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ㆍ 성치(城峙) 본 마을은 도양목관(道陽牧官)에 속한 목장성(牧場城)의 동쪽에 있으므로 한때 마을 이름을 성동(城東)이 목장성의 동쪽에 있으므로 마을 이름을 성동이라 부르다가 성(城) 고개 밑에 위치한다 하여 성치(城峙)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
?
금옥 2006.08.29 10:48
-
?
강철현 2006.08.29 12:43명 선배님 올만에 뵙습니다
우쩌자고 이리도 슬픈 전설을 말씀하시는지?
우리네 어머님 뿐이겠습니까?
주저리 주저리 열렸던 가을 향수를 무쟈게
느끼고 갑니다
벌써 많은 세월을 보내보지만 늘 가을만 되면
가슴 한켠에 남아있는 부모님의 자화상.
아마 두고두고 그립고 사무치리라....
비록 사랑하는 사람은 아닐지라도
같은 공간과 시간을 나누는 향우님들!
나에게는 모두가 소중한 사랑의 존재이고
주변의 참 모습에 사랑의 상생을 기도합니다. -
?
남창욱 2006.08.30 08:57친구 오랫만일세
간만에 왔더니 그래도 친구는 여전하구려.
한 주간 가족과 함께 고향에 내려가서
어머니 아버지 산소에 들리고
시원스럽게 트인 성치에서 금장,
그리고 신평, 월포, 명천 오천 익금, 대흥을 거쳐
성치까지 왔더니 불과 30여분밖에 안 걸리구더구만.
옛날에는 그렇게 멀던 길이었는데...
고향사람들을 만나 기쁨으로 재회하고
교회를 거쳐 형수집으로 내려오는 길에
보았더니 자네 옛집은 그대로인 것 같더이.
옛날 어느날 밤
석부, 명길이, 병남이 그리고 누구인가 같이
자네방에 놀러갔다가
자네 작은 아버지에게 들켜서 석부와 명길이는 거꾸로 발목잡혀
바지 홀라당 벗기고
알몸으로 도망쳐 나오던 추억이 있었는데...
친구 동철이 집에서 며칠 편하게 묵다
집에 왔네.
생각 같아서는 명년쯤이나 고향에
기름진 문전옥답 넉넉하게 사두었다
새로 집 짓고 맑은 공기마시고
농사지으며 옛 고향 사람들과
오손도손 살다
고향에 묻히고 싶으이.
항상 건강하길.... -
?
경자 2006.08.30 15:40금옥님....강철현님~~~반가워요..^^
마음 깊은 곳에 저장되어 그리울때마다
꺼내봐도 영원히 바래지 않고 무채색으로
간직 될 우리의 어머님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당신 앞에선
언제나 주연이 될 수도 있고
화사한 웃음을 지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어머니 앞에서
이젠 저희가 어머니와 아버지란 이름표를 달게 되었네요
우리 앞에 성큼다가온 이가을..
무심한 세월속에 부모님의 사랑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창욱친구 반가우이...
맞아 그리도 멀게만 느껴졌던 신장로길 이였지....
나두 2년전에 아버지 산소 일하느랴 잠깐 들렸는데
구경은 못했구...그래서 올해는 꼭 한번 가볼까 하는데
어떻게 될련지 모르겠네...꼭 가서 금산 일주를 하고 싶어
동철이 친구도 잘있지..
진정한 우정은 세월이 지날 수록 더 아름다워 진다고 하지
아팠던 날들 가난했던 날들 외로웠던 날들
이 모든것들을 감싸 안아 줄 수 있는 우리의 우정
바쁜 삶속에 서로 얼굴은 볼수 없지만
아름다운 추억들은 영원히 간직했음 하네....
명길이 선배는 한번 만난적이 있구
석부 친구는 한번 보고 싶네
알몸으로 도망친 사건은 전혀 생각이 나질않구ㅎㅎㅎ
그런 멋진 추억이 있었다니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길 바라네
향우님 무더웠던 여름이 서서히 고개를 숙이고 수확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론 조금씩 쌀쌀하니
건강 잘 챙기시구 행복한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정기총회 결산및 찬조하신분명단 | 재경성치총무김중앙식 | 2014.12.16 | 6964 |
공지 | 재경성치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밤을 마치며..... | 재경성치총무김중앙식 | 2014.12.16 | 6013 |
공지 | 재경성치향우회 2014년결산 | 재경성치총무김중앙식 | 2014.11.22 | 6173 |
공지 | 재경성치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밤 | 재경성치총무김중앙식 | 2014.11.22 | 9159 |
176 | 명경자님의 장남 최진호군 결혼식 안내 4 | 고흥산악회(김현중) | 2006.11.19 | 2303 |
175 | 청년회 연말 총회 | 청년회 | 2006.11.15 | 2284 |
174 | 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 | 명경자 | 2006.11.02 | 1866 |
173 | 알리는 말씀 | 향우회 | 2006.10.10 | 2494 |
172 | 자수합니다 | 남창욱 | 2006.10.04 | 2110 |
171 | 넉넉한 추석명절 되십시요. 1 | 명경자 | 2006.10.04 | 1944 |
170 | 공건욱 아들 탄생,, 축하 축하 1 | 공풍용 | 2006.09.29 | 2265 |
169 | 하루살이 메뚜기의 한계 | 남창욱 | 2006.09.23 | 2310 |
168 | 재경성치 청년회 하반기 정기모임 | 청년회 | 2006.09.05 | 2054 |
167 | 어머니 발자국 3 | 명경자 | 2006.09.01 | 2045 |
» | 내 어머님의 향수 4 | 명경자 | 2006.08.29 | 1950 |
165 | ♧ .힘들게 살지 맙시다. ♧ | 명경자 | 2006.08.18 | 2136 |
164 | 부산에서장대성 1 | 장대성 | 2006.07.28 | 2360 |
163 | 그 때 그 시절 그 사람 그 사연 3 | 남창욱 | 2006.07.26 | 2237 |
162 | 《♪ 행복을 전하는글. !♪》 | 명경자 | 2006.07.26 | 1975 |
161 | 하늘이여 이제 멈추어 주셔요. 3 | 명경자 | 2006.07.19 | 2074 |
160 | 사랑하는 사람이 미워지는 밤 | 명경자 | 2006.07.13 | 2037 |
159 | 행복한 주인공이 되세요. 4 | 명경자 | 2006.07.08 | 2057 |
158 | 축하해요 2 | 청년회 | 2006.06.07 | 1691 |
157 | 축하,, 축하 1 | 공풍용 | 2006.05.31 | 1910 |
- 성치
이 시를 들으니 고향에 계신 우리어머니가 보고싶네요
자나깨나 자식위해 애쓰신 우리어머님들.......
우리들은 그 은헤에 아무것도 보답을 해드리지 못한것 같아요
그래서 어머님에 은헤는 가이없다고 하였나봐요
하늘아래나 땅위에서 말입니다.
좋은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