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추진주체를 정해보면 어떨까요
행정관서도 좋고요, 감시기관도 필요하겠지요, 민간단체로 잘은 모르지만 금발회 같은 곳이나 새로운 단체도 좋고요. 환경단체의 힘을 적극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둘째 더 이상의 채취허가를 막아야 할 것 같네요
기존 (허가)업체야 어쩔 수 없겠지만, 더 이상 허가를 못하도록 주민들의 청원을 추진하면 어떨까요. 추진은 공감대만 형성되면 이장들을 중심으로 해도 좋을것 같네요.특히 현재상태에서 용두봉 위쪽을 향한 채취는 절대적으로 막아야 할 것 같네요.
세째 석산회사들로부터 지역발전기금을 모금하면 어떨까요
혹시 기존에 이러한 기금이 있었다면 모금의 주체와 사용처에 대한 점검도 필요할 것 같고 주민들의 동의하에 추진되었는지도 봐야겠지요. 앞으로가 더욱 중요할 것 같네요.
네째 법적 문제라 정확하진 않지만 복원공사 담보금이 적립되어 있을 것입니다
허가관청에 알아볼 수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제대로 복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며 혹시 사용되지 않았다면 장기계획과 연동할 수 있도록 협조를 이끌어 내야 할 것 같네요
다섯째 복구방향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과 공론화가 제일 중요할 것 같네요.
어쩜 현재의 상태가 호재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환경단체 협조하에 모범적인 복구와 성공사례가 될 수록 추진하되 정부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내면 더욱 좋겠군요.
이 지역의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연육교 공사와 연계해 거금도가 자랑할 수 있는 관광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흙을 메운후 공원화하고 동백나무 숲도 만들고 조각공원도 만들고 ..아이디어와 힘을 모을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기존 사업체와의 적대감보다 상호협조하에 추진하는게 중요할 것 같은데 예를 들어 아래쪽으로의 추가 채취를 통한 공원화 지역을 확보한다든지, 적정한 장비지원등 말입니다.
참으로 어렵지만 거금도 관광자원화의 관점에서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소 이치에 맞지 않은 부분이 있더라도 많은 양해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