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재경금산면향우회 신년교례회 개최

재경금산면향우회(회장 진재희)는 1월 14일 해군호텔 수정홀에서 2011년 신년교례회를 성대하게 개최
했다. 이 자리에는 진재희 회장 (15대 신양), 유진광 고문 (4대회장 동정), 전용운 고문 (6대회장 평지),
이정민 고문(12대회장 상동), 김장열 고문(13대회장 월포), 김기덕 명예회장(14대회장 상하촌), 권주성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제15대집행부, 33개마을향우회 회장단, 김동찬 책임상임위원(연소), 박복식 자문
위원장(석정), 한규환 노인회장(월포), 오정자 부녀회장(상하촌) 외 부녀회원, 이순구 청년회장, 최영자
의원, 박동희 금중동문회장,류순봉 동중동문회장,김상근 종고동문회장, 군향우회에서 정의종 수석부회
장을 비롯한 군집행부, 남연희 군부인회장, 이경호 군대의원, 오민호 군청년회장, 금산에서 박용철 면장
님, 장세선 의원님, 장승용 농협직원, 추부행 체육회상임부회장, 체육회사무국장 등 160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우현(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장, 연소), 이 영(감사원 사회문화5과장(교육청, 교육부 담당) 부
이사관, 신촌), 남준현(우정사업본부 제주체신청장, 금진), 윤종기(충북지방경찰청 차장, 일정), 노진영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단독 판사, 동촌), 5명이 '자랑스러운 금산인 상' 선정되어 프로필이 소개됐다.

진재희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금산에서 오신 분들과 서울의 각계각층에서 참여해준 향우 인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한 뒤 "지난 2년을 회장으로 재임해 오는 동안 선배들이 탄탄하게 잘 다져놓은 터전위에
서 쉽게 회장직을 운영하고 있다. 긴 세월동안 본회의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하신 역대 회장님과 마을
회장, 임원, 향우님들께 항상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선대의 찬란한 업적을 거울삼아 남은 임기를 화합
과 단결력을 잃지 않도록하고 향우님들과 함께 더 발전하는 한해가 되도록 더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박용철 금산면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금산면은 어느 때보다 큰 변화와 발전을 해가고 있다. 큰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 며 "활기차고 신명나는 희망금산의
역사를 새롭게 쓰겠다는 결연한 각오로 밝은 미래를 향해 면민과 출향민이 모두 희망금산을 만들어 나가
는데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 신묘년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길 기원하다"고 말했다.

장세선 의원은 "작년 9월 10일 우리 거금도의 자랑 국민의 영웅 김일 선수의 업적계승을 위한 김일기념
체육관 건립사업에 향우민들께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5천8백여만원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김일기념체육관은 현재 조경공사가 남아있는데 준공식은 5월 10일 '면민의 날'과 함께 할 예정이다"고 전
제한후 "재경금산면향우회가 출향인들의 구심점이 되어 향우회와 고향의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밝힌
뒤 자신은 고향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주어진 소임을 충실히 이행해나가겠다며 짧은 축하인사를 전했다.

김기덕 명예회장은 "진재희 회장님의 아낌없는 지원과 임원분들을 비롯한 많은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그 어느 향우회 보다도 단결되고 화합된 모습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서로 돕고 의지하며 신뢰하는 것이
우리 향우인 결속의 밑바탕이 된다.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응집력의 기상을 창조해 힘차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고, 좀더 나아지는 향우회의 모습으로 여러분들의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가 좌우하는 만큼
우리 모두 애향심을 가지고 합심하여 향우회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케익절단식이 있었고 김장열 고문의 건배제의를 끝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김병섭 사무국장의
사회로 짧은시간에 즐거운 여흥시간을 갖고 진재희 회장의 폐회선언으로 신년교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