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지킴이와 외지향우님』안녕 하십니까. ?
다사 다난했던 癸未年도 며칠 남지 않고 새로운 甲申年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하시는 일도 잘되시고 몸도 건강 하신지요.
돌아오는 새해에는 여러분의 하시는 일들이 더더욱 빛나고 몸도 건강하시기 바람니다.
우리고향 금산도 2007년이면 록동↔소록도↔금진까지 다리가 놓아지면 선박을 이용하였던 것이 차량으로 갈수 있어서 교통이 얼마나 편리하게 되었습니까.
우리는 고향금산 풍광에 대하여는 특별한 느낌이 들지않치요.
몇일전 광주에서 생활이 풍요롭고 지적수준이 높다고 자부한 서구 풍암동 을 대표하는 구의원.동장.주민자치위원장.통장대표등몇분을 모시고 금산에 다녀와 그분들이 하시는 말씀을 이 자리를 통하여 공론 하여드리겠습니다.
우리 일행은 금산 금진부두에 내려서 금진- 신촌앙드랍-대흥리-평지김일기념관-연소해안가-옥룡-익금해수욕장-금장자갈밭-오천선착장-청석해돋이동산-명천용굴-홍룡- 신평을 3시간에 걸쳐 차로 서서히 서행하면서 주변을 도라보았지요.
그들의 한마듸 錦山 이름그대로 아름다운곳이군 조금만 치장한다면 어느곳보다 아름다운 지역으로 많은 사람들이 년중 찾아오겠다 하시드군요.
아쉬움이 있다면 1970년대 대한민국 국민이면 모두알아주었던 "프로레슬러 김일 선수"의 기념관이 너무나 그분 체격에 비하여 작고 "금산청석 일출"이 주차시설이 않되고 주변가꾸기 사업규모가 적은편이라 하면서 아쉬워 하드군요.
외지인들의 이런 느낌을 우리는 알고 있어 이마음을 전달하고 도와주기 위하여 『金發會』을 결성하여 운영자를 뽑았으나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당초 취지와 달라서 한마듸 하고싶으나 누어서 하늘을 보고 춤을 뵈트는 모양이 되어서 거론하지 않을가 합니다.
이들이 금산을 일주하고는 금산대표몇분에게 고흥군금산면과 광주서구풍암동을 재매결연을 맺어서 상호 지역발전과 친목을 도모하여보자고 하며 재광금산향우회가 중개인이 되어 이사업을 추진였으면 하여 여러분들에게 한번건의 드려 볼가 합니다.
이러한 사업수행을 위하여서는 누구라도 한분 발벋고 나와 열심히 중개 하여주어야 할것인데 정말 걱정이 앞서는군요 자기의 뜻과 상반시는 동조는커녕 반대만 하는분들이 많아서 임니다.
『금산지킴이와 외지향우님』들은 한번 생각하시여 공론화 하십시오 그리고 타지역 향우회원도 자기사는곳과 이러한 사업을 하고 싶으면 추진을 함도 바람직한 일이라 봅니다.
『금산지킴이와 외지향우님』에게 癸未年의 잘못한점이 보였다면 모두 이해하시고 甲申年에는 하시는 모든일이 번창하고 건강과 행운이 가득 하시기를 진실한 마음으로 바람니다

2003. 12. 23. 광주에서 이기철 향우 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