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고흥군민의 날 행사 성료

군민과 향우가 어우러진 화합한마당 잔치

제36회 고흥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11월 1일 군민과 향우 등 2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흥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재경향우회 진재희 회장님(신양)을 비롯한 김장열 고문님(월포),
진준선 상임자문위원장님(신양), 박복식 자문위원장님(석정), 양재수 부회장님(금장), 남연희
군부인회장님(금진), 오정자 부녀회장님(상하촌), 오민호 군청년회장님(오천) 그리고 군민과
출향향우 초청인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정주철(교육문화부문), 박지성(체육진흥부문),
황종남(사회복지부문), 박영길(산업경제부문)씨 등 4명에게 군민의 상이 수여 됐다.
이어 군민의 날에 군민이 주인인 만큼, 군민 위주의 행사를 위하여 기념사, 환영사, 축사를
모두 생략하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축하영상메시지로 처리하여 참석한 군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으며, 명랑경기에서는 읍·면 대항뿐만 아니라 향우회별 경기도 함께 진행하여,
군민과 향우가 하나되는 군민 대화합 한마당 잔치로 경기 참가자는 물론 군민, 향우들로부터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10월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한 군민들의 화합한마당잔치는
각종 공연과 노래자랑, 단체줄넘기, 전시회 등 식전·후행사와 명랑경기,
화합한마당 그리고 고흥8품과 관광사진 및 서예, 난 전시회 등 부대행사로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노래자랑에서는 초대가수 우연이를 비롯한 5명의 출향가수가 출연하여
군민들과 흥겹고 신명나는 화합 한마당으로 모두가 기쁘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가 군민과 출향향우들의 화합에 기여했고 경찰과 질서진행요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사건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된 점은 그간 치밀한 계획과
관계자들의 노력의 결과라는 대다수의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