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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1 13:53

가을노래

조회 수 2174 추천 수 0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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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의 노래 * 아! 가을이 어느세 내곁에 왔나보다. 오늘은 내가 좋아 하는 가수를 T.Y 에서 봤다 그런데 언제나 젊고 파릇했던 그 가수의 모습이 중년을 넘긴 것같다. 기분이 왠지 우울해 진것은 왜일까? 내 모습을 거울 앞에 가져 가 보았다. 아!
      어떻게 되어 버린 것인가! 나도 이제는 그 "젊은이들"을 부르던 소년이 아니였다. 안탁가움에 새삼 기분이 우울 해진다 지금 막 첫 사랑을 시작 했는데 지나 가버린 세월이 나의 가슴을 때린다. 이 가을 사랑의 기쁨과 세월의 무정함에 기쁨과 슬픔이 교차를 하고있다. 정말 이 가을만은 떠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안 될 까? 세월 앞에선 어쩔 수가 없는것일까?. 2005.9.11. 재열 행복한 추석맞이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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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미 2005.09.11 14:16
    앗! 내가 일등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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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심 2005.09.11 15:38
    그래 맞아 나도 그렇더라
    옛날에 좋아했던 가수가 요즘 가끔 나오는데
    세월의 흔적이 얼굴에 남아있을때...가슴이 찡하고 ..
    그렇지....
    행복하기도 하고 즐겁기도 한 추석 한가위
    맞이 하길...

    그리고 고향에 가는 친구들 모두모두 무사히 다녀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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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 2005.09.11 22:49
    오랫만에 듣는 음악이구나.
    역시 감성있는 친구야...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다들 부모님, 형제들, 일가친척들 뵙는 귀한 자리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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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열 2005.09.12 19:38
    그미야 !!
    일등만하면 뭐하냐
    우리가 언제 일등좋아했냐?
    뭐라고 한마디 남기고 가야지 ...
    좋은 글재주는 어디따 쓸래?
    영심아 안그러냐 ?
    윤성이친구야!
    이번에 시골안가냐?
    가게되면 같이가면 좋을텐데....
    영시마!!
    꼬맹이 이제 귀저기 띌때 안됬어?
    당당 멀엇다고 ?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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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민 2005.09.13 10:18
    이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항상 기다리면서 세월의 덧없음을 탓하고 있는 것을 보니 우리의 나이가 벌써 이렇게 됬구나, 하구 되돌아 보는구나. 그리고 겨울이 오면 빨리 봄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은 또 무슨 변덕인지 다들 그렇게 사는것이 인생이 아닐까. 재열아,윤성아,영심아,금희야 다들 건강하고 잘 있지. 돌아오는 추석은 풍성함과 즐거움이 가득하길. 다들 고향으로 가겠지. 난 고향에 아무도 계시지 않아 가지 못해. 다들 잘 다녀와라
  • ?
    양섭 2005.09.13 12:26
    안녕
    오랜만이네
    아니가을이 온다기에 맑고 드높은 하늘에
    시원한바람 낮에덥고 아침저녁으로 쌀살한 날씨만생각했는데
    우리회장님은 역시 감정이 풍성하고 멋을아는 풍류아시고만
    언제든지 부르면 달려올수 있는그런 우리들의친구여
    올가을도 날씨가 변덕을 많이 피울것같네 감기들 조심하시고
    우리들의 여사님도 항시 기쁘게해주시게나
    지금 밖에는 큰비가왔다갔다하는구만
    우리모든 친구들이여 다시열정으로 한번뭉쳐보세나
    아" 부침게에 막걸리 그것도 거금도 유자막걸리가 그립구나
    친구여  한잔받어부러라
  • ?
    그미 2005.09.13 17:58
    빗방울이 점점 더 굵어 지더니 시야가 아예 뿌옇다
    사각에 갇혀 있는 기분이다
    부침개에 막걸리 한잔 보다 더 그리운 친구 얼굴들은 잘 들 있는지?
    초록도 빗물에 흐르고
    사랑도 흐르고
    그리움도 흐르고
    세월 또한 흘러서 강물처럼 흘러 바다에 닿아도 가을은 여전히 있을것 같은데.
    늘 변하지 않은 맘 지니고 살세

    성민아
    요즘 목포가 마니 생각났었어.
    잘 지내고 있었쟈?
    전화 한번 한다 하면서 못했어. 늘 수업시간 같아서 ..(ㅎㅎ핑게..^.^~ )
    올 가을 마니 행복하렴.

    양섭아
    오늘은 쉬나?
    아라써,받을게 ㅎㅎ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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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미 2005.09.13 18:04
    아그들아
    느그도 언능와
    자아, 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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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 2005.09.13 18:39
    나에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추석이 가까워져서 그런 건지 이노래가 자꾸 흥얼거려진다.
    울 학교 다닐때 용필이 오빠 엄청 인기짱이였는데
    얼마전에 북한가서 노래 부를때 정말 많이 늙었더라.
    추억을 생각하며 큰 소리로 노래를 따라불렀더니
    울 아들은 소음공해라고 조용히 하라고 구박하고..
    울 딸은 언제 철드냐고 구박하고...
    구박은 하면서도 저노래가 저 아저씨가 부는 노래냐고 묻길래
    마치 내가 인기인인양 잘난체하며 울 학교다닐때 엄청 인기 많았다고 자랑했네.
    그미야!
    넌 혜은이 좋아한걸로 아는데?? ㅎㅎ


  • ?
    3회형진 2005.09.14 14:51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이젠 모두 마흔이 넘은 선배님들 모습이 보고싶읍니다
    학교 다닐덴 우리들에 우상인 선배님들
    모두 건강하시죠
    풍성한 추석 잘보내시고
    건강하세요
    저도 나에동내 신정 갑니다
    아마 어디서 보아도 모르게지요
    건강하세요
  • ?
    김재열 2005.09.15 23:04
    오매 !!!
    수정이로 양섭이로 성민이로...
    와!!!!
    이게 얼마만인가 ....
    모두들 잘지내고있는지 ?
    특히나 성민이 선상 저번에
    목포 낚시하러 갔는데 너무늦은시간에
    도착해서 연락못하고 그냥 왔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연락할께
    피하지말고 아침한끼만 사주시게 ㅎㅎㅎㅎ
    수정이는 아직도 열심히 교회에다니시고
    글재주또한 여전하시고
    우리 양섭이 친구는 곧 좋은소식있다고하던데...
    얼굴한번 볼수이씨겠구나....
    그미아 거시기
    나는 그뭣이나 쪼끼하나 뒤로 꼬불쳐서
    어떻게 하나 안될까.......
    윤성이는 항상 나를 칭찬만 해줘서 고마버...
    모두들 오늘같은 맘으로
    한가위를 맞이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 ?
    그미 2005.09.16 07:41
    ㅎㅎㅎ 재열아
    내가 너에게 안 넘어가려고 지금 담 쌓고 있는중이거든! *^-^~ 
  • ?
    경연이 2005.09.16 08:37
    우게  친구들아  모두모두  반갑고  안~~~뇽
    추석들  잘세라 
    우린  고향앞으로  오늘밤  출발할 건데
     함꾸네  갈 친구들  손들어봐라
    고향서  번개하게
    송편이랑  만난음식들  싸가지고  바닷가  선창에서 
    도란도란 모여 소식전하자

  • ?
    해단이 2005.09.18 22:27
    바닷가 선창가에서 .....
    연홍친구들은 추억이 가득하지.
    좋겠다 재열아! 경연아!!!
    고향과 너무 먼데로 시집을가서 명절만 되면
    어릴적  친구들도 보고프고 엄마가 해주시던 맛난 음식도 그립고....
    성민아! 자주 나오렴
    연홍간지 오래지? 난 휴가때 갔다왔어
    이번 가을엔 친구들 뭉치기로 했는데 잘 될지 모르겠다.
    울 친구들아!~.
    한가위 보름달 보고 소원 성취하길~~~~~*^-^*
  • ?
    정호 2005.09.22 09:20
     가을의 기도- 김현승 시인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게 하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

    가을에는
    호올로 있게 하소서....
    나의 영혼,
    굽이치는 바다와
    백합의 골짜기를 지나
    마른 나뭇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 ?
    정호 2005.09.22 09:22
    행복은.. (산에는 꽃이 피네중에서)

    행복은 늘 단순한 데 있다.
    가을날 창호지를 바르면서 아무 방해받지 않고
    창에 오후에 햇살이 비쳐들 때 얼마나 아늑하고 좋은가.
    이것이 행복의 조건이다.

    그 행복의 조건을 도배사에게 맡겨 버리면
    자기에게 즐거움을 포기하는 것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우리가 해야 한다.

    도배사가 되었든 청소가 되었든 집 고치는 일이 되었든
    내 손으로 할 때 행복이 체험된다.
    그것을 남에게 맡겨 버리면 내게 주어진 행복의 소재가 소멸된다.

    행복하려면 조촐한 삶과 드높은 영혼을 지닐 수 있어야 한다.
    몸에 대해서 얼마나 애지중지하는가.
    얼굴에 기미가 끼었는가 말았는가.

    체중이 얼마나 불었는가 줄었는가에 최대 관심을 기울인다.
    그러나 우리는 정신의 무게가,
    정신의 투명도가 어떻다는 것에는 거의 무관하다.

    내 정신이 깨어 있어야 한다.
    깨어 있는 사람만이 자기 몫의 삶을 제대로 살 수 있다.
    자기 분수를 헤아려 거듭거듭 삶의 질을 높여 갈 수 있다.                              
  • ?
    경연이 2005.09.22 23:05
    이번 추석때는  다른 추석때 보다 많이  달랐으므로
    이 곳에  얘기보따리  풀어 봄세
    다른때는 아무리 빨리가도 9시간은  걸렸는데
    이번추석에는 새벽1시 땡 출발했는디 
    아침7시50분에 녹동부두가 도착 1시간 줄서 집에  도착해서
    아침해 먹고 명절음식 만들고  송편만들어 쪄서  먹고 차례지내고
    성묘가서  벌초하고  15년만에  만난친구 ......
    저녁먹고  마실가서 또 오랜만에  만난친구와 능숭어회에다  한잔하고
    그 옛날  닭서리 했던 중학교시절 
    귤서리 했던  감서리하고  먹고 놀았던 얘기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바닷바람 맞으며  우리가  나이를 먹긴 먹었나보다 하며  
    우리나이에는  친구밖에  없어 하며  모두가  공감하더구나 
    또  방현이 친구가  가져다준  전복
    전복회와  메실주  한잔과
    내장은 참기름과 소금조금 넣어  살짝 복아 술 안주로
    내어 주고  전복 죽을  써 저녁에  아버님 어어님께 드렸던니
    추석날  죽 써준 며느리  있다소리 못들어봤다
    우리 아버님  말씀하시며  웃으시길래  여기  있잖아요 
    즐거운 저녁식사 하게  해준 친구야  고맙다
    우리조카 녀석  큰 엄마 맛있게  잘먹었어요 또 주세요 ㅎㅎㅎㅎㅎㅎ
    우리 아들 녀석은 3일동안  강태공이 되어
    장어도 낚고 도미새끼도 낚고 간제미 새끼도 낚아 
    맛있께  잘 먹고  아쉬워하며 
    금산 일주를  하며   고향를  뒤로하고  왔내그려.......
    못 간 친구들  마음이라도  달래보더라고 잉~~




  • ?
    그미 2005.09.23 08:00
    에궁~
    부러워라!
    갱연이의 모습이 확연이 드러나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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