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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우두(牛頭) : 마을의 지형(地形)이 소의 머리와 같이 생겼으므로 쇠머리라고 부르다가 한자를 訓借(훈차)하여 우두(牛頭)라 불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조회 수 2399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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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후배가 제게 메일로 보내온 글입니다.

         삶을 아릅답게 하는 메시지

01. 남자는 여자의 생일을 기억하되 나이는 기억하지 말고
      여자는 남자의 용기는 기억하되 실수를 기억하지 말라.

02. 내가 남에게 준 것은 언젠가는 내게 다시 돌아 오지만
      내가 남에게 던지는 것은 내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03. 남편의 사랑이 클수록 아내의 소망은 작아지고
      아내의 사랑이 클수록 남편의 번뇌는 작아진다.

04. 먹이가 있는 곳엔 틀림없이 적이 있고
      영광이 있는 곳엔 틀림없이 상처가 있다.

05. 달릴 준비를 하는 마라톤 선수가 옷을 벗어 던지듯
      무슨 일을 할 때는 잡념을 벗어 던져야 한다.

06. 두 도둑이 죽어 저승에 갔다.
      한 도둑은 남의 재물을 훔쳐 지옥엘 갔고
      한 도둑은 남의 슬픔을 훔쳐 천당엘 갔다.

07. 남을 좋은 쪽으로 이끄는 사람은 사다리와 같다.
      자신의 두 발은 땅에 있지만 머리는 벌써 높은 곳에 있다.

08. 행복의 모습은 불행한 사람의 눈에만 보이고
      죽음의 모습은 병 든 사람의 눈에만 보인다.

09. 웃음소리가 나는 집은 행복이 와서 들여다 보고
      고함소리가 나는 집은 불행이 와서 들여다 본다.

10. 황금의 빛이 마음에 어두운 그림자를 만들고
      애욕의 불이 마음에 검은 그을음을 만든다.

11. 느낌 없는 책 읽으나 마나, 깨달음 없는 종교 믿으나 마나,
      진실없는 친구 사귀나 마나, 자기희생 없는 사랑 하나마나.

12. 어떤 이는 가난과 싸우고 어떤 이는 재물과 싸운다.
      가난과 싸워 이긴 사람은 많으나 재물과 싸워 이긴 사람은 없다.

13. 마음이 원래부터 없는 이는 바보이고 가진 마음을 버리는 이는 성인이다.
      비뚤어진 마음을 바로 잡는 이는 똑똑한 사람이고
      비뚤어진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는 이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14. 누구나 다 성인이 될 수 있다. 그런데도 성인이 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것은 자신을 버리지 않기 때문이다.

15. 돈으로 결혼한 사람은 낮이 즐겁고 육체로 결혼한 사람은 밤이 즐겁다.
      그러나 마음으로 결혼한 사람은 밤낮이 즐겁다.

16. 받는 기쁨은 짧고 주는 기쁨은 길다.
      늘 기쁘게 사는 사람은 주는 기쁨을 가진 사람이다.

내용이 좋기는 하지만 글쎄 저는 이렇게 살 자신이 없네요.
그래도 해 볼려는 시늉은 내야겠기에 올렸습니다.


이어서  수수께끼(넌센스)16.

  어떤 사람이 죽어 저승엘 갔다.
그 곳은 너무나 좋았다.
크고 널은 집,  그리고 풍족한 재물,  이쁜 하녀들............
일을 하지 않아도 모든 것이 풍족하였고 간섭하는 사람이 없었다.
다들  하는 일 없이 그저 놀고 먹으며 즐기기만 하면 되는 그런 곳이었다.

이렇게 몇 날을 보냈을까?  이제 점점 이런 생활에 싫증이 난다.

그런던 어느 날.
하녀에게 말한다.
"이제 놀고 먹기도 지겹구나.  나에게 일감을 다오."
하녀가 대답한다.
"주인님, 여기에서는 뭐든지 주인님 마음데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만은 마음데로  할 수 없습니다."
그 사람 : "뭣이라고. 일을 할 수 없다고?"
하녀     : "녜. 이 곳의 규칙입니다."
그 사람 : "에이, 일을 못하게 하다니. 그러면 여기는 지옥보다도 못하는 곳이구나!"
하녀     : (                              )

  하녀는 무엇이라고 답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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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福二(보기) 2005.01.08 23:03
    두 도둑이 죽어 저승에 갔다.
    한 도둑은 남의 재물을 훔쳐 지옥엘 갔고
    한 도둑은 남의 슬픔을 훔쳐 천당엘 갔다.

    무적 형님.
    저 구절이 참 마음에 듭니다.
    새해 福은 많이 받으셨는지요.
    수수께끼 답은 "여기가 지옥이여 빈신아!" 입니다.
    연초라 모두 바쁜 모양이네요.
  • ?
    양현 2005.01.09 02:12
    무적님 수숫께끼중에서 첨으로 쉬운것이 나왔네요.
    어디서 본 거 같기도 하구...
    암튼 내용이 넘 좋아 Copy해다
    또 보겠습니다.

    보기 성님도 화이팅,
  • ?
    무적 2005.01.11 11:40
    역시 .......... !

    해햐 할 일 아직은 많은 우리가 사는 이 곳은
    분명 지옥은 아니렸다!

  • ?
    福二 2005.01.11 15:46
    우두 행님, 누님들.
    이런 음악도 좀 들으시고, 영화도 보시고,
    징한 술 좀 그만 드시고... ....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조엘 슈마허가 선사하는 단 하나의 名作 !



    < 캣츠 > <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 < 에비타 > 등 주옥 같은 레퍼토리로


    뮤지컬 계의 마이더스라 불리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


    그 중에서도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 받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의 영화화는


    스크린으로 옮겨지기까지 장장 16년의 세월이 걸렸다.


    1988년, 뉴욕 상연을 시작했던 첫해부터 < 오페라의 유령 >의


    영화화를 염두 해 두고 있던 앤두류 로이드 웨버는.


    조엘 슈마허 감독의 뛰어난 시각적 센스와 음악 감각을 눈 여겨 보고


    그에게 < 오페라의 유령 >의 연출을 의뢰하기에 이른다.


    곧바로 착수될 것 같았던 영화 작업은 < 오페라의 유령 >이


    낳은 세계적인 가수 겸 배우 사라 브라이트만과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결별로 인해 무기한 연기되기에 이르고


    2002년 겨울이 되어서야 런던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에 의해


    오랜 숙원이었던 < 오페라의 유령 >의 제작을 확정하기에 이른다.


    총 제작비 1억 달러에 육박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다시 태어난 영화 <오페라의 유령>은 양과 질에서 원작을


    압도한다는 평가를 들으며 올 겨울 전세계 <오페라의 유령> 팬들을


    또 한번 마법의 판타지로 물들일 것이다.








    음악과 한 여인을 지독히도 사랑했던 광기어린 영혼 ㅡ 오페라의 유령 !!


    그 이루지 못한 사랑의 테마를 이곳에 옮겨본다


    흐르는 곡은 메인테마인 팬텀과 크리스틴의 The Phantom Of The Opera 이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와닿는 크리스틴과 라울의 사랑의 테마인


    All I Ask of You ( 그대에게 바라는 건 오직 사랑뿐 )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는 크리스틴의 테마인


    Wishing You Were Somehow Here Again ( 다시 돌아와주신다면 )


    두 곡을 덧붙여 봅니다ㅡ 메인테마를 멈추시려면 Esc 키를 누르시고


    ♬ 아래 두 곡은 Play 버튼을 사용하여 감상하세요^*










    All I Ask of You


    Wishing You Were Somehow Here Again

  • ?
    오혜숙 2005.01.11 18:07
    보기야!
    이 영화 개봉했냐?
    꼭 한번 볼란다.

    그라고 거시기는 언제 받을꺼나?
    빨리 받아야 쓰것는디.
    난 줄것은 몰라도 받을것은 언능받아부러야되는디...
  • ?
    福二 2005.01.12 02:42
    혜숙이 성.
    CGV로 가시길 바랍니다.
    2월 초순쯤 드릴께요.
  • ?
    박오심 2005.01.12 13:41
    울 아들이 이 영화 보고 와서 "엄마 꼭 보세요"해서
    월요일날 날 잡아서 조조 프로로 보고 왔는데
    너무나 감동 받아서 이번주내내 주옥 같은 레파토리가
    내 머리속에서 맴을 돌고 있었는데
    복이 덕분에 다시한번 음악 감상을 하게 해 줘서 고맙고
    한 장면 한 장면들이 다시 머리속에 떠오르는구나
    사랑의 힘은 대단한 것이여....

    음악을 좋아하신 분들은 한번 보아도 후회는 없을 겁니다
    특히 '에미 로섬[Emmy sossum]과
    제라드 버틀러[Gerard butler]의 목소리는 나의
    혼을 쏙 빼어버렸다고 해야 될것 같네요

    우게 분들 모두 좋은 오후시간 보내세요
  • ?
    김연옥 2005.01.12 23:28
    크리스틴을 짝사랑했던 샤니 드 라울은
    목숨 걸고 지옥 끝까지 따라가지만.......

    유령의사내 서글푼사랑
    사랑하는 여인을 보내야
    한다는 그 애처움 어찌할고......
  • ?
    앗싸! 태양 2005.01.14 11:44
    무적님, 올해도 슬픔일랑 도둑맞고
    기쁨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오폐라의 유령!!!
    뮤지컬이라면 눈동자가 오래도록
    고정되고, 넋을 빼놓은 저에게
    정말 감동 그 자체였던 영화였습니다.
    특히, 이 음악은 격정적이고 애틋함이
    아름답고 슬퍼서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신화속에서 나온 듯한 아름다운 여배우도
    좋았지만, 가면을 쓴 괴물의 형상이라도
    주옥같은 사랑의 음악을 뿜어내는 팬텀이라면
    사랑할 수 있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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