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마을 향우님들의 평안하심을 여쭈오며, 신축년 세배올립니다~~
"글로벌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모든 향우님들의 수고로움에 애 타는 마음으로 발만 동동거립니다.
스마트폰 이용이 생활화되어 모든 정보활용이 손쉬워, 이러한 온라인 공간도 점점 노을속에 묻히는 실정입니다
먼저 이국타향에 거주하시며 늘 수구초심으로 주름살만 늘어가시는 ㅋㅋ "처련님", "김창선님" 대 선배님들의 안부가 염려스럽습니다.
금년 설 에는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를 알리는 전국공통 마을방송이 하루에 대여섯번씩 울리고 있었습니다
물론 귀향하시는 향우님들이 현저히 줄었고, 앞마당에 가득찬 자녀들의 차량도 한집건너 보이질 않았지요.
설날 아침에 큰어버님, 아버님을 모시고 연소 영조사(금산면 경주김씨 합동 납골당)에 선조님들께 세배 드리고
영조사 집례인으로 봉사하시는 "김은식" 작은아버님도 뵈었습니다.
손자들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성장하건만, 부모님들께서는 하루가 다르게 기억력이 희미해져가고 체력은 약해져간 모습들이 세월을 실감하게 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소멸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감기바이러스(변이 바이러스 포함)의 일종으로 우리몸속에 늘 있으며, 면역력이 약한 노령자나 기저질환자에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전국 각처, 이국타향에 계신 일정마을 향우님들!
부디 운동, 음식, 건강, 사랑, 을 많이 하시고 잘 견뎌내시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날을 기다려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여수에서 일정 4 반 청년 김보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