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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6 16:19

어젯밤에는

조회 수 1704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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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이 필요 없을정도로 약하게 비가 내린날
우리는 모였어
화두는 많았어
친구 들 이름도 많이 나왔지 모두들  동창회에 못가서 미안한 마음으로
궁금했던 친구들 근황도 듣고
깔깔대며 그사진속의 친구들 애기 많이 했었어
형희가 가기전 동창회 한번더 했으면 한다고
광주도 좋고 서울도 좋고 아니면 다른 장소도
이번엔 다들 참석할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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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림 2005.08.26 17:03
    규례야!!~~
    이름만 봐두 널 보는것 만큼
    반갑고 설렌다.
    나두,,,,
    어젯밤엔 충무로에서 친구들 만나서 의기투합
    수시 합격한 친구딸의 기념으로
    여주 천서리 막국수 묵으러 갔다.
    집에 오니 자정이 훨 넘었버렸드라.
    이젠 간댕이가  붓다못해 밖으로 텨 나올려 한거지모...
    어쩌긋냐....40대 중반의 아지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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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종균 2005.08.26 18:03
    여친들은 좋겠다.
    컴을통해 만남의장이 활짝 열려있어서....
    40대 여자들 이제 한물간거 아이가 노래방가도 도우미들은 다 30대던데.....
    그렇다고 자주가는것은 아니고 가끔 어쩔수없이 가게되면 여흥을위해 도우미가
    필요할때가 있거든...
    하긴 요지음은 남자 도우미도 많다더라
    남친들은 대화상대가없어 무지 재미없고 서글품이 눈앞을 가리네요
    어제 좋아겠네
    오랜만에만나서 수다떠느라....
    여자들은 모이면 무슨애기들하남요
    안봐도 눈앞이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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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희 2005.09.04 22:37
    바람이 많이 분다 나비가 부산을 강타 한다는데 걱정이네
    잘 지내고 있지 바람결에 소식은 듣고잇어
    광주 친구들은 재미있다던데 외로운 "여"는여기에있네
    친구들이 멀어서
    보고싶다 변한모습이
    이제중년이지 외면할수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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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규례 2005.09.05 14:52
    복희야 너무 오랜만이야
    여기도 바람이 많이 불고 있어
    앞베란다에 고추 토마토 몇가지를 화분에 심어놨더니
    세찬 바람에 힘겨워 하는 모습이다
     다행히 태풍이 우리 나라를 비켜간다고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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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금례 2005.09.05 18:18
    이런 이런 여기서 만나다니
    무심한 사람같으니라고.
    연락이 끊긴지 얼마만일까.
    밤새워 쓴 편지들 잊혀진건 아닐텐데...
    너무나 궁금해서 금산에 들렸는데 이렇게 쉬운곳을 두고 헤메고 또 헤메고
    어떻게 사니? 지금 간호선생님으로 살고있을까?
    산은 지금도 좋아하니?
    기차로 온다기에 기다렸는데 알 지도 못한 선배들만 보내고...
    혹시 기억못할까봐 상기시키느라 손이 떨린다.
    1년의 우정이 상당히 긴 시간을 지켜왔는데 무어라 감사해야 좋을지.
    무척 보고 싶었거든. 전화번호 몰라서 전화못한다. 대신 내 전화 번호 061  553-0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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