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기운이
몸을 휘감는 기분이 듭니다.
세월이 빨라 벌써 우리 신촌향우회의

추억 한편이 되어 버렸지만

그 기억들이 위 사진들과 함께

아름답게 펼쳐지며 입가에 고운 미소 짓게 합니다.

단지 손을 잡았을 뿐인데,
잠깐 눈빛만 주고 받았는데,
무거운 어깨를 어루만졌을 뿐인데,
온 몸의 세포가 뜨거워지며 걷잡을 수 없는
행복감에 왈칵 가슴이 뭉쿨 뜨거워집니다.

어쩌면 세상을 사는 행복이 이런곳에
거기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함께 숨쉬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같은 공간에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서로의 세포가 이렇게 펄펄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더없이 행복합니다. 

신촌향우형제 모든분들의 가정에 행복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건호조카 사진찍고 올리느랴

수고가 많았네 그려~~!!노고에 감사드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