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잘들 귀가 했는지 궁금하네!
토,일요일은 막바지에 이른 겨울 지리산의 설경이
어제는 봄 보다 더 봄 같은 따스한 햇살이
그리고 오늘은 봄을 더욱 재촉하는듯 한 봄비가 촉촉히.....
보아도 또 보고싶은 친구들!
아직 까지도 친구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뇌리를 떠나지 않고 계속 맴도는군!!
불혹을 훌쩍넘어 50줄을 바라보며 달려가는 이 나이에도
만나면 어린시절 처럼 마냥 즐겁고 개구장이 같은 모습들이
고향의 친구가 아니면 어디에서 볼수 있겠는가?
아무쪼록 두 해째 동창회를 준비하고 주관한
익성이,방희 친구!! 고생들 했네!!
자네들의 고생이 헛되지 않게 많은 친구들이
그리운 얼굴들을 보았으니 그 얼마나 보람된 고생인가?
그리고 바쁜일정 관계로 동창회에 참석하지 못했던 친구들!!
보고싶은 얼굴들이 많았는데 조금은 아쉽네!
그러나 다음에는 꼭 볼 수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위안을
삼으려 하네!!
다음 만남엔 꼭 얼굴 좀 보여 주게나들!!
만나지 못한 아쉬움들은 카페를 통하여 달래 보세들!!
다시 만날때 까지 모두들 건강하고 늘 행운이 함께하길...
그리고 일섭이 이 "야노하로"야!! 연락 좀 해!(먼 말이냐고?)
지나가는 쪽바리 붙들고 물어보라고 안철이가 그러드라!!
일섭이 광준이 연락이 안되드라.
혹시 이 글 보게되면 전화 좀 하고 살자.
친구들!! 누가 부른다. 다음에 또 글 올릴께....(미안)
- 고흥에서 정광호 -
우리 익성.방희.(삼촌)너무 고생많은것 여러친구들도
다 알리라 믿고 이렇게 앞장서서 이끌러 주는 사람이
있기에 우리도 즐거운 이틀이 되었다네........
물론 사정이있어 참석못한 친구들도 있어지만.
다음에는 꼭 얼굴이나 좀 보여주게나~~~~~
이몸은 오갈때 너무 좋았나봐.목이 완전이맛이갔거든......
우리 자주보면 좋겠는데 또보자..
나~~~간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