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만났던 칭구들 많이 보고 싶고, 그 동안 안부 전화도 못했던 칭구들 모두 지면(?)을 통하여
대신한다. 자알들 지내고 있을걸로 믿고 싸잡아서 인사드린다.
우리 친구들을 위해 모진애를 쓰고 있는 청석 유영이 항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꽉꽉 차길 빌며, 내려오면
연락혀! 시광이 몰래...
이번 설은 연휴가 길어서 못가본 옆마을 마실이라도 다녀야 겠당
장가 안간(못간 상원이,춘수,영대 빼고?) 친구들 올해는 꼭 가그라. 나이 먹어 찾아 댕기기도 힘들어...
동중칭구들중 금년이 지나도 배타고 고향가야 되는 칭구들이 아직 있지? 우리는 차타고, 걸어서 곧 갈 수
있는디..., 누구 누구냐고? 그걸 꼭 야기해야 되남? 뭐시냐 헌희,광성이,근태,태중이,기수,병우,그리고
작년에 보았던 수화(내려는 오냐?)...
고향 자알 다녀 오고(배가 뜰려나 몰겄네),
아무튼 즐건 명절보내고 올해는 울 칭구들 개인과 가정과 직장에 좋은 일만 겁나게 많기를 빈다.
고향 못오는 미선이도 즐겁게 보내라.
추신 : 상원아! 베트남 여자는 안되냐? 나이 사십에 처녀 장가는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