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06.06.26 20:33

웃어보자구요....^^:

조회 수 1629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아직 퇴근도 못하는  삶이 서글퍼서 잠시 쉬다가 잼있는 글을 발견했삼.
항상 그렇지만 혼자 웃긴 뭣해서 즐건 마음으로 퍼왔음.
혹, 오늘 하루가 까탈스럽고 왜 사나 하는 생각이 든 님들이 계시면,
이 글 읽고 크게 한 번 웃어 보기 바람.
도움이 될 것임.
                                         - 나도 큰 아들 씀.

어느 주부의 육아일기()

 43(개월수는 몰라요-_-;;)되구요,175 80키로나가요..
제대로 성장하는거 맞는지.... 하정훈소아과사이트에 가보면...튕길까요-_-;
요즘 이유식완료긴데(몇십년째^^;) 뭘 만들어줄까.. 맨날 고민,고민이예요..
뭘 만들어줘도 몇 숟갈 먹긴 하는데, 갈수록 입맛이 까다로와지는건지,
간땡이가부어가는건지.. 은근히 반찬투정이네요..
어제는 복날인데,삼계탕안해준다고 생떼를 쓰는데..아주 혼났어요>_
<
하도 울고불고해서 달걀후라이하나해줬더니,좋아하더라구요..흐믓~
맘같아선 뭐든 일주일치 한솥만들어다가 ..
하루분씩 냉동해서 아침저녁으로 맥이고싶은데, 엄마맘이 안그렇찮아요...
그래도 정성껏 그때그때 해먹이고싶고...
그래서 곰국끓이려는데-.,-여름에 괜찮을까요..?
그리고.. 43년쯤되면 다들 구름과자 끊을때 안되었나요?
제친구네는 벌써 끊었다는데, 울아기는 아직도 호시탐탐..구름과자 찾네요..
억지로끊게하면 성질버릴까봐 걱정이구...
그렇다고 그대로두자하니 돈도 만만찮고..이것때매 이유식이 더 안되는듯...
,43년되면 설거지할수있겠죠? 어르신들은 좀 이르다구...
50
은되야 조금씩 할수있다고하는데.. 요즘아기들...다 빠르잖아요..?
이번주부터 한번 가르쳐볼려구요.. 첨엔 접시두개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양을 늘리면 되겠죠?
그다음엔 방닦기도 시도하렵니다.. 전에 좀 하는듯해서 기특하게 생각했는데,
요즘은 도통 하지를 않네요.. 요즘엄마들 극성이라하지만,
요즘은 뭐든잘해야 중간이라도 되잖아요.. 그리고...
한게임맞고...인가 고도린가...
그거...43년쯤되면 다들 지루해하지 않나요..?
다른놀잇감으로 바꿔주고싶은데,(소근육발달을위한 마늘까기등...)
좋은거 없을까요..? 너무 한가지놀잇감에 몇년째 집착하는거...걱정되서요..
좋은거있음 추천좀 해주세요..
그럼모두~예쁜아기 즐육하세요^^*





-----------------------------------------------------------
Re:
nhy980203 :
은근과 끈기를 가지고 다시 매를 들어야 합니다.
요즘 큰애기들은 칭찬을 먹고 크지 않습니다. 좀 길게 간다생각하시고 시작하세요.....

행복 : 우리 아들래미는 요즘 뒤집기 연습중이랍니다. 마루에 누워서 앞으로 뒹굴, 뒤로 뒹굴...
가끔 소근육 발달을 위해 리모콘도 갖고 놀지요. 요즘 유모차 새로 사달라고 떼쓰는 통에 맴매를
자주하게 되네요. 애기 정서에 안좋을까요?

white-puppy :
우리집 큰놈도 놀이방 가기 싫다고 어찌나 버티는지~~~
먹고 살려면 가야 한다 살살 구슬려서 보내긴 하는데.. ..

beaful1004:
님들에 비하면 울 아가는 아주 성장이 빠른것 같네요.
가끔 방닦는거나 이런거는 잘하는데 문제는 자꾸 싫증을 내서요..
문화 센타 같은데 큰애기를 위한 강좌 있음 함께 보내요

jhk456 :
정훈에도 보면 밥 안먹는 큰 애기는 주지 말라 써있습니다.
배고프면 암 거나 주는 때에 먹는 다고.... 굶겨 보심이...

sixteen:
울애기 젖병 떼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취향도 다양해서 참이슬병, 오비라거병, 와인병..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빨아댄답니다..
울애기도 올봄 서른세돌이 지났는데 일주일 내내 젖병을 그리워하니 간이라도 썩을까 걱정임다~~

ssul78 :
젖떼는덴 연고 발르는 방법이 있다 하데요. 윗맘 시도해보세요.
젖 너무 먹으면 애속 다 버리죠. 또 과식하면 아가 기저귀 갈기도 힘들쟎아요.

stella12 :
울 큰 얼라는 시도 때도 없이 공 가지고 노는 걸 좋아해서 큰일이예요.
따식이 어서 배웠는지 공놀이 할 때 돈도 걸고 하더라구요. 쿠션이라나 뭐라나.
근데 공놀이 많이 하면 장차 수학공부나 물리공부에 도움이 될까요 ?

suga2110 :
?...ㅋㄷㅋㄷ...미치겠다...ㅎㅎㅎㅎㅎ 울네 아가는 요즘 머리를 굴립니다.
구름과자 고만 먹을테니, 유모차 사달라네요.
상심리라구 그렇게라두 끊게 하려는 엄마 맘 가
지고 놉니다.
그러라구 했더니, 생각만~ 하고 마네욤...ㅋㅋ

ths0424 :
우리집 아가는 한번나가면 오밤중까지 놀다 옵니다.
너무 걱정되서일찍귀가해달라고 엄마가 걱정된다고 하면 반항인지
가끔씩 친구들이랑 이슬우유도 먹고 반항하는게 좀더 크기전에 때려서라도 잡아야 일찍 귀가할련지?
좋은엄마되기는 글렀나 봅니다. 친구들이랑 적당히 놀고 집에 일찍들어오게하는 방법없을까요?
세상이 험해서..

카페라떼 : ㅋㅋ 우리애랑 동갑이네여..우리앤 지 두 동생들하고 나이차가 많이나서 그런가..
싸우지 않구 잘 놀아서 그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하구사네여..-.-;; ]

긍정돌이... : 여기 울 왕아가랑 비슷한 아가들 많네요..왕아가는 올해 39돌 됐는데요..
구름과자를 하루에 2통씩 먹는답니다.제가 지금 다쳐서 이유식을 많이 못해줬는데
오늘 가서 이유식좀 만들어줘야겠어요..으구왕아가는 이닦는걸 하두 싫어라 해서
맨날 칫솔질해줍니당.언제쯤되야 혼자 할지..ㅋㅋㅋㅋ
울 큰애기는...날때부터.. 게임에 중독된채 태어나서...아직도 정신못차리고..
게임에 빠져서 밤새는날이 많은데 뭐..좋은 방법이 없을까요...ㅋㅋ

kkang76 :
우리 큰아들은 45돌되었는데, 씻는 걸 싫어하고, 어지른 장난감 안치웁니다.
한번 엉덩이 찰싹 때렸는데 죽는다고 고래고래 땡깡을 부리고...

C : 우리 큰아들은 43돌 지났는데, 겨우 다섯돌 막 지난 작은 아들놈하고 맨날 싸웁니다.
리미콘갖고 싸우고, 주전부리갖고 싸우고, 다행히 큰놈이나, 작은 놈이나 구름과자랑 우유엔 관심이 없네요.
가끔 두놈들에미보고 딸년같다고 얼르고 난리칩니다. 그 맛에 삽니다요.

rainshop :
울큰아들은 컸다구 말끝마다 말대꾸하구여.작은애랑 차별한다구 징징거리구여.
식탐은 엄청많고 게을러서 심부름을 잘 안하려구 하네여. 요즘들어삐집니다.
버릇을 들일려면 야단쳐야하겠지여?ㅋㅋㅋ


vinzz :
으하하하하하하하 너무 잼있네요 우리 큰애는 이유식 투정은 좀 있지만
맛난것만 찾아서 엄마를 힘들게 하지만 구름과자는 끊었구요 설겆이놀이도 잘해요
이만하면 앞으로 잘 크지 않을까요^^

색시: 41울큰아가는 다른아가들 하는거 다하고 어디서 배워왔는지 고기잡이놀이를 하네요...
잉어 붕어 잡아서 엄마준다고 하는데 물가에 내놓은 이 에미의 심정을 알런지...

takemax : 42
년된 울아가는 TV보면서 자꾸 지 발을 쪼물락 쪼물락 만져요..
그리구 그손으로 구름과자먹고 뽀해달라고 보채구...지지 라구 맴맴해도 절대 말 안듣구 자기전에
양치질 시키려면 방으로 뛰어들어가 침대속으로 슬라이딩하고 자는척하고...땀띠난 몸을 박박 글거서
피나고...딱지 생기면 딱지 때는라 바쁘고...

?
  • ?
    서울칭구 2006.06.28 14:50
    잔잔히 웃음 지으다 간다..
    여름 건강해라.....
  • ?
    정미 2006.06.28 16:42
    울집 큰아들도 그런가?...ㅎㅎㅎ
    구름과자는 좀 끊었음 하는데 안되구...
    양말 벗어서 아무데나 벗어놓는 나쁜습관은 암만 말해봐야 안 고쳐지고....
    머.. 너무 많이 바래면 욕심일테지?
    학신군 잘 읽구 가요...푸하하하 웃음시렁..
    암튼 잘 지내시는거 같아 좋구,기분 좋은 웃음주니 감사하고...
    또...자주 얼굴 보여주시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3 목로주점~♬ ♩ ♪~ 2 박정미 2006.11.02 1985
362 현미야~~앙! 생일축하해~^^ 4 박정미 2006.10.25 1674
361 안개 자욱한 가을날에... 4 김현님 2006.10.11 1729
360 친구 2 김혜경 2006.10.09 1619
359 친구 2 김 gㅖ경 2006.10.09 1478
358 추석 잘 보냈는지? 1 영숙이당 2006.10.08 1563
357 친구야~ 반갑다~^^ 1 진정화 2006.10.05 1382
356 가을에는.... 3 박정미 2006.09.29 1516
355 ▶◀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3 동중10회 2006.09.14 1745
354 송~~희얌~~나와랑~~오~바~ 6 박정미 2006.08.18 1835
353 안산의 숙여사~에..또 친구님네들~잘지내시는교? 11 박정미 2006.08.07 2007
352 희자야 왜 난 안찾아 4 김 영숙 2006.08.07 1762
351 눈물나게 반갑다 4 김 영숙 2006.08.07 1471
350 햇살이 무척 뜨거웁네요~~^^ 12 박정미 2006.07.25 1764
349 나의 어린시절 5 장희자 2006.06.30 2439
» 웃어보자구요....^^: 2 학신 2006.06.26 1629
347 그리운친구 9 장희자 2006.06.10 1706
346 한마음 체육대회.....그여운.. 7 박정미 2006.06.07 2056
345 10회 모습 2 file 2006.06.06 1443
344 일림산을 다녀와서 5 정찬숙 2006.05.19 176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 Next
/ 24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