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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도 유적지 및 문화 유산을 보전 합시다.
우리 고향 거금도에는 다른 고장들에 비해 그리 많은 문화 유적을 갖고 있지 못합니다.
그래서 거금도연육교 건설을 계기로 한번쯤 이분야에 관심을 갖으시고 거금도 문화 유적 발굴과 보전에 각별이 관심을 갖고 보전에 힘써 주셨으면 합니다.

1)하나 거금도 적대봉 봉수대를 보전합시다.

아래 사진은 이곳 거금도홈 사진실에 올라와 있는 등산객들의 거금도 등정기입니다.

거금도 분들 및 지금은 많은 객지의 산악회에서 거금도 산행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 주시는 것은 고마운 일이나 아래 사진과 같이 무분별 하게 아무나 봉수대를 기어 오르고 봉수대 위에서 만세를 부른다 거나 야호를 외쳐 된다면 얼마 못가 거금도의 상징인 적대봉은 허물어 지고 말것 입니다.
관계 기관에서는 빠른 시일안에 보호책을 만들어 더이상의 훼손을 막아야 하겠습니다.



2)둘 목장성 본존문제

윗 사진이 거금도 목장성 전경 입니다.
현재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 약 2킬로미터 정도 된다고 합니다.
저 어렸을 적에도 목장성 성돌을 구들짱으로 쓰기 위해 넓은 돌을 갖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 거금도에서 그래도 관광유적으로 외지인들에게 권할 만한 유적지가 적대봉과 목장성(절이성)으로 알고 있는데 이곳 또한 거의 무방비 상태로 방치하여 둔 것으로 압니다.

3)셋 거금도 생활문화관을 설치 했으면 합니다.

지금도 모두가 잊혀저 간 추억쯤으로 여기는 우리 거금도의 생활풍속등을 자료를 수집하여 전시하고 체험할수 있는 그런 생활문화관이 있었으면 합니다.
농사부터 시작하여 수산업까지 특히 거금도는 그동안 김(해우)를 생산하는 곳이였는데 지금은 거의가 다 대량생산 되고 자동화 되어 재래식 방식으로는 거의 재배하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
현재의 생산과정과 과거의 생산과정을 비교 전시함도 괜찮겠고요.
또한 발짱 치던 모습등 김과 관련된 수많은 자료가 있을 겁니다.

4)넷, 각 마을 또는 리별 특화 된 특산품을 개발 합시다.

가령 깊은 바다를 끼고 있는 남부 거금도는 낚시터를 개발하고, 갯뻘를 끼고 있는 서북거금도는 갯뻘을 이용한 자연학습장도 고려 해 볼만 하죠.
물이 빠진 갯뻘에서 조개를 캐고 게들과 숨바꼭질도 하고.....



5)다섯, 용두봉 뒷산 채석장 문제입니다.


그곳이 현재 거금도 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하고 그것은 엄연한 현실이고요.
하지만 앞으로 더 이상의 채굴 허가는 안되겠고요.
현재 허가를 받은 업체들도 그 기간이 만료 되면 다시 연장 해 주어서는 안되겠지요.
그리고 이미 훼손된 용두봉뒤의 모습들은 가능 하다면 빠른 시일 안에 복구하는 모습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다리 개통과 더불어 명산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찾을 수 있을 테니까요.

6)여섯, 거금도 특산품 개발에 힘써 주십시오






지금은 김을 생산하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월포마을의 매생이는 지금도 생산되고 있고 그인기도 전국에서 알아 줍니다.
월포마을 위주로 매생이 양산에 더욱 노력 해 주시고요.
거금도 몇군데 과일이 나는 것으로 압니다.
배, 포도, 수박 ,참외 귤, 유자...등등
이모든 과일을 거금도 내에서 소비가 가능 하면 다행 이지만 내가 알기로는 추석무렵에 출하 된는 꿀배는 판로에 많은 애로를 격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이제 부터는 거금도 특산품을 모든 거금도 출신들에게 알리고 그것도 모자라면 외지에 거금도농특산품을 알리는 그런 작업도 해야 하겠습니다.
참고로 현재 거금도홈에 내고향장터와 석교향우회홈 직거래 장터에 고향 거금도 농특산품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거금도홈 장터
http://ggdo.com/zboard/zboard.php?id=shopping
*석교홈 직거래 장터
http://board01.blueboard.co.kr/php/board.php?db=link627/sk14

끝으로 두서 없이 생각나는 대로 나열 했습니다만 그저 다리가 개통되면 모든게 관광상품이 되고 모든게 장미빛 미래가 보장 되진 않을 겁니다.
관계기관 단체들의 부단한 노력이 없이는 유명 관광지로의 거금도는 요원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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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거금도 2003.08.17 23:57 (*.91.224.6)
    시김새
    정말로 감사합니다,
    이렇게 정성드려 사진과 함께 올려 주셔 감사드립니다.
    시김새..
    문화유산을 보존하자고 함에 여기에서 보았는데, 명천에 연수 굴에 대하여도 사진과 함게
    자세한 사진,글 또한 부탁합니다
    물론 수고스럽지만 연수 굴에 대하여 자세한 이야기 듣고싶습니다.
    찾아가는 방법 또한 알고싶습니다.
  • profile
    거금도 2003.08.18 00:23 (*.50.74.246)
    윗분께는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홈페이지 내에서 닉네임이나 이름의 거금도운영자가 이미쓰고 있기 때문에 다른 분들에게 혼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름밑에 아이피가 있어 구별은 가능하고, 또 굵은 활자로 거금도라는 이름이 표시가 되어 쉽게 식별할 수 있습니다만, 글을 남기려는 분들께서는 제발 자제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다른 뜻이 있어서 못쓰게 한게 아니라 이미 쓰고 있는 이름을 남이 쓴다면 다른분들에게 혼동의 여지를 남긴다는 것은 잘 아실것으로 생각합니다.
  • profile
    거금도 2003.08.18 02:58 (*.50.74.246)
    아래 글은 거금명사 "동초"게시판에 '김은숙'님께서 연수 '굴'에 대해 남긴 코멘트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쉽게도 준비된 사진은 없습니다.-_-;

    동초 김연수 선생님의 아버지 묘가 현재 금산면 신평리 명천부락 일명주루묵에 있다.
    거기에 가보면 옛 어른들의 전설 동촌 김연수 선생의 연수굴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있다.
    바로 연수 "굴 이야기다.
    현지에 가보면 바다가 보이는 주루묵 산 능선증심부에 (동초김연수) 아버지의 묘 가 있고,
    그 밑으로 해변가에 동초 김연수 "굴 이라고 하는 바위 절벽이 있다,
    옛날 어른들은 동초 김연수 선생이 국악을 하는 이유가 이 연수 굴 이 있어서 인간 무형문화재가
    될것이라고 전설적 이야기가 있다 .
    여기 연수 굴 에 가보면 괴한 바위가 양쪽으로 절벽을 이루고 있으면 바다의 파도가 이 절벽사이로 들고 나면서 쿵 쿵 소리를 내면서 북,장구 와 같은 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그리하여 동촌 김연수 선생의 음악성은 하늘이 주신 천부적 소질를 타고났다고 하는 전설적 이야기가 있읍니다,
    지금도 금산면 석정리 명천마을에 가보면 어른신들 사이에서는 연수굴에 대하여 전설적 이야기를 들려 주고는 합니다.
    우리가 동촌 김연수 선생을 모시고 자랑스럽게 생각할때 선생님의 조상을 알고, 선생님의 연수 "굴 에 대하여 한번쯤은 이야기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하늘에서 선생님을 국악인으로 탄생시겨준 현장을 우리 후선이 길이 보존 일명 연수 굴을 금산의 문화유산으로 보존합시다,
    동촌 김연수 선생님 기념관은 고흥에 건립한다고 하는 소식을 든고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우리 금산에 있는 현장 연수 굴을 자랑합시다 .
    그리고 기념관도 연수 굴 있는 곳이 세웁시다.
  • ?
    시김새 2003.08.18 06:39 (*.176.118.87)
    위에서 지적 하셨듯이 거금도는 한개의 명사로 사용 되었으면 합니다.
    가능 하다면 실명으로 사용하시고요 그게 어렵다면 중복되는 이름은 피해 주셨으면 합니다.

    김은숙님의 글속에서 석정리 명천으로 표기 했는데 신평리 명천으로 바로 잡았으면 하고요.
    동초 선생님 홈에서 보면 대흥리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동초 선생님의 부친묘소가 명천에 있고 그곳에 동초 김연수 굴이 있다는 애기는 처음 접한 내용입니다.

    이번 고향 거금도 축제때 저는 처음으로 월포문굿을 현장에서 볼수가 있었습니다.
    같은 고향 출신이면서 그 유명한 월포 문굿을 한번도 구경 못하고 이번에 보게 되어서 정말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그 월포문굿이 전국민속경연대회까지 참석 했는지도 이번에 다시 재 구성 하려고 거금도 홈의 자료를 뒤져보며 알게 되었습니다.
    월포마을 전 주민 거의 모두가 하나되어 연출하신 그공연이야 말로 정말 짱 이였습니다.
    마을 사진에서 월포 마을이 빠졌지만 그 공연에 참석하신 모든분들이 월포 분들이였기에 마을 주민 모습에 굳이 넣지 않았슴을 양해 바랍니다.

    그리고 아쉬운 점은 제가 동영상으로 담아 오긴 했지만 제 실력이 모자라 캡쳐 사진으로 처리 했습니다.
    거금도님의 지극한 정성으로 소리를 담아 재구성하여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재구성 해서 자유 게시판에 중복되게 올린점 거금도님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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