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풀장에 뛰어들기전, 늘 두려움을 느낀다.
행여 물이 너무차서 심장마비를 일으키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풀장에 몸을 맡기고 나면 이전의 걱정은 까맣게 잊어버린다.
연인과 애정행위를 나눌때도 만찬가지다.
스타트 선상에서는 상대에게 만족을 주지 못하면 어쩔까를 늘 걱정한다.
하지만 스타트 되고 나면 무아지경이 되고 만다.ㅎㅎㅎ
시작할때나 끝날때나 늘 한결 같아야 하거늘........ 쯧쯧쯧
아무리 작은 일에도 신중을 기하고 , 최선을 다해야 하며,
늘 초심을 잃지않는 자세야 말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진정한 지혜가 아닐런지........
세상에서 가장 강한것
돌멩이는 쇠에 의해서 부서진다.
쇠는 불에 의해서 녹는다.
불은 물에 의해서 꺼진다.
물은 바람에 의해서 수증기로 변한다.
아무리 강한 바람도 사람을 날리지는 못한다.
사람이 강한것 같지만 , 두려움 때문에 무너진다.
두려움을 이겨내는것은 술이다.
하지만 , 술에 취했더라도 자고나면 깨어난다.
잠보다 진한 죽음이라면 두려움에서 해방 되겠지만,
그 죽음을 초월하는것이 곧 사랑의 힘이다. (유태인들의 지혜서 "탈무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