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ㆍ 우두(牛頭) : 마을의 지형(地形)이 소의 머리와 같이 생겼으므로 쇠머리라고 부르다가 한자를 訓借(훈차)하여 우두(牛頭)라 불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조회 수 2622 추천 수 0 댓글 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우리 집(아파트) 현관에는 3개의 사진 액자가 걸려 있다.

하나는 아들 놈 중학교 입학기념으로 찍은 우리 가족사진이고,

다른 하나는 장모님 생신 때 찍은 우리장모님 배속에서 나온 자식들과
또 그 자식들의 배속에서 나온 자식들이 한사람만 빠지고(내 아들이 군에
가 있어서 참석하지 못했음) 다 함께 찍었던 사진이며,

마지막 하나는 우리 부모님의 결혼 50주년의 기념행사인 부모님금혼식 날
아직까지 세상에 나오지 못한 내 동생의 둘째(딸)와 셋째(아들)를 제외하고는
그 분들의 직계후손이 전부 모여 찍은 기념사진이다.
(이제는 저세상으로 가신 엄마와  날마다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은 그 사진 덕분이다)

한 부부가 서로 만나 50년을 함께 산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만은 아닐진대
우리 부모님은 60년을 함께 사셨다.
그러나 그 60년이 되던 해에 갑작스럽게 어머니의 건강이 나빠져 회혼례(回婚禮)를
치뤄 드리지 못한 것이 지금도 조금은 아쉬웁다.
어머니께서는 그 해 겨울에 병상에 누우시더니 끝내 일어나시지 못하고 저 세상으로
가셨으니 금혼식 때 찍은 그 사진이 더욱 더 애착이 갈 수밖에.

쇠머리 우리 집에서 전통 결혼식으로 치루어진 금혼식 장면을 비디오로 녹화하여
지금도 이따금씩 되돌려보곤 하는데 흥겨워하시던 아버지의 모습과 조금은 부끄러운 듯
좋아하시는 어머님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덧 우리의 입가에는 미소가 흐르지만
방송이 끝나고 나면 더욱 어머니가 그리워 지고. 그럼 난 새 색시 마냥 단장한 사진 속의
어머니에게 다가가  말 없는 대화를 나누곤 한다.

요즈음의 젊은 사람들은 자기네 부모님의 회갑이라고 안내장을 돌리고 자기 아들 돌이라고
안내장을 돌리는 등  필요이상의 호들갑을 떠는데 나는 이런 행동들이 선천적으로 싫다.
자기 부모의 회갑이나 자식의 돌은 자기네 가족끼리 오붓하게 모여 축하하고 즐길 일이지
꼭 남에게 알려야 할 일은 아닌 듯 싶은데도 알리는 이유가 있다면 그건 아마 축의금 문제일 것이다.  

우리도 부모님의 금혼식 행사를 계획할 때 이 문제가 고민이었다.
형님이 나주에 있는 향교 등을 찾아다니면서 절차를 알아보시는 등  금산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해 보는
전통 금혼식인데 안내장을 안 보낼 수도 없는 일이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안내장은 만들되 축의금은 받지 않는다는 문구를 넣는 방법이었고
또 그대로 이행했다. 미처 안내장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축의금 봉투를 내미는 경우가 있었으나  
정중히 사양하여 받지 않고 우리가 계획한대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을
우리는 지금도 떳떳하게 생각하고 있다.

1990년 12월의  어느 날.
우리 집 마당에 푸른 대나무 등으로 만들어진 초례청의 상 위에는 기러기가 한 쌍 앉아 있다.
푸른 대나무는 곧은 절개를 의미하고 기러기는 한번 인연을 맺으면 생명이 끝 날 때까지 짝의
연분을 지킨다는 의미이다.

호홀자(결혼식을 진행 시키는 사람)의 낭낭한 목소리에 의하여 금혼식은 시작된다.

신랑 입장!
나이 70으로 비록 조금 늙은 신랑이지만 오늘 만은 가장 행복한 신랑이 얼굴 가득 웃음을
지은 채 당당하게 입장했다.

이어서 신부 입장!
한복으로 곱게 치장하고 연지곤지 찍은 역시 나이 70된 이쁜 신부가 부끄러운 듯 다소곳이
고개를 숙이고 두 딸의 부축을 받으며 나비처럼 입장한다.
사뿐사뿐 입장하고 있는 신부를 바라보는  신랑의 얼굴이 무척 자랑스럽다.
터져 나오는 웃음소리들......

신랑신부 재애배~!
교배례라 하여 신랑신부가 서로 손을 씻고 맞절을 하는 의식이다.

이제 마지막 합근례!
술잔에 술을 따라 서로 한잔씩 권한다. 이는 부부로서의 인연을 맺은다는 의미이고
이어서 표주박으로 다시 한잔씩을 권하는데 표주박은 하나의 박을 둘로 나눈 것이니
부부의 회합을 의미하는 것이다.

조카(질녀)의 고천문 낭독에 이어 형님의 가족을 대표한 인사말로 막을 내린
우리 부모님의 금혼식 행사는 실로 우리 금산에서는 처음 시도해 본 뜻 깊은 행사였다고
자부하고 있다.

밤에 가족끼리만 모여 뒤풀이를 하는데
술이 조금은 기분좋게 취하신 아버지께서 자식들에 대한 당부말씀에
이어 부르셨던 노래말 중의 한 구절이 가슴에 와 닿는다.
“세상에는 아름다운 꽃도 많지만 그 많은 꽃 중에서 종례화가 제일이더라”
종례는 어머니의 이름이었다.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는 꼭 그렇게 다정스럽게 사시지는 못 하신 것 같았지만
부부애에 대한 그 깊은 심중을 우리가 어찌 알리요.
요즈음의 아버지는 평소에 잘 못 해드린 것이 늘 마음에 걸리는지
술만 드시면 어머니의 사진을 쓰다듬으며
“나를 두고 어디로 갔는가” 하시며 한숨짓는다.

엄마. 많이 보고 싶습니다.
엄마. 사랑합니다.
?
  • ?
    무적 2004.10.10 15:28

    <우리 부모님의 금혼식>을 마지막으로 쇠머리의 추억을 일단 마칩니다.

    지금까지 읽어 주신 향우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혹시 저의 글로 인하여 명예가 손상되신 분이 있다면 용서하십시요.
    글의 의미를 이어 가다보니 뜻하지 아니한 문제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아
    사족을 달았습니다.

    다음에 시간이 허락되면 더욱 좋은 글을 써 보려고는 하나 솔직히
    내공이 달려 그렇게 될지는 의문입니다.

    그러나 여행기나 간단한 멘트는 계속하여 올리겠습니다.

  • ?
    김궁전 2004.10.10 16:45
    Very-good 짝짝짝짝작.........또 기립박수 짝짝짝짝작.....
    또 앉아서 박수 짝짝짝짝........
  • ?
    무적 2004.10.10 22:26
    어떻게 사는 게 가장 잘 사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이번 여기 거금도닷컴을 방문하여 밤낮을 쏘 다닌것도
    내게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네.

    그게 다 궁전님과 자미원누이의 자상한 배려였음을
    고맙게 생각한다네.

    이제부터는 자주는 못 놀러 오겠지만
    하루빨리 놀러오겠다는 약속은 함세.

    마누라 몰래 살짝살짝 구경은 하고 감세.

    참, 그리고
    나의 글 '진몰선창'에 댓글 남기신
    달중이 누나는 어떤 분?
    그리고 달중이는?
    실례가 될 것 같아 여기에다 물으니
    빨리 알려 주게나.
  • ?
    오혜숙 2004.10.11 01:02
    삼촌!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좋은글로 행복 주심에 감사드리고요.
    솔직히 오늘은 또 어떤 추억들을 들려주시려나? 하고 가슴설레며 이곳을 찾앗죠.
    이제 짠맛이 없어지고 조금은 싱거워질것 같은데....
    큰삼촌께서 대신 채워주시리라 믿어요.
    이번에 찾아뵙지 못한것 넘 죄송해요.
    하시고자 하는 일 꼭 이루어지길 빌께요.
    건강 챙기시고요.
    우리삼촌 (xx18)(xx18)(xx18)

    신용선배님께서도 향기롭고 풍요로운 가을에
    많은 결실 얻으시길 빌께요.
  • ?
    김궁전 2004.10.11 01:19
    딴곳에서도 말했지만 내별명은 약100개쯤은 될까?......
    홍리 다리밑에서 주워온놈 부터 시작해서 대갈수,비틀이,훈장선생,FM,순돌이아빠,
    달중이...등등등....
    달중이누나는 바로위 누나(금산초교38회)........
    어릴적처럼 반말하며 지내는데 말을 올려준다고 하면 징그럽다고 못올리게한다네.....
    지금은 아주 행복한 아줌마 김달중누나.......
  • ?
    영희 2004.10.11 01:42
    무적오빠! 물어볼 사람한테 제대로 물으셨네요.

    김궁전 오빠!
    그젠 너무 반가웠어요.
    내 좋은 친구!
    여전히 고운 얼굴로 지켜주셔서 감사해요.
    모두 사랑해요. 효진이 현진이까지....효진아! 니가 얼마나 컸는지 너무 궁금하다...
    엄마를 너무 너무 사랑한다며?

    얘들아!
    위 아빠 별명중 달중이가 제일 어울린다. 그치?
    뭐? 송희너는 대갈수가 적격이라고? 니 맘대로 해 부러..ㅎㅎㅎㅎ

  • ?
    김궁전 2004.10.11 02:16
    아니어~ 궁전이 태풍에 날아가 버려도 난 끝까지 궁전을 지킬 것이여...
    영희님 내가 궁전이라고 닉네임을 쓴 이유가 있답니다
    기회 있으면 사석에서 말씀 드리기로하고 울 마님과 공주들 사랑해주신마음
    알고도 남습니다 울 마님도 귀딱지가 붙도록 영희님 얘기 많이 한답니다.......
  • ?
    달그림자 2004.10.11 09:36
    쇠머리의 추억!
    10회에 걸쳐 단 시간에 연재해준 동생에게 박수를......
    그리고 쇠머리 사람들만이 아닌 옆동네에서 마실 나와 옛 추억에
    젖어주신 분들과 이러한 글을 발표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곱게 만들어주신
    거금도 닷컴의 운영자 분께도 감사를......
    이제는 가벼운 이야기들로 이어가야지요
    그리고 우두마을 카페에서 알콩달콩 세상사는 이야기 나누며 살게요

    혼자서 며칠간의 독무대를 꾸민 무적의 다음을 이어갈 분이 빨리 나타나길
    기다리며 우리방 식구들 좋은 한 주 되십시오...꾸벅...
  • ?
    김병옥 2004.10.11 10:34
    철용아
    지금까지 고생많았다.
    이 글들을 모아 자서전으로 출간해도 될 것 같다.
    여러가지 할 일도 많은 사람이 고향마을의 추억을 하나씩 들추어 내서
    기록으로 남겨놓다니 정말로 철용이는 쇠머리에 胎를 묻고 태어나
    그 흙과 바다의 산출물로 교육을 받은 값이 이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나중에 쇠머리 이장까지 하면서 태어난 부락에 모든 것을
    되돌려 주겠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하늘(天)은 되돌려 주기를 바란다."바를 몸소 실천하시니 정말 장하고
    죽을 때까지 행복하게 살아서 그 육신도 고향땅에 되돌려 주기를 바란다.
    영혼이 있다면 가끔 친구해 줄께

    그리고 서울 이야기를 조그만 더 할께

    그러니까 10월 9일 토요일날 18시경
    순천여고 다니는 동생 딸이 경희대 입학시험때문에 먼저 집에 도착해 있고
    곧 처남(바로 마누라 손윗) 부부가 아들을 데리고 집에 도착한다면서
    가급적 나가지 말 것을 바라는 마누라의 눈짓을 뿌리치고
    (그때까지만 해도 시험날이 다음날 일요일인지 모르고 내일 만나면 되지하고 생각)
    집을 나와서 철용이가 만나고 싶다는 동창생은 일정이 있어 어렵다고 해서
    혼자 가기는 그렇고 누구와 같이 가고 싶은데 얼른 생각나는 사람이
    우리의 영원한 동창회 총무인 재수이길래 전화를 해서 무조건 송파구청 앞에서
    보고 싶다고 하니 흔쾌히 그러자고 하길래 잘 됐다 하면서
    송파구청 옆(잠실역)에서 재수를 만나 철용이가 상경했으니 같이 만나자고 하자
    재수도 좋다면서 철용이가 있는 식당을 찾아가 철용이를 만나자
    철용이는 나는 별로 본체 만체 하고 재수는 내가 만나게 해주지 않았다면
    엄청나게 나를 욕할 만큼 뜨거운 상봉을 마치고
    재수는 그 식당에서 우연히 만난 후배부부와 합석하고
    나는 철용이 모임 방으로 들어가자
    철용이와 애인사이에서 더 발전했을 정도로 아주 가까운 신촌 출신 이모 여인네가
    "오빠! 어서 와" 하길래 정말 깜짝 놀랬다.
    이때까지 티격티격한 효과가 여지없이 발휘된 순간인 것이였다.
    한번 오빠는 영원히 오빠인줄은 철용이와 그 여인네도 잘 알 것이다.
    일단은 철용이와 형수(생일이 2~3일 빠르다는 사유로) 운운 다툼은
    여기서 종지부를 찍은 셈이다.

    간단한 인사를 마치고 철용이의 옛 직장동료(14~16명)와 어울려
    처음에는 한잔만 받고 일어서려 했으나
    자꾸 권하는 바람에 결국에는약 30분간에 걸쳐 소주 1~2잔씩을 전부 돌리고 나니
    취기가 조금 올라 버렸다.
    너무 잛은 시간에 소주 2병이상을 마셔 버렸기 때문이다.

    술도 전부 돌리고 객이 끼여서 모임에 방해가 되는 것 같아
    그 자리에서는 일어나서 구의역 부근에 있는 낚지집으로 가서는(철용이 부부, 재수와 나)
    다시 소주를 시켜놓고는 여기 저기 전화를 해 보아도 더 합석할 사람이 없을 것 같아
    시킨 소주는 마시고 강남역 부근의 신용이 집으로 옮겼다.

    개인적으로 몇번 와 볼려고 했으나 와 보지 못해 미안했었는데 잘 되었다.
    반겨주는 신용이가 부인과 애들까지 불러서 인사시켜 주고
    콩새 후배까지 와서 분위기가 너무 익었다.
    그 분위기에 휘말려서 또 맥주를 마시니 그 바람에 술이 아주 취해 간다.
    바로 앞 좌석에 앉은 영희후배 모습이 너무 좋아 자꾸 말을 걸어도
    나는 본체만체 하고 철용이와 신용이 각시들 하고만 재미나게 이야기한다.
    그렇게 보고 싶었으면 진작 서둘러서 만날 일이지 이해가 얼른 가지 않고
    처음에는 못 온다고 했다가 늦게 와서는 나는 조금도 보아주지 않고
    그렇게 다른 사람과는 좋아하는 모습이 조금 얄미웠지만
    사랑스러운 후배이므로 더욱 예뻐해 주었다.

    마쳐 갈 시간이 되는 것 같아 집에 철용이 부부를 데려 간다고 하니
    집사람이 한사코 안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집에 잠깐 들렸다가 집옆 여관에 재우고 아침에 당신이 잘하는
    해장국이라도 끓여 주라 해도
    하여칸 안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좋은 친구를 못오게 하다니
    조금 언짢았지만 철용이를 강남 터미날에서 배웅하고
    집에 와서 바로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는
    마누라에게 아주 혼이 났다.

    12시가 넘어서 손님을 모시고 오면 선잠이 깬
    (진돗개를 키워 밤에 방문객이 있으면 모든 식구를 전부 깨게 만듬)
    아침에 대입시험 보려 갈 조카들은 어떻게 되겠느냐는 것이다.
    당신도 시험을 많이 보아서 알만한 사람이 그러냐면서 아주 혼이 났다.
    월요일날 시험날인 줄 알고 있는 단순한 착각 하나가 무지한 사람으로 낙인되어
    한달 정도는 마누라에게 고개를 못들 정도로 참패당했다.

    이렇게 해서
    철용이의 서울 접대는
    친구와 후배들을 만나서 재미는 좋았지만 마누라에게는 아주 혼쭐이 나고
    어제 오후에 다시 광주로 와서

    2~3일내에
    철용이에게
    마누라에게 당한
    그 분풀이를
    톡톡히 할 계획이다.
  • ?
    무적 2004.10.11 15:29
    병옥이 한테서 분풀이를 당할 때 당하더라도 한수 읊어야제

    뭔가 잠자리가 뒤숭숭해서
    니가 3시 30분 기차탄다고 해서
    마눌님이 서울나들이 후유증에 온몸이 아프다고 해서
    같이 밥이나 묵을라고
    6시 30분부터 전화했더니
    전화 꺼났데!
    8시 까지도
    전화 꺼났데!

    밥 사준다고 약속해 놓고 밥을 안 사주니까
    마눌님이 식은 밥을 내 놓는디
    암말도 못하고 묵었제!
  • ?
    김병옥 2004.10.11 17:24
    그 돈 아꼈다가 나중에 쓰면되고
    그렇게 생각해주니 홀애비의 가슴이 아파오는구나.

    서울에 오래 있어서
    전화기 충전 상태가 맛이 가버려서 그랬어

    그리고 나중에 충전시켜 보니
    음성메세지를 누가 보냈던데
    전화기 비밀번호를 까먹어서 열어 볼 수가 없었는데
    철용이가 보냈구나.
  • ?
    박오심 2004.10.14 21:11
    몇일 동안 한양 나들이 좀 갔다 오고
    선배님 글이 하도 장문이라
    오늘밤에는 장 시간을 내서 읽었습니다
    그 동안 좋은 글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틈틈이 좋은 글 올려주시리라 믿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
    무적 2004.10.15 04:29
    나도 토요일(10월 9일)에 한양갔다가
    술만 잔뜩 마시고 일요일 새벽에 내려 왔지롱!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