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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어느 산골 마을 여인이
지서를 찾아 와 강간(?)을 당했다고 울먹였다.
순경이 자초지종을 묻는다.



- 순경 -
원제, 워디서 워떤 눔에게 워띠키 당해시유?

- 여인 -
긍께 그거이... 삼밭에서 김매는디 뒤에서 덮쳐 버려지 않것시유,
폭삭 엎어놓고 디리 미는디 꼼짝두 못허고 당해버렸시유~

- 순경 -
얼라~? 고놈 참 날쌔게두 해치웠나 비네...
혀도 그라제, 워쪄 소리도 못 질렀시유?

- 여인 -
소리를 워찌 지른디유~~~.
순식간에 숨이 컥컥 막히면서~~~
힘이 워찌나 좋은지유~~~(아우~~~).

- 순경 -
워미,~~~미쳐불것네유~~~...
그라마 끝난 다음에라도 도망가기 전에 소리 지르지 글쥬우~~~?

- 여인 -
글씨 그것이유~~~ 워찌나 빨리 쑤시는지 발동기 보덤 빠르드랑게유~~~~~
정신이 항개도 없었시유~~~
난중에 보니께 벌써 가고 없었시유~~~

- 순경 -
워미, 환장 하겟시유~~~ 허믄 얼굴은 봤시유~~~?

- 여인 -
못 봤시유~~~.

- 순경 -
워찌 얼굴도 못 봤다요? 고것이 시방 말이나 되유~~~?

- 여인 -
아~~~글세 뒤에서 당했다니 깐유~~~~!!!

- 순경 -
암만 그려도 그렇지유, 돌아보면 될거 아니것시유?....??

- 여인 -
돌아보면 빠지 잖아유~

- 순경 -
[휴우~~~] 그눔 벌써 재넘어 갔을거구만유~
걍 새참 먹은 셈 치고 돌아가셔유~ 젠장.....쩝



- 여인 -
안 되어유~ 찾어야 되유~
(새참을 워디 오늘만 먹는데~~)
(고로코롬 맛있는 새참이 워디 그리 흔하지 않지~)
후딱 찾아 주셔야 되유~ 으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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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재열 2006.02.21 20:04
    야~~~
    이거 뭐야!!!
    우게 저 여인은 왜저리
    옷을 많이 입고와서 이렇게 애 태운다냐
    기태야 ~~
    좀 어치께 해봐 속시원하게...
    워메 
    아직도 저러고있네....
    또 요밑에 여인은 
    왜저렇게 윙크를 하고 난리 부르쓰다니 
    에라 ~~~
    아!!!
    리플달고 가라고
    달고 갑니다

    그란디 엄청난 그힘을 가진 
    남자는 어디가서 찾을까 
    혹시 알고있는 여인네 없나요?

     
  • ?
    윤성 2006.02.21 23:22
    간만에 재미있는 글과 그림본다.
    기태가 야한 걸 원래 좋아했지?
    하긴 남자는 다 그런거야.

    위 그 림은 애간장을 태우는 것인데
    어째 좀
    다음에는 확실히 보여주는 그림을 올려라~~~

    웃음이 보약이다.
    그래 맞다.
  • ?
    해단이 2006.02.21 23:46
    ㅎㅎㅎㅎㅎ~~~~~~~~~
    정화야  ~~~~
    여기와봐 실컨 웃고간다.
    남친들 좋겠네
  • ?
    정아 2006.02.21 23:51
    오메 이것이 머시단가
    해단아 내가 봐도 심장이
    벌렁벌렁 하다.....
  • ?
    해단이 2006.02.21 23:56
    정화야 니 심장이 왜.......
    우린 궁금하지 않니? 그 힘쎈 남자는 어디있을까?
    기태야!
    넌 알고있지.
  • ?
    그미 2006.02.22 08:10
    하하하하하하하하~~~~
    오메~~기태야!
    도데체 어디 갔대유~~
  • ?
    김호근 2006.02.22 14:24
    ㅎㅎㅎㅎㅎㅎㅎㅎ

    기태 홧팅
  • ?
    이재거 2006.02.22 18:35
    웟따따따메^^^
    진짜로 이게무신 날리랑감!!!
    기태야 참만이웃었다
    자주는 말고 가끔씪ㅎㅎㅎㅎㅎㅎ
    그라고 해단아.그미야.
    맹순이한태 소식잘듣고있어
    정아도 왔구먼
    그라고재열아녹동간후로못봐서보고잡다
    윤성이는우리동내산다며
    호근아 본지가언제여
    얼굴한번보고싶다
    모두반갑고
    또 올께 안^^^^^녕
  • ?
    재열 2006.02.22 19:31
    1번 재거야 !!!]
    반갑다
    이렇게 제거가 휘젖고 댕기니까
    참말로 1번답다

    그동안 1번이 없으니까 2번이 없었는가벼
    이제 1번이 있느이까 2번 3번4번
    줄줄이 나타날련가 보다
    아무튼 반갑고..

    정화야 !!
    어찰라고 여그까지 와브렀다나
    정화야
    안제 감기다나섰어?
    그 할머니목소리 다시 듣고싶지않은데
    몸건강하거라
    영심아 넌 뭐하고있냐?
    얼렁나와서 인사나 하고
    애기 젖먹이지..ㅎㅎ
  • ?
    김호근 2006.02.22 19:46
    1번이 재거야  윤성이야 철섭이야ㅎㅎㅎㅎㅎㅎㅎ

    재거가
    안나타나 제거시키기 일보직전이었는데
    인자라도 보인께.......참 조타야

    회장님
    울 이재거 영원한 1번으로 밀어 주자고........

    재거야 맨날 오그라

    이방이 모처럼 잔치집이로구나......... 
  • ?
    경연이 2006.02.22 21:34
    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웨메  ~~~~남사시러워라
    아그들  볼까?  무서워라잉~~~~~~
    정화  안그냐
  • ?
    김상근 2006.02.22 22:21
    기태야! 보기가 좀 거시기하다.
    근디 뭐를 저렇게 벗어도 벗어도 끝이 없다냐?
    쬐끔만 더 올라가믄 되겠구만...
    호근아 넌 여자 친구들좀 배려해라.
    난 좋다만 그래도 이왕이면 같이 즐겨야지.
    욱에 친구들아 반갑다. 언제나 행복하세여...
  • ?
    김기태 2006.02.23 13:38
    친구들 다들 안녕하신가
    기분 전환좀 되었는지
    2탄 준비중
  • ?
    광진 2006.02.24 16:35
    종고  화이팅~~~~~~~~~~~~~~~~~~~``
    반가운 이름들이 만이 있네
    배여사
    신랑 삶에 활력소을 기태가
    보약을 선사해네
    상근이도 좋것다
    재거 호근 반가 반가
    재열아
    침 흘리지말고 담에 소주한잔 하세
  • ?
    이재거 2006.02.24 21:05
    광진아!
    니 금진광진이만니.
    참말로 반가워 분다
    오늘 하루모듬모듬 홧------팅^^^
    칭구들어
    그날이 우리의 봉이야
    우리의 우정앞에
    ^^^^^^^^
    금고 1회
    짱---짱
    건강들 하시게나
    그라고 회장님
    전화번호 냄겨보시지
    그랑께 난 010-3441-1667
    칭구님들 한번 채크하시요
    항시 개방된^^^^
  • ?
    재열 2006.02.25 00:16
    아직도 내 전화번호를 모르는사람이
    있을줄이야
    해단아 니가좀 알려줘부러라
    같은 일번끼리 ...
    그리고 광진아 아짐찬하다
    여그까지 오느라고 다리아플텐데
    쇠주한잔 자작하고 가그라
    내가 냉장고 열어보니 쐬주가 없다
    할수없이 니혼자 자작할수밖에 업는것이
    안타깝지만  그래도 깡쇠주는 안된다

    김치라도 안주로 먹어라...
  • ?
    그미 2006.02.27 01:33
    호그너!
    너 갱찰맞재?
    아직 못 찾은거니?

    광진아~~
    여그까정 와주고 고맙다! *^ ^*
  • ?
    진병선 2006.03.02 21:46
       ㅎㅎㅎㅎ  
    호근이가  아직도 범인 못잡엇는갑네
    거시기 혹시기태가아닐까?
    그여인내는 누굴까.
    저우게 친구들은 아닐것같고///??/???
    삼신한태 물어바야것네......
    광진아 팔목은 삔는디 손끄락은
    아직 쓸만해서 다행이다
    담에올때는 빈손의로 오지말고 안주가저와라.
    농과       재거1번
    상과    해다이1번
    인문과 윤성이1번
    세명 합치면   3번이네??????................
    2번은 언재오는겨.
    재열이 회장님하고 상근이 총무님하고 합치면 00번일까요????
    아는사람 선착순 1명.

    .사은품 소주10병 부상의로 리무진100대증정....------------
    그미야 접수받어?.
    경연이하고 정아는 세치기하는가      잘바바..
    기태야 2탄은 언재보여줄랑가.


    ....







  • ?
    김호근 2006.03.03 00:41
    그미. 병선님 뭘 잡으란 말인가 바삐 죽겠그만.......

    걍............
    기태가 준비중인 2탄이나 지달리자
    더 화끈한 걸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
    해단이 2006.03.04 17:00
    친구들아!!! 안녕이다.
    아니 나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니들 맘대로 일번이래.
    기태 덕분에 많이웃었더니....
    재열아! 병선아!
    맘이~ 상할라하네.
    그리 작아보이더냐?
    내 앞으로 다섯명은 0 번이겠네???
    호근아! 참말로 나가 그리도 작아보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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