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마을 방송시스템 도입... 방송 사각지대 없앤다 **
#군민 안전을 지키는 마을 방송, 언제 어디서나 청취 가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사업비 3억 원을 투입 스마트 마을 방송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8일부터 관내 515개 전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스마트 마을 방송시스템 사용에 대한
순회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마을 방송시스템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방송을 송출하면 옥외 스피커뿐만 아니라
시스템에 등록된 주민의 휴대전화 및 유선전화로도 마을 방송 수신이 가능한 방식이다.
고흥군은 기존 옥외 스피커로 송출되는 마을 방송시스템의 사각지대 발생 문제를 해결해
상시 안정적인 마을 방송 청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 방송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주요기능은 주민들이 마을 방송과 휴대폰, 집 전화, 모바일 앱을 통해 시간 및 장소의 제약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마을 방송을 청취할 수 있게 되며, 마을 방송을 청취하지 못했을 때는
재 청취도 가능하다.
스마트 마을 방송을 이용하고 싶은 주민은 ‘고흥군 스마트마을방송(청취용)’ 앱(APP)을
다운받거나 관할 읍·면사무소에 개인정보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읍·면별 사용자 교육을
마친 후 오는 3월부터 고흥군 전체에 운영될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스마트 마을 방송시스템이 활성화돼 각종 재난·재해·행정 방송의 청취율을
높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