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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금진(錦津) : 1600년경에는 거금도(居金島) “조금나루”라 하였으나 1884년에는 돌산군 거금도 소진(召津)으로 개칭하였고 그후 마을이 북쪽 해안에 위치하여 조금 때에는 암석이 노출되므로 조금너리라 하였는데 예부터 이곳에 나루터가 있어 나루진(津)자를 붙여 금진(錦津)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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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시골에 가서 거금도 홈페이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형님 누님 동생분들 많이 늦었습니다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도둑고양이처럼 웅크리고 앉아서 게시판의 글들을 몽땅 주워 담았습니다만....
벽이 너무 높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누가 누구인지 통 기억이 나야 말이죠.
긴장된 손가락으로 곡갱이를 들었습니다.
어여쁘이 보아주시고 앞으로 자주 안부 인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에 오는 날 부터는 고향에 온 것 같은 조그마한 둥우리가 마음 한 켠에 생긴 것 같아요.


  • ?
    쌔빠께 2005.02.26 17:07
    야!
    나가누군지 맞혀봐라!!!!!!!!!!!!
  • ?
    동생이 2005.02.27 14:23
    오빠 잘 살고 있지요
    얼굴본지 정말 오래됐네요
    전 잘지내고 있답니다
    여기서나마 소식접하게 되어서 반갑네요
    잘 있으리라 믿고 .....
  • ?
    쌔빠께 2005.02.27 15:39

    공수래공수거


        "왜 당신과 내가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고 굳이 따지지 마시게



        사람 사는 길에



        무슨 법칙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삶과 사랑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왜 사느냐? 물으면, 그냥 당신이 좋아서."



        어떤이의 시처럼









        공수래공수거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 조각 흰구름



        바람 부는 대로 떠밀?가면서도



        그 얼마나 여유롭고 아름답던가?












        공수래공수거



        너의 소중한 사랑을 지켜주고



        남의 사랑 탐내는 짓 아니 하고



        당신의 마음 아프게 아니하고



        당신의 눈에 슬픈 눈물 흐르게 하지 아니하며



        물 흐르듯,서로의 가슴에 사랑 흐르게 하며



        그냥 그렇게,



        지금까지 살아왔듯이



        살아가면 되는 것이라네.










        공수래공수거



        남을 부러워하지 말게



        알고 보니,그 사람은 그 사람대로



        나 보다 더 많은 고민이 있고



        근심 걱정 나 보다 열배 백배 더 많더군.











        공수래공수거



        검은 돈 탐내지 말게



        먹어서는 아니 되는 그놈의 ‘돈’ 받아 먹고



        쇠고랑 차는 꼴, 한 두 사람 본 것 아니지 않은가?



        받을 때는 좋지만



        알고 보니 가시 방석이요



        뜨거운 불구덩이 속이요



        그 곳을 박차고 벗어나지 못하는 그네들이



        오히려, 측은하고 가련한 사람들이더군
        .








        공수래공수거



        캄캄한 밤, 하늘의 별 세다가



        소쩍새 울음소리 자장가 삼는,



        가진 것 별로 없는 사람들이나



        휘황찬란 한 불 빛 아래



        값 비싼 술과 멋진 음악에 취해 흥청거리며



        가진 것 많이 내세우는, 있는 사람들이나










        공수래공수거



        하루 세끼 먹고 자고 깨고 투덜거리고...



        아웅다웅 다투며 살다가



        늙고 병들어 북망산 가는 것은 다 같더군









        공수래공수거



        한 푼이라도 더 얻으려 발버둥치고



        한 치라도 더 높이 오르려 안간 힘 한다고



        100년을 살던가 1000년을 살던가?









        공수래공수거




        들여 마신 숨 내 뱉지 못하고



        눈 감고 가는 길 모두 버리고 갈 수 밖에 없는데...



        가는 길 뒤 편에서 손가락질하는 사람 너무 많고










        공수래공수거




        발길 돌아서면



        가슴에서 지워질 이름 하나, 남기면 무엇하나



        알고 나면 모두



        허망한 욕심에 눈 먼 어리석음 때문인 것을.......







        <펌글>



        "절집풍경소리"






  • ?
    쌔빠께 2005.02.27 15:41
    야! 아직도 내가누군지 모르겄냐??
    문디자석 빨리맞혀봐라?

  • ?
    양엑이 2005.02.27 17:51




    다리 놓기

  • ?
    양엑이다 2005.02.27 17:54
    문둥아?

    우리섬이나 구경해라

    나! 갈란다!! 멀리 나오지마라 버릇된다!!
  • ?
    황인재 2005.02.27 18:25
    양엑이가 콤퓨터도 다하고 별일이네..
    술마실 사람이 없긴 없는가 보다..
    이번주에 집에 와라 한 잔 하자..!!!
  • ?
    황인재 2005.02.27 18:39
    쌔빠께....???

    연석이냐..??
  • ?
    양엑이 2005.02.27 19:09
    오냐!알았다

    그란디 다음주 토요일은 우리친구들 만나기로 했잔냐
    너도 참석해라
    연석이도 온다고했는께!!
  • ?
    카리스마 2005.02.28 09:50
    어지간이 술좀 처먹라 썩을놈들
  • ?
    박유성 2005.03.01 03:23
    간만일세?어찌잘지내고 있당가?
    우리가 못본지 언19년이 된것같은디?
    언제 만나서 겁나게 이야기 하세/
    그리고쌔빠께 아따 징하구만 ?ㅎㅎㅎ
  • ?
    쌔빠께 2005.03.01 20:29
    유성아!!!

    너도 나가 누군지 맞혀바라..............
    ........................
    왜? 궁금해 죽어부라고..히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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