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월 6-7일 금장해수욕장을 다녀온 사람이랍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서여....
금장해수욕장에서 5-6시경에 물에 들어갔는데여
이상한 벌레(?)라구 해야하나....
암튼.. 이상한것들이 옷이나 몸에 붙어서여...
생긴건 오징어 비슷한거 같은데
무지 작더군여... 이게 뭔지 알고싶습니다
튜브 대여해주시는 분께 여쭤봤는데 모른다구 하시더라구여...
저희 신랑이 10년전에 MT루 갔다왔는데 좋았다구...
그래서 저희 결혼하구 첫 휴가루 간거거든여....
좋으면 계속 여름휴가를 이곳으로 오고파서요...
저것이 무엇인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내년에두 꼭 가고싶어서요... ^^*
금장해수욕장에서 처음 접해본 바다물에서 만난 벌레같은 것이 궁금하여 질문을 하셨는데 질문하신 내용으로는 정확하게 파악이 되지 않지만 그래도 거금도에서 48년을 바다를 친구로 삼아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기에 도움이 되어드릴까 생각되어서 적어봅니다.
해수욕장에 만난 오징어처럼 생긴 벌레는 아마 물쉐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색깔은 주로 하얀색이 많고
보통크기는 3-4센치정도이며 물위에 떠나지만 쏘인다고 해도 별로 아프지 않는 물쉐기가 흔히 있답니다.
거금도에는 지금 연육 연도교 공사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앞으로 교통도 편리해 질테니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휴가를 즐기시기 바라면서 다시 찾고 싶은 거금도를 위해서 잘 가꾸고 자연환경을 보전하고자 합니다.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