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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평지(平地) : 어전(於田)이란 지명은 본시 고개밑에 마을이라하여 “늘앗” 또는 “고개밭”이라 부르던 것을 한자로 어전(於田)이라 표시(表示)했다. 그후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어전리(於田里) 동쪽에 있는 “늘앗터”를 평지마을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11.09.17 06:56

고향이란

조회 수 2733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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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란


타향 땅을 거닐다가
고향이 어디냐고 묻는 이를 만나면
고향은 내 마음에 살아
물같이 구름같이 흐르고 있다고 말하네


길가에 돋아난 풀들과
이름 모를 새 소리 들을 때
어릴 적 기억이 눈앞을 가리고
잊었던 사람들도 눈믈 속에 담겨오네


꽃은 지고 다시 피는 세월
친구들은 다 어디로 흩어졌는지
나그네 된 이 심정에
그리움은 햇살 가득 밀려오네


이제 낮선 고향에 찾아가면
쓸쓸한 바닷가 갯내음에 젖어
밀려오는 파도소리에 묻혀서
세상의 무거운 짐 내려놓고 오겠네
.

 
  • ?
    늘사랑 2011.09.17 06:57

    고향이란
    어머니의 따뜻한 가슴속의 사랑이 넘치는 곳이고
    나를 반갑게 맞이하여 편하게 쉴 수 있는 그늘 같은 곳이다.


    산새와 파도 소리만 들려도 내가슴은 찡하고
    설레이는 가슴속 한 편에는 그 놀던 바닷가에
    그리움이 물결처럼 솟아나 부서진다.


    나뭇잎 사이로 바람이 불어와도
    몸부림하며 밀려만 가는 파도처럼


    언제나 뽀얀 안개속을
    내 마음 그 방랑의 낯서른 길에
    추억이 그늘처럼 덮여온다.


    고향이란
    과거의 옛추억의 그림자보다는
    새로운 미래의 망상을 옛이야기로 들려주는
    꿈속같은 동화의 나라이다.


    그럼 멋진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 ?
    일월청정 2011.09.18 20:45

    우리 고향 분들은 참으로 시성이 탁월하고 아름다운 심성을 가진 분들 같읍니자,

    구구절절이 마음에 새겨서 기억하고 싶읍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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