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는 글!
채울 때가 있으면 비울 때가 있다는 진리를 자연에서 깨달을수 있는 계절입니다.
한 시절 녹음으로 물결치던 산야도 고운 빛 단풍 만들어 팔풍에 날려 보내고!
호시절을 무상케 앙상히 벗은 채 인고에 모진시간 건너야할
준비를 하고 있듯! 우리네 삶 역시 채우고! 비우는! 과정의 연속이 아닐까 싶습니다.
존경하는 향우 여러분!
이제 우리가 만날 날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12월 둘째 주 14일! 이 날 만큼은, 그 무엇인가 채우기 위해
일상에 노예가 된 우리! 그 날 하루만이라도 모든 것 비우는 마음으로
선,후배 하나 되어 숨 가쁘게 달려왔던 일 년의 회포를 마음껏 풀어 봅시다!
존경하는 향우 여러분!
성치 향우회가 30여년의 세월동안 흔들림 없이 이어온 맥은
선배님들의 회원제의 초석 위에 운영됐기에 약 10여 년간
1천만 원이란 자금을 확보해놓고 잔여금으로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회원제는 어느 회원이 3,4회 참석치 못해 회비를 못 냈더라도
다음모임에 미납된 회비를 모두 납부했기에 지금 까진 무난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회원제시 회원 60여명!
현재 찬조제로 바뀐 지 2년 동안(4회) 참석 및 찬조 참여회원 1회 40~50여명,
그도 당일 참석이나 찬조로 참여하지 않으면 현재로선 자금을 확보할 수 없으며
회원님들의 애 경사 시에는 화환을 비롯하여 그 외의 경비로 운영자금이 수입보다는
지출이 심화되고 있기에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물론! 향우회가 발전하지 못한 것은 회장인 저의 부덕의 결과라 생각합니다.
15년도 집행부에는!
여러분들의 사랑과 열정으로 거듭나는 성치 향우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끝으로 얼마 남지 않은 갑오년 못 다한 일들, 다 이루시고 가, 내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바쁜 일정으로 참석이 어려운 분들도 찬조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향우회통장번호:기업은행:555-000706-01-017 예금주:김중앙식
아래
일시 : 12월 14일 낮 12시~16시
장소 : 신길동썬프라자 웨딩홀 뷔페 무궁화2
주소: 영등포구 대림 1동 909-2
전화 02-835-4000
교통:7호선 신풍역 4번출구하차 행단보도 건너
10분 도보로 이동
총무 : 김중앙식
회장 : 김만숙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