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복층(차도와 인도)으로 만들어진 거금대교의 개통으로 인하여
우리 고향이 전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때,
우리는 우리 거금도를 알리기 위해 무엇을 하여야 할까?를 생각하다가
2004년 11월 28에 이곳 거금도닷컴에 올렸던 신거금팔경의 제안이 떠올라
그때 올렸던 글과 답글로 제안된 곳을 요약하여 올리니 참고하시고, 자기 혼자만이 아는 자랑스러운 거금의 비경을 소개하여 주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컴에서 居金八景의 동영상을 보고 있노라니
문득 400여년 전에 만들어졌다는 거금팔경이 현세와 맞겠는가라는 생각이 듭디다.
분명 당시의 윤선도(?)의 시각과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의 시각이 다를 것이란 말입니다.
사실 말이지 망천춘우니 죽도관어니 연소추월이니 또한 월포귀범은 사라진지가 오래지 않은가요! 온고이지신이라 하였기에 잊지는 말아야 하겠지만 없는 것을 붙들고 자랑할 것도 못 된다는 생각입니다.
하여 새로운 거금팔경을 개발하여 멋들어진 사진과 해설을 곁들어 세상에 알리고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하오니 각자가 느낀 대로 본 대로를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이제 거의 공사가 완공된 해안일주도로도 해당 될수 있을 것이며, 현재 공사 중인 거금대교도 해당될 것 같고요, 또한 요즘 각광받고 있는 적대봉의 일출, 고라금의 일몰도 좋은 소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각자의 느낌과 생각이 다르니 많이 추천하여 중지를 모아 그 중에서 제일 좋은 것을 고르면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 이 글을 올리오니 많이 동참하여 주소서.
신거금팔경의 탄생을 기원하며 김철용드림
이하는 이에 대한 제안입니다.
자미원님 : 익금일출
달그림자님 : 거금대교, 적대 구름바다, 익금모래밭, 물만내 계곡‘ 청석일출,
황차연님 : 오천에서 옥룡까지 가는 해변도로에서 보는 바다
무저기 : 옥룡에서 청석까지의 해안일주도로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풍경,
적대봉에서 바라보이는 사방의 그 풍경(이것에 대하여 보기님은 적대우중으로,
자미원님은 積臺景槪으로 화답하였음
우리의 중지를 모아 혹시라도 신거금팔경(거금십경이라도 상관없을 것임) 정해지면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 사진을 잘 찍는 사람, 글을 잘 쓰는 사람을 찾아제작을 한다면 그리 어려울 것도 아니라는 생각에 감히 이 글을 올립니다.
제발 제발 많은 의견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