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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우두(牛頭) : 마을의 지형(地形)이 소의 머리와 같이 생겼으므로 쇠머리라고 부르다가 한자를 訓借(훈차)하여 우두(牛頭)라 불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4.10.13 08:43

촛불

조회 수 1569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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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쩌랴~

인생의 강

기왕에 왔기에 건너야 하는 것을








        촛  불


  


보이지도 잡힐 것도 하나 없는 빈곳의

어둠을 스며드는 한줄기 빛의 뒤에 

그대의 목줄을 타는 눈물이 있었구나



짊어진 삶의 멍에 우직하게 얹고서

제 몸을 사르며 서있던 보금자리 

죽어야 다시 산다고 앙당거린 그 자취



조그만 바람에도 겨우 버틴 생애지만

쓰러질 듯 흔들리며 지켜온 그 숨결은

우리네 모두를 향한 거침없는 사랑이다
달그
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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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새 2004.10.13 09:10
    너무나 아름다운 그림에..

    촛불의 속깊은 희생의 의미를

    느껴보면서..

    이 아침 !

    겸손의 미학을

    배우렵니다.

    감 . 사 . 합 . 니 . 다 .


    * 오늘은 드디어 덕수궁으로 샤갈을 만나러 간답니다.
    가슴이 많이 설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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