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돌고
세상이 돌고
그 중심에 내가 있고 친구들이 있네
손에 손 잡고 함께 타는 거문고 줄
누가 감히 끊으리
깊은 계곡 옥빛 같은 네 마음
따뜻한 네 손 결코 놓칠순 없지
어두운 세상 밝혀오던 네 빛
미세한 숨결에도 나부끼는
외로운 촛불이구나
이젠 외롭지 않으리
네 영혼 포석하는 사나운 불길
네 발아래 무릅 끓고 비켜 가도록
우리모두 잡은 손 결코 놓치 않으리
타는 불길속에서도 함께 춤추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춤을
손 잡은 우리모두 함께 추리라
근처만 가도 살이 녹아 흐르는
격렬하게 타는 불꽃 가운데서
머리터럭 한올도 상하지 않게 지켜 주신
그분의 권능으로
네 결박을 풀어 주시리
불길 가운데서 건져주시리
그 나라의 거민들
그 빛 으로 관통하리
새 살이 돋고
새 뼈가 힘을 얻고
사지육신 오장육부 구석구석
유월의 피가 만지심을 확신하노라
희열 로 겹처오는 네 얼굴
다가오다 멀어지고
멀어지다 다가오고
미화야!!
믿음, 소망, 사랑, 에 인내 하나 덤일세
우리네 인생살이 덤의 연속이듯..
어릴적 모습
단아 하고 예쁜 그 모습 그데로
네 뱃속 생수 의 샘
친구가 이겨낸 감사의 샘
만민이 그 생명에 목 축이리
네 혼자가 아님을 언제나 기억해라
그분께서 주시는 초자연적인 평강과 웃음으로
네 내면의 번뇌와 아픔을 극복하길
전심으로 기도 한다
육체의 아픔도 감당치 못 하겠거늘
영으로 전해오는 아픔일랑
함께 나누자꾸나
친구야!
사랑한다
우체부 아저씨에 고마운 외침처럼 너의 고마운 마음이
내 가슴에 진한 감동으로 전해져 온다
우리네 삶에 평지만 있다면 재미없어 더이상 못견디는 아픔이
아닐까?
비가오고 태풍이 천둥이 풍랑이 거센파도가 우리를 삼키려해도
우리가운데 고요가 요동치 않음은 내 힘이 아니리라
내가 이토록 복이 많은 사람인줄은 예전엔 미쳐 몰랐네
나라님보다 통화가 어렵다고 투정하던 사모도 고맙고 광주님도
신갈 분당님들도 모두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아픈만큼 성숙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