절받으세요 (선생님 감사,감사 합니다)
    선생님! 정말 정말 반갑습니다 
    단체 사진에 계신 선생님 모습뵙고 바로 선생님 알아 보았어요 언제나 밝은 모습이셨지만
    지금에 모습이 더욱 밝던데요 이마에 환한 전등도 켜져 가장 환희 웃고 계신분이 선생님 이셨어요! 호 호 호   예전 보다 더욱 행복해 보이셔서 마음이 넘흐뭇했어요!
    학창시절 선생님에 은혜 말로 표현 할수 없네요 잊지 않고 살아 가고 있습니다 
    언젠가 자리한번 만들겠습니다 꼭 꼭 참석해주시길 ..........
    선생님 부모님도 건강하시지요?
    그리고 진도 어느 학교에 계신지요 ?  그곳에 여행이라고 가게되면 전화라도 드릴께요.
    선생님의 가정에 행복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 ?
    김경단 2005.12.13 22:05
    만나뵐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처음 본 순간 학창시절의 기억처럼 그 모습 그대로 남아있음을 감사 합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 열심히 가르켜주신 그 은혜에 감사 합니다.
    현재의 교편 생할도 그러실 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언제나 아름다운 일들과 함께 행복한 나날 이었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
    3회 제자 2005.12.13 22:55
    선생님!!!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선생님께 안부 인사를 드립니다.
    1회 선배들이 선생님을 모시고 동창회를 한다고 했을때,
    참으로 부럽기도 하고, 많이 반가웠습니다.
    학교를 졸업한지 20여년 지났어도,
    선생님을 한번도 잊은적이 없었습니다.
    늘 선생님의 안부가 궁금하곤 했었는데,
    이렇게 이곳에서 선생님을 뵈니 정말 반갑고 반갑습니다.

    선생님!!!
    건강하시죠.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습니다.
    꼭 한번 뵐 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해도 많이 저물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
    재열 2005.12.13 23:16
    윤선생님!!
    저는 선샌님과 대화를하면서
    많이놀랬습니다.
    선생님과 저 아니 상과를 제외한 인문과나 농과생들은
    선생님을 종고에 계셨던 선생님중의 한분으로만
    기억했었습니다만
    대화과정에서 제 자신이 놀랄 정도로
    저희들에관해서 너무많은것을 상세히 기억하고
    계시다는게 제자신을 부끄럽게했씁니다.
    선생님 !
    감기로 피곤하실 텐데도
    아무런 내색않고 흥겹계 얘기하시고
    어울려 주셔서 갑사합니다.
    이기분 그대로 2006년까지
    가지고 가겠습니다.

    그리고 위에 두분 후배님같은데
    선배님들께 인사라도 하고 가셧으면
    더욱 좋을뻔했네요.
    2회생인지 3회생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앞으로 금산종고에 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
    정성민 2005.12.16 12:08
    선생님 찾아뵙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만남이 수차례 있을수도 있었건만 20년이 넘도록 한번도 뵙지 못하고 아쉬움은 있지만 선생님을 곧 만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은 여전합니다. 항상 건강하기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 ?
    윤미덕 2005.12.16 20:15
    선생님 안녕하세요
    상과가 아니어서 기억하실지 모르지만(평지) 
    세월의 흐름속에서 여전하시네요
    반착이는 이마는  빼고요
    예전 무척 곱슬머리였다고 생각납니다.
    늘 최선을 다해 뛰신다니 많은 열매가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선생님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선배님들 !
    안녕하세요
    그냥가면 혼내킬 것 같아서요ㅎㅎㅎ
    이곳에 오면 늘 감동하고 돌아갑니다.
    사진한장에도 선배님들의 꼼꼼한 배려에
    편한히 쉽게 이해할수 있답니다.
     화기애애하게 자리매김한것 또한
     부럽구요, 행복하게 다가온답니다.
    선배님들의 열정과 우정이 넘쳐,
    흘러흘러 우리3회도 닮아가길 바래본답니다.
    후배로서 감사하는맘 간직하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모습으로 모교를 지켜주시고
    더 큰 발전이 있기를 두손모아 기도드립니다.
  • ?
    그곳 금산종고 제자 2005.12.18 14:13
    선생님의 소식 접할수 있어 너무 반가워 들렸습니다.
    그모습 그대로 여서 더욱 감사합니다.
    항상 우리들의 맘속에 젊음과 감사의 대표 선생님......
    고교 시절 우리들의 수업의 절반정도는 들어오셨던 선생님......
    개구리운동장 이란 맨트 지금도 사용하시는지요
    선생님 얼굴 뵈니까  모습이 훤히 그려지네요
    그곳 거금도 금산종고의 우리들의  샘 항상건강하시구요
    언제나 우리 들의 맘에 자리하고 하고 계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 ?
    윤재학 2005.12.19 20:54
    반가운 이름들이 많이 있네~
    해단이, 경단이 너무 반가웠고 고생 많았다.
    전혀 변하지 않는 모습에 너무 놀라기도 했지.
    예전 모습 그대로야.

    인숙이, 미경이, 미덕이, 그리고 신분을 밝히지 않은 두사람
    이렇게라도 소식을 접했으니 반갑고...........

    성민이 오랜만이다.
    여기서 만나다니 의외구나.
    교육에 열정을 쏟아 붓고 있는 모습이 선명하게 그려진다.

    회장 재열이!
    사업도 바쁠텐데, 동창회를 이끌고 가느라 수고가 많네.
    그리고 세심한 배려도 고맙고............

    금산종고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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