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홍진기 창조인상’수상자
김은성 교수(左), 박종선 디자이너(右) 재단법인 유민문화재단(이사장 이홍구)은 1일 제2회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자를 확정했습니다.
올해 부문별 수상자는 ▶과학=김은성(39·KAIST 물리학과) 부교수 ▶사회=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문화=박종선(42) 가구디자이너입니다.
이들 수상자는 각 부문 저명인사와 교수로 구성된 창조인상 위원회가 국내외 각계 전문가들과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추천받은 후보자들을 두 달 동안 엄격하고 공정히 심사해 결정됐습니다.
심사는 이홍구 전 총리, 송자 전 교육부 장관,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강준혁 성공회대 문화대학원장, 승효상 이로재 대표가 맡았습니다.
홍진기 창조인상은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 발전기에 정부·기업·언론 분야에서 창조적인 삶을 실천하는 데 힘을 쏟았던 유민(維民) 홍진기(1917~86) 전 중앙일보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 만들어졌습니다. 과학·사회·문화 세 분야에서 창의적인 업적을 이룬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시상합니다.
시상식은 5월 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순화동 중앙일보 본사 로비(L2)에서 열립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000만원과 상패 및 메달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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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5 12:33
금장출신 김은성(KAIST 부교수), 제2회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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