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멋진 연도·륙교를 기대하며 - ⓒ dcinside.com 서해대교 야경전남도·익산국토관리청 288억원 투자.. 내달부터 추진
고흥군민 숙원사업인 금산면 거금도 연륙·연도교 가설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9일 고흥군은 “전남도와 익산국토관리청이 추진중인 거금도 연륙·연도교(도양읍∼소록도∼금산면 금진 10.2㎞)건설공사를 위해 올해 총 288억원이 투입 된다”고 밝혔다.
도는 1단계 공구인 녹동항∼소록도(길이 3.5㎞, 폭 8m) 연륙교 공사에 앞서 다음달부터 196억원을 들여 도양읍 관내 용정교(길이 240m)와 녹동교(길이 55m)등 2개 교량을 가설할 계획이다.
또 이 교량에 연계될 2.1㎞(폭 11.5m)의 접속도로를 확·포장하는 공사에 착수해 오는 연말까지 전체 공정을 23% 이상으로 끌어 올릴 방침이다.
익산국토관리청은 92억원을 들여 2단계 공구인 도양읍 소록도∼금산면 금진마을 구간(6.7㎞)연도교 가설공사 편입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접속도로 확.포장 등 기초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오는 2006년 완공되는 1단계 공사에는 1천3백94억원, 2007년 완공할 2단계에는 2천2백19억원이 각각 소요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서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는 물론 지역내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 수송이 원활해져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장차 서남해안 일주도로와 연계돼 해양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다음달부터 본격화되는 이 연륙·연도 공사가 공기내에 차질없이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고흥/도윤수 기자 ysdo@honam.net 2003/03/10 호남신문
아울러 좋은 시설을 바랄 뿐만 아니라 그에 맞은 고흥인들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처음 이곳을 방문하게될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길가에 버려진 휴지한조각 누가 보지 않더라도 손이 가는 친철한 고흥인
의 모습이길 간절히 바랍니다. 아무 탈없이 연륙교 다리가 완공이 되고
또 완공된후에도 아무 사고 없이 고흥의 자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좋은 시설이 고흥의 얼굴이 되는것이 아니라
고흥인들의 정직하고 깨끗하고 친절한 그모습이 고흥의 얼굴이 되는 것
임을 깊이 인식해 주셨으면 합니다...
고흥인의 자긍심을 가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