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타고 대부도 간다...안산시, 경기도 '서부권 대개발' 구상 환영
경기=이민호 기자2024. 2. 6. 15:49
경기서부 철도확충구상도./사진제공=경기도
안산 대부도에서 송산그린시티를 잇는 도로가 확충된다. 아울러 신안산선의 대부도 연장도 추진된다.
안산시는 6일 경기도가 '경기서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에서 발표한 이같은 구상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송산그린시티부터 대부도를 잇는 연결도로 신설은 시가 대부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안산시 도로건설관리계획'(안) 수립 절차에 따라 경기도에 지속 건의한 내용이다.
이날 발표된 경기서부 SOC 대개발 구상에는 시화방조제~해안도로 확장을 비롯해 신안산선을 대부도까지 연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편리한 교통망을 기반으로 해양관광자원이 풍부한 대부도에 관광객을 끌어모으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안산 대부도에서 송산을 잇는 우회도로가 확충되면 시화방조제 도로 상습 정체시 도심까지 이동시간이 약 1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민 정주여건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말 최종 구상안이 확정 및 발표될 때까지 시민 의견수렴을 토대로 경기도와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도로망 확충을 통해 대부도의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는 만큼 구상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 https://v.daum.net/v/20240206154951769
→맞다. 영종도는 공항덕분에 고속도로와 철도가 놓여져 2026년 7월에 영종구 신설예정이고 가덕도도 국제공항 덕분에 철도구상중에 있으며 영도구도 트램이나마 놓으려는 움직임도 있고 경남 거제도역시 김천-통영-거제간 남부내륙철도 연장사업 추진중으로 알고 있다.
완도군도 철도 연장하려 할것이고 나중에 충남 태안도 안면도까지 철도 연장 움직임이 있다면......
섬지역 철도가 놓여진 역사는 20수년밖에 안되지만 섬이라고 철도도 고속도로가 없어야 한다는 법은 절대 아니다.
전라선 여수~돌산내지 금오도연장을 미끼로 여수와 돌산.남면과 동맹작전을 통해 거금도섬 금산면도 어떻게든 고흥우주선철도 거금도로 연장의 꿈이 현실로 만들어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일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