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 듯 이리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두어

보고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지내느냐고 이메일이라도 띄워 안부라도 물어보고 싶어지는
풋풋한 기억 속에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왠지 붙잡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만 잊은 듯하여도
문뜩 문뜩 생각에 설렘도 일어
그렇듯 애틋한 관계는 아닐지라도
막연한 그리움 하나쯤은 두어 가슴에 심어두고 싶은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다 소식이 궁금해지면
잘 있는 거냐고 잘 사는 거냐고
휴대폰 속에 젖은 목소리라도 살포시 듣고 싶어지는 사람
그 사람이 정말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	총동문회	총 동문회	2010.10.19	3406
28	반갑다. 아그덜아 1	최용성	2010.03.24	4003
27	금산종합고등학교동문정기총회및신년회	동문사무국	2009.12.27	3808
26	총동문회 임원회의	동문사무국	2008.06.26	3770
25	금산종합고등학교체육대회 1	1.2회	2008.04.21	4527
24	금산종합고등학교 선.후배 어울한마당	금산종.고 동문일동	2007.09.21	5036
»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5	友	2005.09.03	5856
22	금산종합고등학교 동문 단합대회에 참여합시다	1회동문	2005.06.09	5084
21	모과꽃 1	봄꽃	2005.04.27	6556
20	ㅎㅎ 13	ㅎㅎ	2005.01.10	5393
19	메리 크리스마스~~ 12	서미옥	2004.12.23	4578
18	닭발이 먹고 싶다. 8	현숙	2004.08.03	5219
17	다들 축하해 줘, 민자가 득남했단다. 27	명희	2004.07.16	5234
16	니가 제일 행복해보여명희,,,,, 국희야 미라다 3	윤미라	2004.07.07	4802
15	방콕,파타야 여행연수를 마치고 22	남명희	2004.07.05	7377
14	미안해 얘들아.... 7	서미옥	2004.07.02	4841
13	이쁜이들 안녕? 7	현숙	2004.06.28	4732
12	북한산 끝자락에서 11	김신아	2004.06.28	4558
11	이 간네들이 다 어디로 갔다니...? 6	서미옥	2004.06.23	4407
10	팥죽 좋아하는사람 여기 붙어라!! 16	현숙	2004.06.18	4595

글쓴이

총동문회

2010.10.19

3406

반갑다. 아그덜아 1

최용성

2010.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