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들리는 친구들의 소식은 가슴을 따뜻하게 하여서 좋다.
넘 열심히 사는 정미여사.. 이쁜 현미 ,, 글구 희자야 항상 보고잡네 ^^
며칠전 동해안에 갈 기회가 있어서 대포항에서 회를 한점 했는데 울 동네에서 먹었던 병어회보다도
전어회보다도 맛이 덜 하더구먼,, 바다를 보면서 고향의 추석바다를 생각했었어,,
어느 추석날 저녁에, 어릴때 녹동에 갔던 아버지를 기다렸는데 너무 큰 달땜에,,, 넘 빛나는 별빛탓에..
방파제를 넘나드는 바닷물 소리에 푹 빠져서 늦게까지 혼자서 그물위에 앉아있다가 오랫동안
소설속에나 나오는 바다소녀처럼 감상에 빠지는 때가 있었는데 어느새 시간과 다투는 사람이
되어있는 모습이 허 ``참이네.명순.혜경,찬숙아 반갑다... 애수기 늦었지만 생일 축하하이
담에 보면 뽀뽀해 줄께~~~ 넘 심했니?그래도 좋쟎아,,,사랑하는 벗님들 힘내자~~화이팅!!!

한동안 못 올라온 사이에 우리 벗님들 많이 올라오섰네
그동안 잘지냈지...
내 생각에는 현님이가 아주 낙천적인 성격으로 기억되..
아프고 힘든사람 배려 할줄아는
착한 마음씨로....
조만간 전화할께...