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드시면서 웃어보세요...
※오타문자 메세지*^-^
1. 제친구가 피자 먹는다는 얘기를 문자로 보내왔습니다.
[ 나 지금 피지 먹어!!! ] .......... 어쩐지 니 피부가 좋더라^^;;
2.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펑펑 울고 있는데 남자친구의 문자가 왔습니다.
[ 좋은 감자만나!!! ] .......... 나쁜놈 .......... 불량감자 같은놈 ..........
3. 봉사활동 가던 도중에 엄마한테 문자가 왔네.
[ 어디쯤 기고 있니?? ] .......... 엄마 제가 기어서 가진 않아요^^;;
4. 할머니 생신에 문자로 인사를 드렸습니다. " 할머니 오래사세요"를 ..........
[할머니 오래 사네요] .......... 그날 저녁 아부지에게 죽도록 맞았습니다.
5. 엄마한테 늦게 들어간다고 문자 했더니 답장이 왔네요.
[그럼 올때 진화하고와 ] .......... 저 얼마나 더 진화를 해야하는걸까요^^;;
6. 엄마한테 학원 끝나고 " 엄마 데릴러와"를 잘못써서 ..........
[임마 데릴러 와!!!] 이날은 엄마에게 뒤지게 맞았습니다.
7. 친구한테 보낸다는걸 잘못해서 택배아저씨한테 ..........
[ 오늘 울집오면 야동 보여줌..ㅋ] ..........
결국 택배아저씨가 왔을때 집에 없는척 했습니다. (근데 계속 문 두들기더군요...ㅠㅠ)
8. 문자가 서투르신 아빠한테 문자가 왔습니다.
[ 아바닥사간다 ] 아버지는 통닭을 사오셨습니다^^;;
9. 오늘 여자친구한테 선물을 사줬더니 ..........
[ 고마워 자기야!!! 사망해♡ ] .......... 맘에 안들었나보네요....ㅠㅠ
10. 우울할때 남자 친구에게 위로받고 싶어 문자를 보냈습니다.
" 나 오늘 또 울었다 ㅠㅠ "라고 .......... 하지만 ..........
[ 나 오늘 똥루엇따 ] .......... 최악의 문자였습니다.
조석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많이 차갑습니다.
울 님들 감기 조심하시고 이 가을에 좋은 일들
가득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