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부정적인 것을 ‘반면교사(反面敎師)’라고 불렀습니다.
바보 짓을 보고
‘저런 바보 짓은 하지 말아야지.’ 했다면, 그 바보가 바로 반면교사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모두 어떤 점에서 배울 만한 것을 갖고 있습니다.
“만나는 자는 모두 나의 스승이다.” 라고 말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배울 것이 없다고 합니다.
“현명한 인간은 바보가 현자에게서 배우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바보에게서 배운다.” ─ 카토
“인간은 한 사람 한 사람이 한 권의 책이다.
만약에 그대가 그걸 바르게 읽는 법을 알고 있다면 보다 많은 것을 얻게 될 것이다.” ─ 윌리엄 채닝
“인간의 참다운 학문, 참다운 연구는 인간 탐구다.” ─ 피엘 샤론
“인간이란 매우 복잡한 존재여서 웬만한 접촉만으로는 그 사람의 깊은 데를 알 수가 없다.
인간이란 아무리 읽어도 다 읽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말한 사람도 있습니다.
굳이 사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인생의 여러 국면에서 만나는 일에서도 반면교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마음만 먹는다면 무엇에서건 배울 것이 있습니다.
- '보람은 여기에' 중에서
※ 반면교사(反面敎師)는 나쁜 것만을 가르치는 나쁜 선생님이라는 뜻으로,
중국에서 제국주의자,반동 등을 일컫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