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에 어떻게 지내는지
21 회 남국교 동창회에 많이 참석하지 않아서 좀 섭섭했지만
너무나 반갑고 재미있었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될꺼야
특별히 동창회를 주최해준 병선 금균 연자에게 고맙게 생각해
몇십년만에 만난 친구들 하도 많이변해서 길가에 서로 지나쳐도
모를 정도였는데 이제는 동창회때 본 친구들은 알아볼수 있잖니
홈페이지 KOREAPICS . COM 으로 들어가보면 많은 친구들
얼굴을 볼수있을꺼야
그리고 과묵한 점열이로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언제 그렇게 능청스럽고 넉살이 좋단가
점열아 여전히 고향을 지키면서 부모님 모시고 열심히
사는것을 보니 참 보기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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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열 2005.08.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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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균 2005.08.08 15:54반가반가
잘지내고있지,
언젠가는또 미국으로 떠나겠지만 한국에있는동안 많은 추억거리 만들고 가길빈다.
그래도 씩씩해진 너의모습을 보면서 세월이많이 변했구나 생각했다.
타국에서 힘들고 외로울때 친구들생각하며 지난세월을 되새기면 잠시나마 위안이 되지않겠어
남편도 편안하고 좋은사람같더라 이것도 복이니겠니
아뭏든 건강하고 행복하거라
부산에서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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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2005.08.11 14:21형희야 현숙이야.
엊그제 만났는데 또 보고 싶다. 너의 밝은 모습이.
연자도 보고싶고. (독수공방은 잘 하고 있는지.)
언제 시간나는데로 또 만나서 수다 떨자.
오늘은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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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희 2005.08.13 21:29친구들아 정말 반갑다
동중까페가 생겨서 참좋구나 이렇게 너희들과 옛추억을 그리면서 대화를 할수있으니
친구들 글을 읽고있으려면 재미있는 연속극 할 시간도 잊어먹고 시간 간줄도 모르잖냐
점열아 하는 사업은 여전히 순타하게 잘 자라고 있겠구먼 자네글을 자주볼수 있으니 말이야
야 . 너때문에 하도 웃어서 배꼽 빠지겠다
종균이도 처 자식 먹여 살리려 열심히 일 하고 있겠지 상큼한 바다를 항상 보고 있으니
특별히 어디 휴가 갈필요도 없겠구먼
난 내년 1월말일경에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동창회 한번으로는 너무나 아쉬워
가기전에 한번더 동창회에 참석하고싶어
현숙아 . 주말에 시간있으면 연락해 얼굴이나 좀 자주 보자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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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열 2005.08.13 22:48형희씨 반갑구먼
일년에 동창회 두번한거 보았니
야 너 동창회 못잊어서 미국 못가겠구나.
동창회 한번더하면 너 배꼽 없어지면 신랑에게 곤란하잖아.
그러지 말고 미국같다가 동창회 한다고 메일 보낼테닌까 그때 오거라.
그래야 너 배꼽 남지않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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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가시내 2005.08.18 17:57형희아 어찌그리 예쁘니 몰라보게다
가지못해서 미안해 친구들 멋있어야
여자친구들 몇명이 없어아 남자들도 없고
경화도 있구나 남이란 친구가 보이지 않고 그시절이 그립다
형희아 외국에 들어가기 전에 밥이라도 먹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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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희 2005.08.20 01:24사랑하는 점열씨 왜그래세요
한번으로 양이 안차니까 내 두발이 안떨어질것 같애
그랑께 니가 이누나를 위해서 다음 모임은 솔선수범 해서 잘주선 해 보드라구
죽은사람 원도 풀어 준다는데 산 사람 원 안 풀어 줄란가
섬가시내 중학교 친구라고
도데체 너 누구냐 빨리 좋은 말 할때 자수해라
난 오산 하고 평택 사이 송탄 에 살아
전화 번호는 010-3194-2528
복희가 서울에 올라온데
그래서 8월28일 이번주 일요일 부천에서 3시 경쯤 많은 친구들이 만나
생각 있으면 자수할겸 전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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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너에게 메일 보냈는데 받아 보았는지.
동창회를 치루고 나서 많은 친구들이 글을 남기고 있어 정말 그동안 우리3회가 텅빈 공간을 조금씩 메우고 있어 참으로 기쁜 일이다.
광주 친구들이 연락이 없고 서울이나 부산 친구들은 활발하게 움직임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다.
지금 한국에 있는거니
남편에게도 고향 너 프렌드가 안부 전한다고 말해 주면 날기억 할거라 생각된다.
한참 피서객 들이 줄을 읻더니 요즈음은 조금은 썰렁한 분위기다
엄마도 건강 하시고 큰 오빠도 매일 운동하시고 하더라.
더위에 조심하고 귀여운 딸에게는 항상 좋은 엄마로
남편에겐 항상 사랑받는 아내되길 바란다
혹시라도 고향에 오거든 연락하고 어디에 있더라도 글로나마 서로 안부 물으며 살아가도록 하자.
보고들 싶다
엣 기억속에 남아있는 얼굴들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얼굴이 친구들의 얼굴이 되길 빌어보며 오늘은 안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