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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신양(新陽) : 마을의 지형이 마치 고기잡는 그물처럼 생겼다하여 “발막금 또는 전막금(箭幕金)”이라 부르다가 새로 양지 바른 곳에 생긴 마을이란 뜻으로 신양(新陽)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9.09.01 09:12

계절이 바뀌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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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고 있네

머리위로 빨간 잠자리 윙윙
어느새 또 다른 계절이 시작되려나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비바람이 휘젓고 가더니
저만치서 가을바람이 불어온다.

매미도 지쳐가는지
어둠이 내린 여름밤 매미소리가 잦아들고
율동공원 정자나무 밑에 앉아
바람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계절이 바뀌어 곧 가을이 온다는 소식

가을바람은 내 가슴에도 스며들어
갓길에 코스모스 피우고
달빛 아래 그리움 한아름 놓고 갑니다.

머지않아 빛 고운 가을이 오면
향기 깊은 차 한 잔 우려 놓고
단풍잎 보이는 창가에 앉아
그리움과 마주 하련다.

쓸쓸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움으로 멍이 들면
낙엽 편지 한 장 띄우겠습니다
받아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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