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05)(h14)안녕하세요?
80년 제4회 MBC 대학가요제 강원도 대표로 나왔던 "둘하나"팀의 박경화입니다.
그때 노래는 <그누가>이구요, 동상을 수상했었죠.
까막득히 25년의 세월이 흘러간 2005년 1월 KBS의 7080과 SBS 낭만 콘서트에서 연락이 왔더군요.
그때 그 멤버들을 찾았으니 한번 노래해 달라는 뜻밖의 소식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 서울에서 지금까지 중학교에서 쭉 교편을 잡고 있고, 유일한 여성 멤버였던 최미경 씨는 현재 대구에서 생활하고 있더군요. 또 한분 김영한 씨는 80년 이후 미국으로 이민가서 샌프란시스코에서 살고 있구요.
이번에 흩어졌던 멤버들이 출연을 위해 다함께 모인답니다.
기억에 희미한 노래를 찾던 중 이곳 홈피까지 오게된 것이랍니다.
잊었던 추억을 찾은것 처럼 반갑고, 고맙기도 했습니다.
그것도 먼 거금도에서까지 우리 노래를 올려 놓았으니 고마운 마음은 몇 배로 커졌답니다.
운영하시는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번 그곳에 가게되면 꼭 연락드리겠습니다.
따스한 커피 한잔 꼭 사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2005년도엔 더 큰 부~자~ 되시구요.
MBC 대학가요제 04회 1980/11/08.
2005년 콘서트 7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