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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우두(牛頭) : 마을의 지형(地形)이 소의 머리와 같이 생겼으므로 쇠머리라고 부르다가 한자를 訓借(훈차)하여 우두(牛頭)라 불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6.11.24 06:11

나의 고향

조회 수 2605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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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향 금산 쇠머리. 쇠머리를 등지고 이국땅을 떠나온지 어언 20년.
나이가 들으니 고향생각이 절로나는구나 ...
우두 사람 이시여 보고싶구먼요 ..
우두 동네가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구먼이랴 .
지금도 고향에 쫀뺑이 고기는 많이 잡히는지 알수가 없네요
무시에 쫀뺑이 넎고 쿨의면 정말 죽여주는데....
아~   먹고 싶구나.
빨간색깔 까시도 많은게 왜그리도 맛이있는지...
이 고기은 우두만이 낼수 있는 생선 맛이야.
우두부락에 사시는   분이시여  항상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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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혜숙 2006.11.25 22:19
    나의살던 고향은 꽃피는산골!
    나의살던 부락은 비릿한 바다내음과 갈메기들이 넘나들던곳!
    그리고 정다운분들이 함께하는곳!
     
    머나먼 이국땅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알것같네요.
    어렸을적에 많이 먹었던 쫀뱅이고기는 지금은 귀한물고기가 되어 버렸답니다.
    젊은 사람들은 고향을떠나 도회지로.......
    그래서 마을은 허전한 기분이 들기도하고요.
    저도 서울에서 살고있지만 늘 멀게만 느껴지는 고향이랍니다.
    광장에는 마을회관이 지어지고..
    광장밑으로 길을내어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고,
    안타깝게도 나이드신분들이 한분 두분씩 세상을 떠나시고...
    무엇보다 겨울이면 연례행사로 치르며 집집마다 하던 김발막기는 한집도 없다는사실을 아십니까?
    집들은 반듯반듯하게 입식으로 바뀌고...
    도시못지않게 문화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10리길을 걸어서 학교에다녔는데 지금은 버스로 통학을하며
    왠만한분들은 자동차을 운행하고........

    저도 일년에 한번갈까말까 하는 고향이라 제가 느끼는건 대충이렇답니다.
     모두가 세월의 흐름에 순응하며 살고있지요.
     
    머나먼 이국땅에서 고향이 그리울땐 마음으로 푸른바다를 그려보시며.
    마음으로 비릿한 공기를 마셔보세요.
    그리고 느껴보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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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 2006.11.26 18:42
    안녕하십니까 선배님이라고 불러야 하나요 /아니면 ........
    저도 우두에서 태어나 자라며 수원에서 가정을 꾸미며 열심히 살고 있죠...
    일년에 두번/세번 가지만 저또한 멀기만할뿐 항상 부모님과 고향은 제 마음한구석에 있답니다
    저는 올해 두번이나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톨리도에 회사일때문에 왔있습니다
    이제 귀국하는 날이 얼마남지 않았군요 .....
    2월~~6월 다시 9월에서 12월 중순에 귀국합니다 ..
    저또한 외국생활을 하다보니 가족/고향/부모님/그리고 한국이그립네요
    선배님 또한 저의 생각과 같을것으로 봅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하시는일 번창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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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순 2006.11.26 19:08
    안녕하시지요!
    오빠네 집에 지금은 그 이름도 가물거리지만 노란 열매(고롱게?)나무가 있었지요.
    오래오래전에 오빠네 집 터는 신작로가 되었고....
    중학교 때 찍었던 사진마다 치임이와  함께한 사진 밖에 없다고 해도 될 정도인데
    지금은 이렇게 무심하고 먼 거리에서 어린시절을 추억 할 뿐이네요.
    시골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올라 간 서울에서의 생활이 눈에 선해요.
    오빠네를 따라 미국에 들어간 친구가 항상 궁금 했었답니다.
    단짝내기였던 치임 친구 생각할 때마다 많이 미안하고 고맙고 항상 빚진 마음입니다.
    잘살고 있겠지요.

    혜숙 선배님도 넘 반갑고 예쁘신 얼굴이 눈앞에 있으시네요.
    늘 건강하시고 서울에 가게 되면 찾아 뵐께요.

    유성님은 아마 후배 분이라서인지 이름만으로 기억이 나질 않네요.
    열심인 모습이 아름답네요
    타지에서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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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터 2024.01.18 16:07
    이경순 님에게 달린 댓글
    제 고향 강진도 고롱게라 부르는 나무가 있어요. 그러고보니 요즘엔 고롱게가 눈에 띄지 않네요. 워낙 다른 수목이 울창해서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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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근 2006.11.27 20:55
    유성님.
    누구 신지알수은없지만
    안녕 하신가.
    글올을 보니 후배같은느낌이들읍니다.
    오하이오주에서 근무하시면은
    이곳/뉴욕 / 하고은 많이떨어진곳이군요.
    유성님.
    젊음이 있어미래가 있다은소리를들은거같은데요.
     언제 한번만나보시기요.
    그럼 항상건강하시고 
    하시은 일에성공하길빌겟습니다. /글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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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근 2006.11.28 01:32
    오혜숙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누구신지기억나지않습니다.
    우두분틀림없군요.
    저는 진몰에 살았습니다.
    우두 <기승이 >하고동창입니다.
    혜숙님 .    고향이 그리울땐바다을찻곤합니다.
    선창가에  있노라면.....
    나이가 들어가니  고향생각이나곤한답니다.
    소식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겨울 날씨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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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회장 김길섭 2014.03.12 10:54
    안녕들 하셨는지요?
    재경우두향우회를 회원들의
    진심어린 관심에 힘입어
    향우회를 활성화시키는데 일조했습니다.
    많은 협조에도 불구하고 미비한점 투성이지만
    앞으로 신임회장 김일환회장를 중심으로
    우두향우회가 다시 뭉첬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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