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2M 높이의 적대봉 밑으로뻗어있는(일정.성치.신정.동정.신평)
5개마을로 형성된 금산 중앙국민학교 지금은 폐교가된 그 정많은 우리들의 모교는
보기에 흉물스럽게 남아있었서 나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였다
70명이 넘었던 우리 11회동창들이 벌써 세상을 떠난 친구들이 많다고한다
지금 살아있는 동창들도 다 칠십을넘었고 그중에는 지금도 병고에 시달리고있는
동창이 여럿이있다고한다 초등학교을 졸업하고 6십여년만에 만난친구 너무나 많이도
변한 모습이 안타까웠다 역시 나도 그렇고.성치 동정 일정 동창들이 차를 태우고 다니면서
나의 친척집 아니 녹동까지 동창들을 태우고 가고 오고했던 동정 선현친구 너무나 고마웠네
다른 친구들 이야기를 들으니 수시로 아무 불평도 없이 동창들태우고 녹동이고 고흥이고
같이 다니고 한다는 말을 듣고 그게쉬운 일이 아닌데 하면서 본을 받아야될 일이라고
생각만 해보았다 순천에서 광주에서 금산에서 꼭만나봐야하는데 하면서 안부만 전해오는
동창들.여러 동창들 나는 꼭한번 더가서 얼굴들보고 올려고 했었는데 나가 더위를 먹어서
더이상 한국에 있을 수가 없어서 비행기 자리가마침 있어서 급하게 들어오고 말았네
정많고 순진한 11회 동창들 항상 건강에 주의하고 1-2년내로 한번 한국갈때는 봄과 가을을택해서
갈 생각이네 동창들 몸 건강히 잘 지내길 빌면서 이번 고향방문에 동창들의 따뜻한
도움만 많이 받고돌아왔내 우리 다음 만날때까지 건강히들 지네기를 바라네
독일에서 창선)히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