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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8 18:45

가을 이네요

조회 수 1735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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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성큼 다가 오네요^^
풍요로우면서도
외로움이 함께하는 이ㅡ 계절~

수확의 기쁨을
맛보며
마음마저 풍요로워지는 계절~
이제정말 가을온것같습니다..

멀지않아 알록달록
단풍든 산을 바라보며
아름다움을 만끽하겠지요^^

가을.가을.

올 가을엔
운동도 열심히하고..
멋진 사랑두 함 해바야 겠어요..

마음을 툭~~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가 바로 우리님~
입니다..

사랑은 소유가 아닌 배려와 관심입니다~
사랑가득한 계절이되시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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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그미 2005.08.29 07:32
    하늘이 자꾸만 멀어져 간다.
    바람도 가을이라 말을 한다.
    우리도
    목마를 타고 떠난 소녀의 옷자락을 생각하며 비어 있는 가슴들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다만
    그 고독한 얘기들이
    우리의 또 다른 성숙을 꿈꾸기만을 바랄 뿐이다.
    오늘도
    행복한 가을여정이 되기를 ......


  • ?
    윤성 2005.08.29 10:27

    그래 가을이다.

    하늘이 높고

    아침 저녘으로 시원한 기운을 느끼는...

    코스모스가 한들 거리는 외곽으로 가서

    휴식도 취할 수가 있으니

    이 가을이 정말 좋아...

  • ?
    경순 2005.08.29 11:36
    다시 이곳에 도착한지 사흘 째
    그래도 아직 난 잠에서 일어나기가 싫었다
    보고싶었던 친구들
    유일하게 만났던 그미한테나
    만나지 못했던 여러 친구들한테나
    여전히 많은 빚으로 남았구나.
    이곳도 하루사이에 봄이 왔고
    처음 왔을 때와는 또 다른 적응을 요구 받고 있는 듯해
    며칠동안 더 움직이지 않을려고 작정한다.
    머리손질 안하고 얼굴엔 스킨조차 바르지 않고
    청바지에 티셔츠 한장으로 여기 있는 생활 그대로 한국에서 보냈는데
    그것이 너무 안씁럽다고.....
    어째거나 우리나라 사람이 제일 멋쟁이고 우리나라가 최고여
    변명을 하자면 워낙 짧은 일정이라 연락을 못했음을 다시한번 미안하게 여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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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심 2005.08.29 17:19
    코스모스를 보니 학교때
    교문에 활짝 피었던게 생각이 난다...
    올가을엔 다들 운동도 열심히하고
    건강하고...사업번창하고 ..
    모두들 건강하고....
    그리고 경순아 담에 나올때는 얼굴좀 보여주고
    가거라..'
    우리 친구들도 올 가을엔 기분좋은 일들만
    있길.....
  • ?
    김재열 2005.08.29 20:05
    경순이도 안녕이고 그미도 안녕이고
    윤성이는 안안연이고 영시미는 겁나게 안녕 이다
    그동안 어디서 잠 자다가 왔을까 ?
    영시마 이제는 이름과 얼굴을 자주 볼수있을까
    아무렇게나 이렇게 나타나주니 반갑구마
    이 추녀들은 항상 가을을 좋아한다말이야....
    다른 추녀들도 이제 슬슬 나와쓰면 쓰것구만
    추남들은 말할것도없고....
  • ?
    영심 2005.09.03 22:20
    그래..맞아..
    열심히 들어와야하는데.
    겁나게 바쁜건 아닌데  어찌어찌하다보면
    금세 하루가 지나가 버리네..
    다른 친구들도 계절이 바뀌어가는 마당이라 그런가
    다들 바쁜가봐...자주는 못들어와도..이해
    화이팅..
  • ?
    경연이 2005.09.04 14:03
    교회갔다가  오는길......
    아들하고  어런저런 얘기 하며
    월컴투 동막골보고  아들이  느끼고  궁금했던 이야기를 하며  오다가
    아들왈  우리나라도  이제 사계절이  없어진 것  같다며
    뜨거운 햇쌀은  여름이고  바람은  가을이라네
    4학년 짜리  아들이  언제 저렇게  많이  컷나 하며  웃음을  머금고  왔는데
    영심아  
    애기  많이  컷겠구나  이쁘고  사랑스럽지  ......
    경순아 
    다녀갔다는  소식은 들었다
    청바지에 티샤스  한장...  화장끼 없는  너 였을지라도 
    예쁠꺼야 반갑다





  • ?
    수정 2005.09.04 21:00
    나도 교회에서 있었던일...
    알레르기 감기 땜시 밤새 고생하다가 그래도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을까봐 부랴 부랴 택시타고 갔더니..
    교사회의 참석 안했다고 여기 저기서 화살과 눈총이 날라와
    마음 팍 상해불고.. 입튀어 보이면서 나 삐졌다고 말했더니
    아무도 믿지 않네.. 오늘 따라 성찬식이 있어 ..할수 없이.. 마지못해.. 억지로..
    용서 아닌 용서를 했더니  자기들을 용서했다고 떡을 한 접시주더라.
    어떻게 내 약점을 알았는지.. 난 먹을것만 주면 모든것이 용서가 되거든...
    영심아! 경연아! 맛있게 먹고 용서해불어다. 잘했쟈?
    어떤사람이 그러더라. 자기는 너무 깜박 깜박잊어 먹어 별명이  깜박이지만
    먹는 약속은 절대로 잊지 않는다고...
    나도 마찬가지거든...
    남들은 가을을 즐기지만 난 알레르기 땜시 이때가 잴 무섭다.
    가을을 만끽하고 있을 그미, 재열,영심,윤성아 넘 부럽다.
    경순아! 올해만이다. 항상 자신있게 사는 너도 넘 부럽다.

  • ?
    경순 2005.09.05 10:12
    영심,경연,수정아 안부 고맙다.
    종고 친구들 
    오늘도
    살롬.

  • ?
    그미 2005.09.13 18:59
    갱순아
    금중에 얼렁 가봐라
    너 안온다고 겁나 삐진 사람 있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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