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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명천(明川) : 적대봉 계곡으로부터 마을 앞을 흐르는 10里長川(리장천)이 있어 한때는 “앞내”[前川(전천)]를 暗(암)내로 發音(발음)하여 마을에 어두운 일들이 발생한다 하여 1956년 지방 행정구역 개편시 당시 暗(암)자를 明(명)자로 고쳐 명천이라 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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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터널을 지날 때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기 싫어합니다. 누구나 사는 동안 겪게 되는 많은 체험 중에는 인정하고 싶지 않고, 부정하고 싶은 모습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은 모습 속에 삶의 의미가 숨어있기도 하고, 부정하고 싶어 하는 모습 속에 축복의 비밀이 감춰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떠한 희생을 감수하고라도 고통을 피하고 편안함을 추구하려는 마음은 자신에게 열린 마음으로 다가서는 깊은 만남을 어렵게 합니다. 진실을 갈망하는 내면의 소리를 듣지 못하게 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것보다는 편안함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이 지닌 본능이고 자연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편안함보다 어려움을 선택했을 때 진정한 삶의 길을 찾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인생의 어두운 터널은 우리의 삶을 빛나게 해줄 보배였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진정한 용기란 고통스러운 인생의 터널을 지날 때 두려움을 느끼지만 그 두려움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무릎쓰고라도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 고통 가운데서도 함께하는 사람들을 위로하며 자신의 사랑을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인생의 어두운 터널은 어쩌면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방식을 새롭게 하는 이정표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겪고 느끼는 인생의 터널은 다 다를 수 있습니다. 떠남과 보냄 그리고 혼자됨, 실패와 낙심 가운데 어제와 같은 일상의 삶을 살지만 왠지 낯설게 느껴지는 또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인생의 이 터널은 나의 삶을 근본적으로 되돌아보게 합니다. 그래서 자신을 다시금 점검해보고 새롭게 시작하도록 우리를 초대하는 친구인지도 모릅니다. 삶에 있어서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인생의 터널을 통과 하면서 하루하루의 삶 그 자체가 얼마나 소중하며 큰 축복인지를 배워가며 진정한 자신을 만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그것을 깨달았다면 우리는 진정 자유로운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생의 터널을 지나오면서 삶의 의미를 찾았다면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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