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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우두(牛頭) : 마을의 지형(地形)이 소의 머리와 같이 생겼으므로 쇠머리라고 부르다가 한자를 訓借(훈차)하여 우두(牛頭)라 불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4.09.19 07:29

고향에 가 보면

조회 수 1235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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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에 가 보면-












      글 / 달그림자







혼자서 손님인 양  기웃거린 이웃집들
없었던 철제 대문 빗장걸려 닫혀있고
개 짖는 요란한 소리에 언뜻 느낀 소외감

잡초에 뒤덮여서 초라하고 옹색해진
기억에서 그림보다  작아진 마을 속의  
내 옛 집 유자나무가 옛얘기로 달래주고

물 해우 짊어지고 숨고르던 불등의
팽나무 그늘아래 모여 앉은 할매들이
그래도 손목 잡으며 전해주는 고향의 정
달그
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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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훈 2004.09.19 22:38
    (h14)항상 형님의 그 순수함에 내 마음 흠뻑 적셔 봅니다.
    저 승훈입니다.
    오랜만에 형님을 이렇게 온라인으로 접함을 죄스럽게 생각하며 용서를 빕니다.
    쇠머리에 달그림자가 비추이니 그 아름다움은 극치입니다.
    형수님께서도 건강하시지요.
    자주 문안 인사드리겠습니다.
  • ?
    달그림자 2004.09.20 08:40
    이제 승훈이 까지 우리동네에 마실 나오고
    우리동네도 사람사는 내금새가 나는가 보다.

    그래 쉬었다가 감은 자유?
    잡지도 말리지도 못하는 곳에서의 해후라
    항상 건강하고 자주 꼬랑지 남기고 가라고

    금중 7회 방에 1회 방에도 대신 불 밝혔다고 신고 했는데
    아무튼 자주 .......여기까지 오셔서 고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