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글
향우회의 결성을 위해 머리를 맞대며 분주하게 뛰었을 선배님들의 노고로 세월유수란 말처럼 재경평지향우회가 창단 된지도 어느덧 21대 회장단을 맞이했습니다. 이제는 그 어떤 지역의 향우회보다 앞서가는 모임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초여름 같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걸음에 달려 와 주신 모든 참석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굽은 허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재경평지향우회의 성대한 잔치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발걸음 해주신 어르신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아울러 이렇게 활발하고 창의적인 한마음잔치가 될 수 있도록 물신양면으로 도와주신 역대 고문님을 비롯한 어르신들, 역대 부녀회를 이끌어 주셨던 여성고문님들, 여성회와 늘앗테청년회, 그리고 미래 늘앗테를 이끌어갈 꿈나무 주역들 등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인줄 알지만, 그렇지 못한 점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희들이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행사를 진행하면서 이런 행사를 통해 서로가 속을 트고 회포를 푸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지만, 그런 저희들을 믿고 한마음 잔치에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께서 행복한 하루가 되지는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많이 부족하고 서운한 점도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부족한 부분들은 충고와 조언으로 귀 기울여 듣고 더욱 발전된 향우회로 거듭나도록 임원진 모두가 일심동체로 합심하고 노력하여 유명무실한 향우회가 되지 않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라도 서운하고 개선해야 할 사항이 있으시면 서슴치 마시고 충고와 조언으로 가르침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울러 행사 결산은 조만간 정리하여 발송해 드리고, 온라인을 통해 모든 내역을 거금닷컴에 공지할 예정입니다. 개별적으로 의문사항이나 굴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문자나 카톡으로 (김법관 회장010-8161-5566, 윤대윤 총무 010-5208-5597)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향우회원님들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리며,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5년 5월 20일
재경평지향우회장 김법관 올림 총무 윤대윤 올림 여성회장 김영숙 올림 여성총무 김혜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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