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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금진(錦津) : 1600년경에는 거금도(居金島) “조금나루”라 하였으나 1884년에는 돌산군 거금도 소진(召津)으로 개칭하였고 그후 마을이 북쪽 해안에 위치하여 조금 때에는 암석이 노출되므로 조금너리라 하였는데 예부터 이곳에 나루터가 있어 나루진(津)자를 붙여 금진(錦津)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5.02.15 15:19

조약돌처럼

조회 수 3092 추천 수 0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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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진 선후배님들 새해는 바라는 모든일들이 이뤄 지시길 기원하며, 건강들 단다히 챙기시길....

늘 혼자여도 세상 살 동안엔
조약돌처럼 둥글게 궁글게 살고 싶다

어떤 욕심도 나를 병들게 하는 어떤 자만도
버리고 어린 날의 키 낮은 꿈을 동경하며
살아 가리라

분별없이 많은 인연에 얽매이지 않으며
세월의 흐름에 순응하는 조약돌처럼
둥글게 둥글게 마모되어 가리라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끝끝내 하늘을 우러를수 있는 착한 양심으로 살으리라.

이남교님의 조약돌처럼을 옮겨 봤습니다.
  • ?
    도덕간네 2005.02.15 16:50
    시가 올라오는 것을 보니 유목민이 들어 온 것도 같고.
    감을 잡을 수가 없네.
    유목민! 우리 딸내미가 "경찰대' 가는 것은 꿈인디, 한번 다시 생각 해 보라고 했다.
    너같이 그렇게 바빠서 어디 쓰것야?
    차돌아! 새해는 한가한 부서에서 일하면 좋것다.
    여기는 어제 저녁부터 지금까지(4:48) 비가 온다.
  • ?
    나여 2005.02.15 17:45
    도덕간네야 나가 일등할라고 벼르고 있었등마
    겁나게 날랍네잉
    시 올린넘이 옥심네 같은디 맞으끄나?
    언능 물어봐바
  • ?
    꼴똥 2005.02.15 20:12
    오늘은 왠지 미치도록 술마시고 싶은날""""""
    밖에는 봄비가 내리고 금진간네 잘인는가 동생이단께
    건어물은 안하는가?????????
    지금은 어디에 산단가??????????????
  • ?
    금진간네 2005.02.16 12:08
    우에 친구들 안녕
    그런데 우에 꼴통이 누굴까?
    혹씨 현인이 맞지.
    현인아 너의*닉*은 해니가 어울리네 너의 열심히 사는 모습이 나의 영감으로
    떠오르네
    너의 가족들 잘있지
    안산에서 산다고 하덴데
    이번 구정때 부모님이 동생네 집으로 올라 오셨거든
    너의소식이 궁금해서 엄마한데 물어봤네 안산에서 잘산다고 하덴데
    해니야 밖에서 누가왔나봐 이따가 다시올게
  • ?
    금진간네 2005.02.16 18:54
    하던일을 우리 랑에게 넘겨주고 다시 컴앞에 앉았네
    한번 보고 싶은디
    이젠 나이 탓인지 어릴적 시절이 그립고 그때 놀았던 사람들이 보고잡네
    나는 그냥 그동네에 살고있네
    너의 가정이 언제나 너의 삶 안에서 사랑과 행복을 이루길 바란다.
  • ?
    선창간네 2005.02.17 08:54
    현인후배 반가우이....

    조약돌아 나가볼때 넌 충분히 조약돌 맹키로 살고있는것같은디?
    뭔일 있었당가? 분별없이 많은 인연에 얽메이지 않겠다고하고....(기양 '시' 면말고..)
    어제 점심때쯤부터 송파쪽에 볼일이있어, 전화했구마, 저녂9시에도 안받대?
    점심때는 꺼져있었고,저녂때는 켜져있어도...
    그란디, 앞으론 우리나라 경찰들 일과가 조금은 규칙적으로 정확해질수있을까?
    여검사들이 이렇게 많이 생겨부니말이여...

    미야! 느그딸 검사로 진로를 바꿔봐라.

    재원아! 거그는 눈이 하도 많이내려, 몇칠을 계속내릴땐 우울증이생겨분단디
    너는 괜찮냐? 이곳이있어서 좋지야?
    이젠 후배들도 서서히 들어오고, 선배님들도와야할끈디.....지달려보자.

    영미야! 간네야, 에징간하면 이젠들어온나, 양재동 아줌씨들과 수다 그만떨고말이여.


  • ?
    어깨동무 2005.02.17 08:55
    시냇물처럼 저 물처럼 흘러 가리라
    흐르다가 바위에 부딧치면 비켜가고
    둔둑을 만나면 쉬었다 가리라
    마른 땅을 만나면 적셔주고
    갈길이 바빠도 서둘지 않으리
    멀치감치 오던 물이 추월해도 나는 나의 흐름을 지키리라 서정수님의 글

    친구들아 무쟈게 반가워 걍 연락못하믄 그놈이 바쁜갑다 하제는...
    뭐가 그리 궁금하다고 자꾸 들먹이고 그란단가 나도 말못할 바쁨이 있었다네
    이해들 하소잉 이따 정때 폰 꾹꾹 눌러서 목소리 들으끈께 지달려 불소들 잉

    해니야 인생이란 다 추억을 묵고 산다고 저편(일본)에 재원이가 그런것 같던데
    많는갑서 잉 당채 얼마 만인지 모르것네 여전하것제 나도 항시 그대로 아닌가
    난중에 자네들이랑 우리친구들이랑 자네 말대끼 항꾼에 한강바람이라도 한번 쐐 보세나

    도덕간네야 저번에 느그 어머니 서울 오셨을때 혜선이 누나한테 우리집에 모셔다 달라고
    했더니 못오셔서 서운했는데 .. 또 서울 오셨었구나 우리 엄니도 쫌 있으믄 시골로
    내려 가신단다 시골분들은 우리 젊은 것들 보다도 사무치도록 향수에 젖곤 하던데
    내려 보네 드리게 되어서 마음이 흡족하다......

    금진간네야 반갑다 느그도 잘있지야 항시 변함없는 모습으로 살고픈 친구지만
    그거이 잘 않되드란 만시.... 광철
  • ?
    선창간네 2005.02.17 09:06
    저번엔 재원이가 한발 앞서가더니, 오늘은 조약돌 광철보다 내가 한발 앞서내...
    금진간네나 도덕간네나, 같은 아름다운미인디?
    광철이 미 , 느그엄마 좋으시것다, 내려가실곳이 있응께로
    우리엄만 편히 내려가 계실곳이없당께,
    우리도 늙어서 편히 내려가 있을곳을 만들어야하는데.....
  • ?
    해니 2005.02.17 09:35
    만나고 싶은데 만날 수 없고 보고 잡은데 볼수없는 현실 속에서 날보고 어쩌란 말인가.
    다들 잘 있지요?//
    이렇게 라도 대화 할수있다는 것이 너무 좋아브단께.
    해니 메일 hun5003@yahoo.co.kr이단께
  • ?
    도덕간네 2005.02.17 13:46
    선영아! 나는 도덕간내고 금진 간네는 나가 아니당께. 애경이라고 아니?
    유목민아! 우리 엄마 서울에 한참 계실거야. 우리 막내가 공주를 낳아서 산후 조리해 주실라고 계실거야.
    요즘은 한창 졸업 시즌. 졸업 때문에 엄마들 간에 말썽이 많아서 내가 생각하는 "교육상"글쎄 말이 이상하다마는 난 선생님들에게 선물이나 또는 돈 봉투 같은 것을 제일 싫어하는 사람. 우리 애들에게 공부는 못해도 선생님 속석이지 말고,엄마나 아빠가 학교를 방문했을 때 선생님한테 떳떳하게 행동하라고 당부하가든. 내 자식이 말 잘 듣고,선생님 속석이지 않는 이상 내가 선생님들한테 뇌물 공세나 기타 등등의 이유로 기 죽을 이유가 없더라고. 예를 들어 스승의 날이나 기타 기념 해야 하는 날에는 간단하게 선물은 드리지만, 필요 이상으로 학교를 방문하고 식사 대접을 하고 하는 것은 제일 싫어하지. 우리 딸이 어린이 회장을 할때도 우린 선생님들에게 식사 대접을 안 했더니만 학교 관계자가 귓뜸을 하더러고,감투를 쓰면 관행상 대접을 하는 거라고.
    난 그 관행을 깨고 싶은 사람. 먹는 데는 장사 없다고 돈늘 받거나, 어느 누구한테 뇌물을 받으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다는 게 내 개인적인 생각.
    이따보자.
  • ?
    투~준 2005.02.17 20:52
    빙고!
    짝짝짝~~~<기립박수>....
    역시 자랑스런 거금도 백마여~~
    눈치보며 조금돌이 마실 다닌 보람
    여그서 만땅 채웠네.....
  • ?
    도덕간네 2005.02.17 21:18
    아이! 멀메야! 우리 동네 놀러 왔냐? 아나 따끈따근한 고구마 지금 막 쪘다.많이 먹어라.
    그라고 나가 우리 새끼들 흉 좀 보자. 15살 14살 두 아들 딸, 초등학교 다닐때부터 운동에는 소질이 있지만 음악에는 나 죽여라야. 내가 어른이 돼 본께, 운동도 특기로 하나 배워 두고 악기도 하나쯤은 다루어야 늙어서나, 젊어서나 좋을 것 같아서 사정 사정 해서 학원 안 간다고 하면 1,000원씩 주어 가면서, 간단한 악보 보고 피아노 칠수 있게 갈켜 놨는데, 워낙 음악에는 소질이 없는지라(지기 엄마 닮았으면 잘 한근디) 요즘에는 내가 사정을 해서 30분당 5,000원씩을 주면서 피아노를 치게 한당께. 너무 안 치면 잊어 버릴까봐. 그란디 어릴적 부터 배워나서 조금만 치면 그만 치더라고.
    우리 아들한테 "파리에 여인"에서 박신양이가 피아노 치는 모습이 너무 멋있더라고. 너도 이 다음에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으면 열심히 연습해서 멋지게 쳐보라고. 그라은 여자가 바로? (그 다음은 알아서 상상하고.)
  • ?
    나여 2005.02.19 11:57
    미야 간네야 아그들은 돈 줘 버릇하믄 나중에는 안주면 안할거 아니어
    나 같이 아무것도 시키지 말고 밖으로 쫓아보내 해가 지면 들어오게 만들어버려
    까짓것 잘하믄 잘한것이고 못하믄 못한것이제 신경 쓰다가는 골로 가분당께
    부모가 골로 가분것 보다는 놀게해 주고 건강하게 크는 것이 질이라 싶네
  • ?
    투~준 2005.02.20 01:09
    꾸정물 쪼끔 섞이고
    갠적으루다 쫌 친하다는 사적인 관계를 일소하고
    객관적으루다 거~ 머시기 한다믄
    도덕 미의 문장 구성은
    "새끼덜 흉" 으로 시작은 했는디....
    암만 봐도 전체적인 문맥은
    부인 할 수 없는 새끼덜 자랑 이구마....
    새끼덜이 얼마나 오지고 이쁘믐 그랬으까?
    눈 찌끈 깜고 이핼 해불라만...
    재워이..!!
    새끼덜 자랑이 곧
    자식 사랑도 되는
    또다른 동일개념이 아닐까 싶은디......이???



  • ?
    도덕간네 2005.02.20 12:18
    어찌게 그렇게 다들 잘 안당가. 나가 시방 이 나이에 새끼들 자랑 아니면 무슨 낙으로 산당가.
    재우네도,투준이도 다 좋은 말이고 나가 공감한디, 나는 운동이나 악기 하나쯤은 꼭 갈키고 싶당께.
    우리 조카가 중학교 때 서울로 전학을 간는디, 피아노 다니라고 할때는 안 배우더니만, 촌놈이 서울을 간 본께, 초등학교 때 피아노 학원 죽어라고 안 다니던 놈이, 서울로 가더니만 자기 엄마한테 때려서 라도 피아노 배우게 해 주지 하고 후회를 하다라고. 지금도 우리 애들을 보면 "이모 때려서러도 악기는 하나쯤 다루게 해주라고" 당부.
    재우네, 투준. 아직깐정 나가 어디 내놓더라도 새끼들 교육 (인성교육만) 잘 시켰다고 자신한께.
    얼른 얼른 사돈하고 싶으면 지금부터 연락 하드라고.내가 팔불출이당께. 내 새끼들이 최고줄 안당께.
    어짜근가. 내 즐거움이니, 이해 하소. 그대들도 마찬가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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