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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고향방문 및 경로잔치를 마치면서...
지난 8월 1일 "평지마을 고향방문 및 경로위안잔치"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참석을 통해 고향과 본회를 빛내주신 마을어르신들과 출향민을 비롯하여 내외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김건식 이장님을 비롯하여 김종식 개발위원장님, 김순철 새마을지도자님, 김명식 노인회장님, 윤선숙 부녀회장님께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쾌히 초대하여 주시고 따뜻하게 출향민을 격려하시며 경로잔치를 원활하게 치를 수 있도록 도와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김병열 고문님을 비롯하여 김학균 고문님, 김도자 여성회 고문님, 김연식, 윤양훈 자문위원님, 그리고 고향방문에 같이 동참해주신 어르신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이번 잔치는 향우역사 40여년만에 고향방문과 경로잔치를 치러보니 왜 이제야 고향방문을 했는지 후회될 정도로 고향어르신들의 웃음꽃이 활짝 피웠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서로 눈도 맞추고 함께 호흡하며 생동감 넘치는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늘앗테 출향우여러분!! 정말 반가웠고 수고 많았습니다. 오랜만에 마을이 활기차고 생동감있게 떠들썩하였고, 어르신들과 출향우님들과 만남이 모처럼 함께 한 시간이었는데 다소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까지, 고향이란 정으로 덮어주었기에 즐겁게 잔치를 마칠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맙고 수고들 하셨습니다.
2015년 8월 1일 "고향방문 및 경로위안잔치"가 본동 소재 김일기념체육관에서 있었다. 마을어르신 및 출향우님이 160여명이 참석한 이날, 참석치 못한 임원들과 출향우 및 본동 주민들의 안위를 먼저 위하고 늘앗테의 무궁함을 기원하면서 시작되었다.
먼저 늘앗테 명MC인 김영호 부회장이 장내정리를 하였고 사회자인 윤대윤 총무가 매끄러운 진행 멘트로 기념식 시작을 알렸고, 맑고 고운 청아한 멘트로 윤선숙 부녀회장의 개회선언이 시작되었다.
식순에 의거, 국민의례는 애국가는 생략하고 묵념을 올렸다.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먼저가신 고향어르신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김영호 부회장님으로 부터 내빈 및 출향인 소개가 있었다. 금산면 면장님은 당일 갑자기 모친상이 있었고, 고흥군의회 장세선 의장님은 의회 관계로 늦게 오셨으며, 거금도농협 김송일 조합장님을 소개해 올렸다. 그리고 재향에서 김건식 이장님, 김종식 개발위원장님, 김명식 노인회장님, 김순철 새마을지도자님, 윤선숙 부녀회장님을 소개해 올렸다.
이어서 재경에서 2대 회장님을 역임하신 김병열 고문님, 16대 회장님을 역임하신 김학균 고문님, 재경고흥군향우회 부녀회장님을 역임하신 김도자 고문님, 현재 21대 회장단을 이끌고 계신 김법관 향우회장님, 여성회 김영숙 회장님, 여성회 김혜숙 총무님, 청년회 김삼공 회장님, 청년회 김학남 총무님, 순으로 김연식 자문위원과 집행부를 포함한 출향인 모두를 소개하였다. 이렇게 고문님부터 한분 한분 소개해 올릴때마다 힘찬박수로 환영해 주셨다.
이어서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감사패, 평지이장 김건식 "귀하께서는 평소 주민화합과 마을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여 왔으며 특히 출향인의 고향방문 및 경로위안잔치에 애써온 노고에 감사드리며, 본동 주민과 전 향우의 깊은 마음을 모아 이 패에 담아 드립니다." 2015년 8월 1일 재경평지향우회 향우일동
감사패, 부녀회장 윤선숙, 내용은 위와 같습니다. 2015년 8월 1일 재경평지향우회 향우일동
이어 김건식 이장님의 환영사에서 "오늘 고향방문과 경로위안잔치를 챙겨주시니 늘앗테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고 밝히시고 “더욱더 마을발전과 향우발전에도 많은 성원과 협조를 해주시니 이장으로서 항상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법관 향우회장님의 인사말에서 “어머니 품같은 포근한 고향을 지켜주신 마을어르신들께 감사드리고, 늦게 어르신들을 모시게 되어 죄송하며, 이제라도 할 수 있어 다행이고 고향 발전에 작은 힘이라도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김병열 고문님은 "평지마을 만큼 잘된 향우회도 없다, 향우회 전통을 이어간다는 것은 우리 마을이 그만큼 협조와 활동을 잘해줘서 고문으로써 항상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송일 조합장님은 평지담당 여직원을 동행해서 현 금산면 어르신들의 농사에 대한 실정을 자세히 설명하셨고, 아직 밭에 심지도 않은 내년봄 양파를 벌써 계약판매를 했다고 하니 조합장 역할과 임기를 무난히 잘하리라 믿습니다.
이어 김명식 노인회장님은 "올해도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께 다신 한 번 감사드린다”며 "효사상과 같은 미풍양속을 계승하는 것 또한 젊은이들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2014, 2015년 경로잔치 협찬자를 윤대윤 총무님이 보고하였다. 먼저 2014년 7월 19일 경로잔치 협찬자를 소개하였다.
한솔건설 윤규석 사장님께서 100만원 2반에 거주하셨던 한석주 고문님께서 10만원 1반에 김도원 향우님께서 10만원 3반에 윤양섭 감사님께서 10만원 김법관 향우회장님께서 10만원 평지향우회에서 10만원 총 150만원을 김건식 이장님께 보내드렸다. 다시한번 협찬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어 2015년 8월 15일 협찬자를 소개하였다. “한솔건설 윤규석 사장님께서 100만원 향우회 김법관 회장님께서 물품협찬을 포함해서 100만원, 외 45명이 705만원을 협찬하여 주셨다“고 보고하였다.
이번 경로잔치에 협찬금과 협찬품을 찬조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이번행사에 도움주시어 저희 임원진에게는 정말로 큰 힘이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깊은 관심과 배려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사업이 더욱 번창하시고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어서 단체 기념촬영과 공지사항이 있었다. "출향인 전체가 어르신들게 "사랑합니다. 만수무강 하세요"를 기원하는 촛불을 밝혀드리고 식사하도록 협조하여 주시기를 공지하였다.
이어서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촛불을 밝히며"라는 이벤트가 었있다. (나레이션 윤대윤총무) 고향 어르신들의 만수무강과 건강을 지켜줄 촛불을 밝힙니다. 향우회장님 중심으로 양초를 나눠들고 줄을 섭니다.
향우회장님이 촛불을 밝힌후 불씨를 전달하시면 차근차근 뒤로 전달해 주시고 촛불을 하트판에 정성스럽게 하트모양으로 만듭니다.
우리 고향 어르신들의 만수무강과 건강을 지켜줄 촛불이 점화됩니다. "중세 유럽에서 촛불은 '생명의 등불'을 의미 했다고 합니다. 오늘 이 촛불의 의미는 "사랑합니다. 만수무강 하십시요" 고향 어르신들께 만수무강과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다정하신 고향 어르신들 곁을 떠나서 향우역사 40년만에 타관객지에서 돌아와 고향 어르신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배고픔과 가난을 자식들에게 물려주지 않으실려고 밤낮으로 고생하셨던 우리 고향 어르신들! "
"추운 겨울에 언손을 호호 불어가시며 해우를 하셨고, 봄이되면 논밭에 농사준비를 하셨고, 여름에는 땡볕아래 밭에 지심 메시고, 발장치시고, 김발 만드시고, 가을이면 농사 수확 하셔야지, 바다에 김말 짜셔야지..."
"1년 365일 늘 바쁘게 사셨던 우리 어르신들께 감사와 고마움과 존경을 표합니다."
"우리 어르신들께서 열심히 사셨던 것처럼 우리 출향인들도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100세 장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향에 대한 사랑과 헌신, 그리고 참여 정신에 기반을 둔 오늘의 이 조촐한 위안잔치가 먼 훗날 고향과 향우회에 또 하나의 관계 복원과 소통의 장으로 재 창조되고 기억 될 수 있기를 기원 합니다."
"우리 어르신들 더욱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어 다음 잔치에도 건강하게 뵙기를 이 촛불 앞에서 간절히 빕니다."
"우리 어르신들께 다시한번 건강하시고 만수무강 하시라고 전체 일배를 올리겠습니다. " " 전체 "일동 일배"
이렇게 기념식 1부 순서를 마치고 맛나는 만찬이 시작되었다.
이번 음식은 윤선숙 부녀회장님과 부녀회원님들이 음식준비를 300명분을 하였는데 음식이 상할까봐 체육관으로 냉동탑차를 임대하여 안심하게 만찬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무싯잎, 열무김치, 장어, 양태, 서대, 과일 등 완전히 고향음식으로 마을어르신들과 출향우님들의 입맛에 맞아습니다.
그리고 노래자랑과 메굿로 이어지는데 김삼공 청년회장이 가수 못지않게 노래를 잘 부르는데 마을 어르신들께서 "지그 아부지 못지않게 노래를 잘 부른다" 라고 하시면서 가수를 키웠으면 좋았을텐데 하시면서 아쉬워 하셨다.
메굿는 마을어르신들께서는 장단을 잘 맞추는데 출향우들은 치기는 치는데 장단이 잘 안맞다보니 양판 깨지는 소리가 나는데 앞으론 행사시에 메굿을 쳐서 청년들이 메굿을 계승하고, 나쁜 액운을 물리치는데는 메굿 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되어 한번 고려해볼 일이다.
또한 금진선착장에서 유람선이 뜨는데 1인당 15,000원으로 20명이상 단체 관광시에는 할인을 적용해서 금당도를 한바퀴 도는데 4시 예약을 하였다. 마을 어르신들과 출향우들이 모처럼 유람선을 타고 멋진 추억을 쌓을려고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유람선관광 다녀오면 19시에 버스가 출발해야 되는데 서울에서 교통편이 끊기기 때문에 고민 끝에 포기하였다.
한편 마을 최고 연장자이신 윤양섭 부친께서 덕담 말씀도 잘해주시고, 노래도 열정적으로 열창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김건식 이장님과 김순철 새마을 지도자님의 꼼꼼함에 많이 놀랐습니다. 사회자는 재향에서 봐야한다. 아니다 주최는 향우회이니 재경에서 윤총무가 봐야한다. 쓸데없는 기싸움을 많이 했던거 같습니다.
또 현수막 문구는 어떻게 해야하나, 몇개를 제작해야 하나, 화환은 두개는 있어야 하는데 노인회에서 1개, 마을에서 1개 준비하면 되느냐? 라고 수차례 전화를 하고 확인하시는데 웬만큼 허접하게 행사를 치루다간 안되겠다 싶어서 윤총무와 많은 고민을 하였다.
현수막은 4장, 화환은 2개를 아는 분께 부탁하였고, 천장이 허전할거 같아서 만국기를 준비하였고, 케잌과 삼페인을 준비할려고 하였으나 여름이라 케잌이 녹아버리니까 밤새 고민하다가 하트촛불 아이디어가 떠올라 못을 구입해서 직접 하트판을 만들었다. 그 만큼 시간과 일에 쫒기면서 까지 준비했습니다만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너무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번 고향방문길에 가장 아쉬웠던 점은 출향어르신들을 한분도 빠짐없이 모시고 고향에 내려가서 고향어르신들과 상봉하게끔 해드렸어야 하는데 집행부의 홍보부족으로 뜻을 이루지 못해 아쉬움이 남고, 향우자녀들도 부모님을 적극적으로 고향방문길에 가시도록 도와줬으면 하는 바램의 아쉬움도 많았다.
한편 이번 잔치 정산과정에서 집행부, 여성회, 청년회가 가을에 단합대회를 가져볼려고 날짜를 조율하던 중에 12월에 어르신들과 함께 송년회 날짜를 잡아서 얼굴한번 더 보는게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서 연말에 간략하게 송년회를 한번 하는 쪽으로 예정을 잡았습니다. 이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특히 사회자로 본회를 빛내준 윤대윤 총무, 김영호 부회장 매번 사진촬영에 최선을 다해준 윤선화 학생
내,외빈으로 오신 고흥군의회 장세선 의장님, 김송일 조합장님, 농협 직원분들, 모친상을 당한 면장님, 본 회를 빛이나게 축하화한을 보내준 설훈 의원님, 조정희 부위원장님,
부산에서 오신 김병호 출향우님, 광주서 오신 윤양희, 윤애덕 님, 협찬금에 김학선, 김준, 선용규, 김옥만, 김동욱, 김덕자, 윤귀용, 김현준(연소), 진현태(신양), 늘푸름회(48회)에 감사드립니다.
늘 본회 궂은일에 앞장서는 여성회와 늘청회가 있어서 이번 고향방문 행사가 더더욱 빛났고 정말 고향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협조해줘서 참 고마웠다.
또 일일이 거명하면서 고맙다는 인사를 나누고 싶지만 지면상 일괄적으로,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준 160여명의 출향우님과 마을어르신, 그 가족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전합니다.
비록 동참은 못했지만 앞으로 협조 잘해 주시리라 믿고 마음만은 고향방문길에 뜨거운 성원을 아끼지 않았을 출향우님과 임원님들께도 감사와 아쉬움을 전합니다.
아울러 아직도 미덥지 못한 21대 회장단을 끝까지 믿고 따라온 향우님께 죄송함과 감사함을 전하고 더욱 번성하는 늘앗테 향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쉬움이 크다는 것은 잘 할 수 있다는 내일이 있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 출향우민과 본동 주민의 건강과 안위가 보장되는 가운데 마음먹은 대로 만사가 형통되어지길 진심으로 바라며 그간 음양으로 도움을 준 향우님과 어르신들께 감사드립니다.
본동 주민 및 출향우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
"재경평지향우회" 로 함께 함이 자랑스럽습니다.
2015. 8.
제21대 평지향우회장 김법관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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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로잔치 정산과정에서 집행부, 여성회, 청년회가 가을에
단합대회를 가져볼려고 날짜를 조율하던 중에 12월에 어르신들과 함께
송년회 날짜를 잡아서 얼굴한번 더 보는게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서
연말에 간략하게 송년회를 한번 하는 쪽으로 예정을 잡았습니다.
이점 향우님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