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투지 않고 사름들이 싫어하는 곳에 처해 있다.
그러므로 물은 도에 가깝다.
물에는 고정된 모습이 없다. 둥근 그릇에 담기면 둥근 모습을
하고 모난 그릇에 담기면 모난 모습을 한다. 뿐만 아니라
뜨거운 곳에서는 증기로 되고, 차가운 곳에서는 얼음이 된다.
이렇듯 물에는 자기 고집이 없다. 자기를 내세우지 않고 남의
뜻에 따른다.
살아 있는 물은 멈추지 않고 늘 흐른다. 강물은 항상 그곳에서
그렇게 흐른다. 같은 물이면서도 늘 새롭다. 오늘 흐르는 강물은
같은 강물이지만 어제의 강물이 아니다. 강물은 이렇듯 늘 새롭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거죽은 비슷하지만 실재는 아니다.
오늘의 나는 새로운 나다.
살아 있는 것은 이와 같이 늘 새롭다.
법정스님의 "혼자사는 즐거움"에서
책을 읽다가 내용이 너무 좋은것 같아 이렇게 올려봅니다.
무지무지 행복하세요.(xx2)(xx2)
친구들의 글과 수다들이 왜이렇게 시간가는줄 모르게 재밌냐...
누군줄 알겄제...
그제 난희와 재순이 통화했어 내가 이카페 이야기 했드만
재순이 어케들어가냐? 기에 알려줬는데 들어와봤나 몰것다..
나 내일 아침에 강원도 속초에 가거든 갔다와서 메세지 남길께...(xx31) [09][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