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금산 어전리 동촌에 사는 김금옥 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국가적인 영웅 김일옹 선생님께서 이젠 역사속으로
보내야 하는 현실입니다.
우리 금산면의 자랑이요 우리 금산의 영웅 이시기도 합니다.
어두운 우리 금산에 전기불을 밝혀주신 고마우신분 이시기도 하지요
이런때 동촌을 비롯하여 33개마을 여러분들에게 당부발씀 드림니다.
김일옹 어르신 고향은 평지 마을이며 외가는 동촌이랍니다.
33개마을 여러분 누군가 대표 한명씩 평지 마을에 들어가셔서 조문을
하였주셨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가 한 번쯤은 함께하는 마음으로 동참하여 주십사 하는것입니다.
내 마을에 일어나는 일만 챙길것이 아니고 우리 금산면의 자랑이신 어르신이 가시는데
우리 가신길 부디 평안하시라고 그리고 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해 주심이 어떠할련지요?
꼭 이일만 아니고 앞으로 우리 금산면 마을마다 일어나는 애경사에 대해서도 함께 축하해 주고
함께 슬퍼해 주는 오고가는 정을 나누어 갖는것이 어떠할련지요?
비록 사이버공간 이지만 그래도 우리들에게 허락된 문명의 혜택으로 말입니다.
"기쁨은 나누어 줄 수록 두배가 된다하였고"
"슬픔은 나눌수록 작아진다" 하잖아요
그리고 재경. 재부. 재광.고흥산악회 각학교동창회등 ......많은 단체들이 있는줄 압니다.
마을이 있기에 학교가 있기에 이 모든 단체들이 만들어졌을것입니다.
우리 함께 동참합시다.!
감히 두서없이 글을 올리게 되었읍니다.
이 글이 마음을 상하게 하는 내용이 있으면 넒으신 마음으로 해아려 주시고 ...
항상 발전하고 서로 하나되어 기쁨과 슬픔을 함께나누는 사랑이 있는 금산면
민이 되기를 바라며 마을마다 좋은일만 기득하길 바랍니다.
조심스럽게 정정을 요합니다.
성함이 "김일옹"이 아니라 "김일"이랍니다.
외가도 동촌이 아니고 평지 선참봉댁이랍니다.
그리고 고향 거금도에도 선생님의 기념관에
분향소가 마련이 되어 많은 조문객을 받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거듭 감사드리오며
고인께선 극락왕생 하실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