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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101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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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글을 읽고 여유가없던터라  그냥 지나쳤네..
한동안 교회바자회 문제로 바빴던게 이제사 카페문을 두드리네.
반가운 분들이 방문해 주셨구만...반가워 환영이야~~
그리고 아쉽고 안타까운 사실은
그동안의 만남들 속에서 예전엔 맛보지못했던
또다른 의미의 기다림과 셀렘과 기대들속에서 무척 행복 했었는데...
그리고 우리네의 무심히도 지나왔던 세월속에서 한꺼번에 해방된
포만감에..과거속에서 그리고 현실에서 지우고 그렸던 상상과  해후?!...
그런 행복함에 취해 아쉬움을 가지고 바라보는 시선을 감지해 내기 쉽지 못했던가보다..
특정종교 얘기라기보단 자연스런 생활이고 문화이고 언어습관이었다
사랑하는 우리 동기 친구들아  너그럽고 큰 아량으로 품어준걸로 믿는다..
                                                      
우린 종균이 말마따나 사회친구도 아니고
어리고 여렸던, 그때부터 너와 나 가족들력 까지 훤히꾀고 안부가 긍금한 우린 그런 친구 아닌가?..
섭섭하면 그렇다 아니다 얘기하며 웃고 털고 손잡고 서로서로 위하여야 하는 그런 사이 아닌가?
한편으론 아쉽고 서운한 생각도 없잖더라 ...
그냥 마음을 써내려 간것뿐.. 혹여 오해없이 가볍게 읽어주길바래
사랑하는 친구들아 언제 어디서나 밝고 건강하고 활기찬 복있는 나날돼지길 항상 기도할께...
좋은 소식들 가지고 또 만나자...
  • ?
    김정림 2005.11.03 06:47
    은희야!~
    반갑고 그리운 마음에 매일 들락거리던 거금컴이였는데...
    며칠만에 들어와 보니 네글이 올라왔구나.
    철로위를 달리던 열차가 갑자기 급정거 해 버린 그런 기분 나만의 느낌일까??
    알몸으로 함께 뒹굴며 자라온 고향친구들이기에
    무작정 좋았고 편안하기만 했구나.

    내 아이들마져도 그시절 우리가 누렸던 시간들보다 훌쩍 자라버린 지금,
    고향이라는 추억의  이불 함께 덮고
    초딩,중딩때 처럼 각자의 삶들을 홤께 껴안고 뒹굴수 있을줄 알았구나.

    내 기억속에 너무도 선명한 그리운 방....
    애자네골방, 민숙이네골방, 연자네가계방, 경환네작은방, 병선네골방, 규례네골방,
    혜숙이네뒷방,현숙이네작은방,연심이네골방,형희네건너방,정림이네안방, 애심이네골방,
    정자네뒷방,점열네작은방,....
    별하나 방하나, 별둘 방둘,.......
    셀수없다.
    그 어린시절 순결한 가슴들이 모여 꿈을 키워가던 우리들만의 공간.......

    돌무치의 돌무덤에 얽힌 전설,
    모래바닥 은빛모래 생각하며 함께 공유하는
    옛추억들 넘치는 아름다운 내 고향
    그곳에서 우리 함게 자라왔기에
    말도, 마음도 그리움으로 하나되어 서로서로 공유할줄 알았는데
    그 사이에
    성인이 되어가면서 흐르는 세월이
    끼여 있었구나.
  • ?
    지리산두목 2005.11.27 23:41
    김정님씨
    어쩜 우리 동창생들과의 이름이 똑 같은가요
    혹시 동명 이인일까요?
    그런데 동명 이인이란게 우연치고 넘 우연이네요

    우리들에 친구들이 동쪽에 사시는 분들과 넘 이름이 똑 같아서리...
    김정림씨 혹시 서촌쪽에 사시는 분은 아니신가요?

    우연이라면 우찌 이런 우연이 있는건가요?
    아님 신촌쪽에 신양이란 동네에 사신적은 없나요?
    신양쪽의 친구들의 이름과 넘 비슷해서 물어 본 것입니다

    혹시라도 오해의 소지가 있으면 용서 바람니다

    그런데 우연치고 넘 똑 같아서리 .......

    답변 부탁 드립니다
    웃면에서  지리산 두목이가..........


    답변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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