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은밤 고속도로를 달려 오다 넘 피곤해 휴게소에 들렀다가
군고구마 냄새가 내 발길이 아닌 마음을 멈추게 했다네
먹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고향 생각과 친구들 생각이 나더구만
왜이리 시간들이 달려가는지 한해도 삼일이면 또한해가 시작이 되겠구나
하니 올한해 뭐가 그렇게 바빴는지 백수 주제에 매달 달력에는 빼꼼히 적힌것들은 많은지
이해 할수가 없어요.추위를 남보다는 두배는 더 타면서 올 같은 한파속에 가스나가 감기까지
모시고다녔지뭐야 그래도 항상 친구들은 생각함서 다녔지 ....-.-.....
보고 싶은 친구들아 그래도 경순이가 한해를 보내면서 진정한 마음으로 모든 친구를에게
열정이 있고 정이 넘치는 따끈한 ㉡ㅐ ㉤ㅏ음에 목도리를 주고싶단다.
행여 춥거들랑 순이에 따끈한목도리에 목을 움추려봐 순이에 따스한 맴이 느껴질거야.
암튼 우리 모두 올한해 마무리 잘하고 행여 이루지못한게 있거들랑 새해에는 꼬옥 이룰수
있도록 기원해보자 어디를 가도 울 친구들이 짱이더라....
건강 하고 새해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달려가보자고 ...........
학연 친구 연락해줘서 고마워이 동창회때는 얼굴좀 보여주소
감기들 조심혀 순이 죽는줄 알았다....
빠알리(빠르게) 나아불소! 고뿔 물럿거라!
주님이 허락한 시간이 되면 얼마든지 감세!
오늘도 모든 칭구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하고 그라고...
암튼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며 새해에도 칭구들의 날들이 날마다 더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